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사람들과 다르기에 연애조차 쉽지 않았던 그들이 모여 일주일의 시간을 보냈고 운명에 얽매여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만들어가는 운명을 택한 이들은 서로의 짝을 찾았다. 최한나는 무속인들처럼 운명에 강한 집착을 보였고 그래서 이홍조와 박이율 사이에서 고민했다. 그러나 박이율은 사람의 마음으로 최한나에게 다가왔고 진심을 보였다. 그렇기에 최한나는 최종 선택에서 운명이라는 끈을 스스로 잘라 버리고 박이율에게 운명의 끈을 묶고 만들어가 가는 운명을 선택했다. 신들린연애 최종 선택에서 박이율과 최한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최종 커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