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부산 먹거리를 소개해보려고 한다.부산에는 진짜 맛있는곳들이 넘쳐난다.그 중에서도 꼭 먹어줘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부산 돼지국밥이다.이번 여행에서는 딱 한번만 즐기게 되었고 신중하게 선택하게 되었다. 호텔 직원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수백한상이라는 곳.알고보니 규모가 제법 큰 곳이었다.해운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맞은편에 속씨원한 대구탕 집이 있는데 여기도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수백한상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8번길 86 수백한상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여기 굉장히 유명한 곳인가봄!다양한 유명인들의 친필 사인들이 가득하다. 내부 규모도 제법 큰 편인데, 올드함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공존하는 곳이다.주변을 둘러보니 어르신들이 많았고, 주로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로 채워진 느낌이다. 점심시간 즈음인데 생각보다 사람은 아주 많은편은 아니었다.중앙에는 혼밥을 할 수 있는 좌석도 있어서, 프로 혼밥러들에게 특화된 곳이기도 하고.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내장국밥도 있었는데 어린이들을 배려했을까?돈까스가 있는게 눈에 들어온다.한 그릇에 만 원이 넘지 않으니 가성비도 꽤 좋은 편.우리는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수백한상을 주문했는데, 수육과 국, 밥과 야채까지 한번에 먹을 수 있다. 처음으로 등장...

오늘은 날씨 좋은 날. 수원 나들이를 갔다가 만났던 풍경을 소개해보려고 한다.수원은 최초의 계획 도시로, 조선시대에 정조가 축조한 화성을 바탕으로 주변에 좋은 관광지들이 너무나 많은 곳 중에 하나이다.그 중에서도 오늘 내가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장안문. 화성에는 서울처럼 사대문이 마련되어 있다.그 중 북쪽 대문인 장안문은 인근에 카페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곳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낮에도 아름답지만 사실 밤에도 빛나는 곳이기도 하고. 카페거리에 방문하기 전, 오랜만에 장안문 주변을 산책하기로 한다.이곳은 화성의 정문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임금이 한양에서 수원으로 방문할때 가장 먼저 만나는 문이 이곳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성의 경우에는 남문이 정문이지만, 수원 화성의 경우에는 이런 논리로 북문이 정문으로 정해졌다고 하니, 아는만큼 더 많은게 보이기도 한다.이 문은 1794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9월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성을 축조하면서 네 구간으로 나뉘었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장안문 앞쪽에는 이렇게 수원 화성의 조감도가 마련되어 있었다.이렇게 모형으로 둘러보다보니 실로 규모가 엄청나구나 싶다.수원 화성은 약 5.5킬로에 달한다고 하는데,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5.52km에 이르는 성곽길을 나는 이날 모두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수원 둘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