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핀
1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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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린치핀. 대체되지 않는 내가 되어라.

린치핀은 세계적 마케팅의 그루, 세스 고딘의 고전이다. 린치핀은 수레바퀴를 고정하는 핵심 부품으로 조직이나 기업에서 절대 대체되지 않는 핵심 인력을 의미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급변하는 지금 그 의미기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경영, 자기 계발에서 수없이 인용된 개념이라 이제는 새로울 것도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만약 아직 읽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10년 만에 나온 리뉴얼 책이다. 10년 동안 베스트 개념으로 자리 잡은 이유가 있다. <가짜 노동>이란 책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현재 우리 사회는 거대 조직이 되면서 필요하지 않은 인력이 너무 많다. 숫자를 줄여도 전혀 일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인본주의적 성향이 인력 감축을 막고 있다. 특히 자동화와 AI 시대로 빠르게 전향되고 있어, 10년 전에는 핵심인력이라 했던 사람들조차도 이제는 부차적 인력으로 낙후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심각하게, 냉정하게 돌아볼 때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튀는 사람을 도외시 해왔다. 조직은 둥근 사람들이 협력과 상호 보존 형식으로 존재해왔다. 튀는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니,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것이 미덕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제는 실력이 앞으로 나가는 시대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고 필요한 인력만 구입해 ...

202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