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6회 돌석이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 옥태영과 천승휘는 아이들을 가둬놓은 장소를 발견했다. 그러나 지동춘이 모두를 죽이려 한 순간 관군이 나타났고 옥태영은 반격을 시작했다. 해강이 깨어났고 이충일은 자수했다. 옥태영은 시아버지의 뜻에 따라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는 말을 가슴속에 새겼고 이충일을 변호해 풍비박산이 나는 것을 막았다. 7년 후 도겸은 장원 급제 하고 청수현으로 복귀했다. 미령이라는 여인이 등장했고 옥태영과 성도겸에게 접근했다. 태영은 승휘가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변호하기 위해 길을 나섰고 7년 만에 남편 윤겸을 목격했다. 그러나 남편은 수염도 나지 않은 모습으로 태영을 본체만체 배에 올라탔고 태영은 떠나는 배 위에 있는 남편을 보고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