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여행 먹거리 물회 맛집 "속초항아리물회" 글, 사진 비바라기 강원도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이날은 속초 물회맛집에 갔다. 속초먹거리로 물회를 빼놓을 수 없는데 항아리물회는 속초물회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속초 해변 앞 5층 건물... 속초 항아리물회 앞 전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속초 항아리물회 🌸위치: 강원 속초시 해오름로 188번길 11 1,2,3층 🌸영업시간: 평일ㆍ일-09:00~20:50(20:10라스트오더) 토ㆍ공휴일- 09:00~21:20 (20:40라스트오더) 🌸주차가능 : 네비- 속초해변 공용주차장(2시간 무료주차권) 🌸단체 예약 가능 속초 아이가 보이는 곳 앞으로 큰 건물... ㄱ자에 쓰인 속초 항아리물회 글씨와 그 아래 메뉴판 외에 깔끔함이 돋보이는 건물이다. 1층에는 유명인들이 속초항아리물회에 다녀간 흔적과 대기실이 있고, 카페가 있다. 1층 포장주문 시스템 1층에는 포장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 있다. 포장 설명을 보니 키오스크 주문 후 대기 ㅡ문자 오면 2층에서 받아 가기... 시간은 대략 5분~10분 정도라고~ 근데 재밌는 문구가 있다. 몸이 젖으신 분은 꼭 포장을 부탁한다고~ 속초해변에 위치하다 보니 물놀이를 하다가 젖은 상태로 들어오는 손님들이 많은 듯하다. (서로 매너를 지켜주면 좋을 것인데~) 포장 시스템과 넓은 1층 홀을 보며 성수기, 주말에 이곳에 얼마나...
강원도 속초 여행 속초바다야경, 고성숙소 델피노리조트 (울산바위뷰 객실 배정 팁) 글, 사진 비바라기 속초 여행 2박 3일을 다녀왔다. 숙소는 델피노리조트였고 우린 강원도 속초 바다 산책 정도와 그 주변 맛집을 왔다 갔다 오가는 느린 여행을 즐겼다. 울산바위뷰ㅡ델피노리조트 미시령 옛길에 위치한 고성 델피노리조트는 울산바위 뷰인 객실과 그렇지 않은 객실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래서 22,000원을 추가하고 울산바위 뷰로 결정~ (울산바위 뷰 객실 배정 팁은 아래에 다시~) 속초 해변 속초에 도착해서 숙소로 예약한 델피노리조트 체크인 후 식사를 하러 가까운 바다 속초 해변으로 나왔다. 식사 후 속초 해변을 걸었는데 그간 포근했던 겨울은 갔고, 비나 눈이라도 내릴듯한 겨울다운 날씨로 코끝이 시려웠다. 외옹치항 롯데리조트가 있는 방향의 속초(SOKCHO) 이름이 새겨진 바다 향기로 천국의 계단 앞에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그들 중 우리에게 웃음을 선사한 한 분(? 멍멍)이 계시다. 어쩜 그렇게 계단 위에서 가만히 있는지~🤗👍 금세 어두워졌다. 속초 바다의 야경은 이제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담당하나 보다. 반짝반짝 불이 들어오니 멀리서도 돋보였다. 이제 추위가 너무 싫어진 나는 한쪽 주머니에 핫팩을 만지작거리며 속초 해변을 걸었다. 여기저기서 폭죽을 쏘아 올린다. 폭죽에 대한 주의사항이 모래사장 여기저기 써 있음에도 ...
