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끓이는법
3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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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추어탕 끓이는법 가을보양식

미꾸라지 추어탕 끓이는법 가을보양식 한참 전 날씨가 무척 더울 때 끓였던 추어탕. 계곡에 놀러 갔다가 민물고기를 많이 잡아왔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시작하게 된 것. 원래 추어탕은 미꾸라지로 끓이는 것이지만 일급수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추어탕이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오래전 그렇게 만들어보고 나서 그 맛에 반해버렸다는 이야기를 친구에게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나 친구가 가져온 물고기는 턱도 없이 적은 양이었고 추어탕 만들기 하려면 미꾸라지를 추가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생물 미꾸라지를 손질하려면 일이 많은데.. 고민을 하며 검색을 했는데 세상에 손질이 된 미꾸라지살이 있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직접 손질해서 만든 추어탕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친구네 부부는 아주 잘 먹었다며 다음엔 물고기를 더 많이 잡아 오겠다는 이야기까지.. 저는 여름 보양식으로 챙겼지만 이제 환절기 가을 보양식으로 추천. 오늘은 가을보양식 미꾸라지 추어탕 끓이는법 한번 보실까요? ▶재료 손질 미꾸라지 살 800g 두 팩, 민물고기 삶은 것 300g 데친 얼갈이배추 2~ 3kg 정도, 고사리 300g, 토란대 300g, 숙주나물 1봉지, 청양고추 6개, 홍고추 6개, 대파 4~5대, 부추 두 줌(선택사항) ▶양념 집 된장 3Ts, 국간장 1/3컵, 까나리액젓 1/2컵, 멸치 액젓 1/2컵, 맛술 1/2컵, 다진 마늘 1컵, 후추 1/2Ts, 소금 ...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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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보양식 추어탕 끓이는법

가을보양식 추어탕 끓이는법 음식을 처음부터 잘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한 것 같은데요. 어려운 것도 시도해 보고 자주 만들다 보면 어느새 내가 베테랑이 된 듯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도 생기고 또 뿌듯하기까지.. 제겐 이 #추어탕끓이는법 이 그런 것 중 하나. 언감생심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음식이라 생각했는데 오랜 지기 이웃 행주치마님이 만드시는 걸 보고 어느 날 용기를 냈었다지요. 제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니 2011년이 처음, 그해부터 지금까지 종종 만들어 먹곤 했는데요. 이제는 저도 추어탕끓이는법 선수가 된 느낌.. 물론 미꾸라지 전처리 과정은 남편의 도움을 받아야만 되는 상황이니 반 선수? 어찌 되었든 #추어탕 끓일 때는 그 전처리 과정이 제일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 이후에는 그냥 육개장 끓이는 것과 똑같으니까 오히려 남편의 일이 추어탕 끓이기의 전부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그냥 사 먹으면 되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으시겠지만 한두 번 해보니 집에서 만든 추어탕 맛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온전한 미꾸라지 살에 좋은 식재료들을 넣어 만든 추어탕은 그야말로 보양식 그 자체. 한 그릇 따끈하게 먹고 나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 들거든요. 남편과 제가 충청도 사람이라 그런지 민물고기를 좋아하는 편,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가 장어...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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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효능, 추어탕끓이는법

#추어탕효능 #추어탕끓이는법 시애틀여행을 가기 전에 만든 추어탕. 추어탕은 참으로 큰 용기가 필요한 음식인 것 같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을까? 다만 어릴 적부터 먹었던 익숙한 음식이라 겁없이 일을 만든 것. 온라인으로 미꾸라지를 주문해 놓고 손질법을 열심히 검색, 그런데 손질법이 어마무시했다. 아니 손질법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꾸라지 무리를 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 특히 죽어있는 미꾸라지 잔상은 지금도 나를 몸서리치게 만든다. 고난과 역경?을 견디면서 도움까지 받아 만들어낸 추어탕국물이다. 그러니까 미꾸라지를 손질한 후 푹삶아 으깨고 뼈를 발라낸 국물인 셈. 손질법은 네이버에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물을 많이 넣지않아 국물이 아주 진한 추어탕 만들기다 추어탕 재료 미꾸라지1Kg, 얼갈이배추 한 단, 토란대 두 줌, 고사리 두 줌, 숙주나물 한 봉지, 청양고추,풋고추 6~7개, 대파 4대 양념 집된장3Ts, 국간장4Ts, 다진마늘 3Ts, 소금 적당량 얼갈이배추는 깨끗이 손질한 후 끓는 물에 데쳐놓는다. 토란대도 삶은 후 먹기좋게 찢어낸 다음 자르고 분량의 토란대를 준비. 숙주나물도 끓는 물에 데쳐놓는다. 소분하여 냉동해 둔 고사리도 꺼내놓고 대파도 반으로 가른 후 큼직하게 썰어놓는다. 매운고추도 넉넉히 넣어야 제맛이 난다. 추어탕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놓은 다음 위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놓는다. 추어탕 국...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