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정보 24기 순자 선택은 광수였다. 채식한다는 순자는 농부가 채소를 키우기 위해 수많은 동물을 죽여가며 키워 자신의 입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 동물을 사랑해 죽지 않기를 바라며 채식하고 있다는 이기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영철과 광수를 대하는 태도 역시 논란이다. 순자가 영철에게 은퇴 이후 삶에 대해 말한 이유도 영철이 마음에 없기 때문이다. 미래와 현재 모두 불안정하지만 순자는 광수를 성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철은 국가대표였도 메달도 땄지만 성실하다고 말하지도 않았고 은퇴 후 안정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자신과 맞지 않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나는솔로정보 24기 순자 189회에서 선택은 광수였다. 광수가 다른 여출에게도 똑같은 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종 선택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알 수 없다. 동물을 사랑해 채식한다며 식탁에 오르는 채소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동물이 죽어나가는지 알지만 모르는 척 도덕적 우월주의를 가진 채식주의자 순자. 영철과 광수를 대할 때 온도 차이도 크다. 미래가 불안한 스타트업에 다니는 광수를 성실하고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반면 국가대표로 메달까지 딴 영철에게는 은퇴 후 미래가 의심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애초에 영철에게 마음이 있던 것이 아니었기에 순자가 영철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던 이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블로그에서 더보기나는솔로 24기 순자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유제품, 달걀, 그리고 해산물과 생선을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그 신념이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영철과 데이트 중 채식을 강요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영식과 옥순으로 인해 순자와 관련된 일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던 순자가 두 출연자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하자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치친 먹방 도발을 시전하면서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그러나 동물을 죽이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해서는 안될 농담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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