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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배신하지 않아~~ 기다림으로 얻은 소중안 #가을영양간식 #단감말랭이 만들기 적당히 꼬들거리고, 적당이 씹는 식감이 좋았던 단감을 활용한 #감말랭이 만들기 였답니다. 시골에 첫 서리가 내렸다면서 작년보다 좀 이르게 고구마고 캐시고 단감도 따셨다고 택배상자 하나를 만들어 보내주셨답니다.~~ 기다리던 단감.. 시댁 앞마당에 감나무가 있는데요 단감나무, 대봉감나무 등등 여러 감나무로 인해 수확을 사면 제일 좋은 놈으로 골라 골라 택배를 보내주신데 20년째인 아버님이랍니다 그런데 택배상자를 오픈하는 순간 뜨아~~ 눈을 다시금 비비게 되더라고요 단감의 상처들이.... 저 상처는 다른 감꼭지에 찍힌거 같은데 이 단감외에도 꼭지의 상처는 기본이고 단감에 멍이 들었더라고요 아.... 거기에 함께 온 고구마도 이리저리 쓸려서 껍질이 벗겨진 것들도 많고... 20년동안의 아버님이 보내주신 택배상자를 오픈을 했기에 이번 단감과 고구마의 상태를 보아하니 이동 중 택배상자에 문제가 있었던 듯 합니다. 단감의 상태 ㅠㅠ 김치냉장고에 두고 며칠먹어야하는데 단감의 상태로 안되겠다 싶어서 단감으로 단감말랭이를 만들었답니다 단감을 껍질을 벗겨 작은감은 4등분 큰 감은 6등분으로 잘랐답니다 단가운데 저 부분은 제거해주세요.. 씨없는 단감으로 만들면 좋겠지만 저희 시댁에서 올라온 단감에는 씨가 있어요... 알지만 맛나니 ~~ #10월제철과일 단감을 자르면서 입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