나는 게임의 많은 장르 중 생존 장르를 가장 좋아하는 편이다.
팬티 한 장으로 시작해서 모닥불에 고기 구워 먹으며 꼬질하게 지내가다
언젠가 내 손으로 직접 지은 대저택에서 사는 것만큼 짜릿한 건 없기 때문이다.
또 파밍과 판타지적인 전투 혹은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는 등의
매력이 가득한 생존게임을 찾는 방구석 베어그릴스들에게 추천하는
3가지의 게임을 알려드리겠다.
이프선셋은 국산 스팀 생존 게임으로 나도 직접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보았었다.
배의 선원이 미지의 섬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게임에서 도끼, 곡괭이 등의 도구를 만들어 자원을 채집하고
집을 짓고, 함정을 설치할 수 있다.
저녁부터 아침까지 언데드 몬스터들의 러쉬가 이어지는
모습에 실비김치급의 매움을 느낄 수 있었던 생존 게임이다.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루트슈터 스타일의 생존게임 원스휴먼!
유저가 직접 거점을 마련하고 파밍을 돌면서 식량과 자원을 채집하여
험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총기류와 방어구를 맞춰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할 수 있으며
과금의 요소로 캐릭터의 강함이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무료게임이면서
과금유도 또한 없는 게임이다.
배고픔과 갈증, 날씨에 대응하며 거친 세상에서 살아남아보자!
생존게임도 생각보다 분야가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판타지 세계에서 생존하는걸 즐기는 편이다.
인슈라오디드는 발헤임과 젤다를 적당히 쓰까쓰까한 느낌의
생존게임으로 개발자와 유저의 소통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다듬어가는 게임이다.
현재 인슈라오디드는 가축과 날씨까지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나는 강이나
바다가 구현될 때 까지 존버하기로 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업데이트도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