속초여행 안개 자욱했던 속초해변 (아바이마을&설악산) 글,사진 비바라기 바다다~ 외치는 순간 보이는 물치항 등대 늦게 출발했음에도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온 속초여행~ 어느덧 속초가 가까이 왔음이 느껴진다. 속초해변으로 들어가기 전 양양 물치항 앞으로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보인다. 송이버섯 모양이 참 귀여운 등대다. 강원도 속초해변으로 가는 길에 속초 등대보다 더 많이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 물치항 등대 같다. 속초를 향하는 달리는 차 안에서 젤 먼저 만나는 등대이기 때문이다. 물치항 등대 예전에는 속초항이 붐비면 속초항 옆에 있는 물치항 회센터에 들러서 회를 떠서 숙소로 가기도 했고, 저녁 무렵에는 회센터 뒤편에 있는 포장마차 회센타에 가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회를 즐겼던 추억이 있다. 그 분위기가 무척이나 낭만적이어서 술을 잘 못 마시는 나도 술을 벌컥벌컥 마셨던... 건강보다 낭만이 우선인 날들이 있었다( ㅎㅎ) 속초항 등대 항구에서 등대를 보는 일...바다마다 등대 모양이 다른데 그 등대를 찍는 여행도 꽤 즐겁다. 그간 내가 본 등대 중에 기억에 남도록 예뻤던 등대는 어딜까? 음~ 경주 읍천항 빨간등대였던 것 같다. 경주하면 송대말등대라고 보통은 얘길 하는데 난 읍천항이 참 예뻤다.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홍게 먹고 산책 속초에 도착해서 아바이마을을 찾았다. 지인이 추천한 홍게 무한리필 집이 있어서 그리로 향한 것인데 마침 그곳...
제목 falling in love 부제목Kiss 속초 드라이브코스 속초해변 조형물 볼거리 글ㆍ사진 비바라기 속초는 당일 드라이브코스로 다녀오기에 교통이 편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속초에 갔다가 속초해변에 들렸는데 그곳엔 그간 못봤던 조형물 볼거리가 가득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사랑' 이라는 ....이것이 언제 생겼단 말이지? "작년에도 속초해변엘 왔었는데 이걸 못봤다구?" 이렇게 키 큰 조형물을?! 아~알고보니 2020년 10월에 속초해수욕장 정문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인데 2022년 10월14일까지 전시된다고 한다. 속초해변 정문에 있는 대형 조형물은 제목 Falling in love 부제목 Kiss 라는 '사랑'을 테마로 한 것이다. 파이프로 만든 작품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흩날리는 듯 보이기도 하고 뚜렷하게 보이기도 하여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속초해수욕장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소나무숲길을 지나 해변으로~ 숙소였던 롯데 호텔에서 나와 속초해변으로 가기 전에 우린 카페에 들렸었다. 3층으로 된 해변가 앞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맞은편 소나무숲길을 지나서 해변으로 나갔다. 우선 우린 롯데호텔 방향으로 걸어갔다가 그곳에서 이색 조형물들을 담았고, 다시 돌아서 속초정문방향 쪽으로 ~ 그 다음 아바이마을로 가는 길 옆 방파제길로 향했다가 거기서 색다른 조형물을 만났고.~ 다시 돌아와 해변 정문앞...
속초볼거리 여행지와 먹거리 14곳 답답할 때 어디갈까...이럴 때 쓰윽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장소가 우리가족에겐 강원도 속초다. 해마다 연말이면 해돋이를 보러간다고 가던 장소이기도 한데 코로나로 작년만 그 행사를 하지 않았다. 그만큼 속초에는 추억도 많은데 오늘은 강원도 속초볼거리라는 제목으로 속초 여행지를 정리해봤다. 그리고 여행은 맛집도 중요한 법 ..몇 군데 내 입맛 위주의 맛집도 추가시켰다. 1. 설악산 소공원 속초에 가면 설악산 소공원에만 가도 가슴이 뻥뚫리는 기분이다. 소공원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풍경과 여기서 부터 출발해서 가볍게 다녀올 수 산책로도 꽤 많다. 신흥사까지는 가볍게 걸어보고 흔들바위, 비선대, 비룡폭도 정도는 짧은 등산코스로 추천이다. 이 사진은 겨울 설악산을 찍은 사진이지만 설악산은 볼거리가 많아서 사계절 내내 좋다. 소공원은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는 통로이기도 하다. 성수기에는 오전 일찍 가야 케이블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소공원 주변에는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파전, 막걸리 등 먹거리들도 있어서 산책이나 등산 후 가볍게 식사하기에도 좋다. 2. 권금성 케이블카 권금성 케이블카 운영시간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나 가을시즌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이 된다. 성인 11,000원이다.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해발 800m의 권금성은 돌산으로 이루어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설악산 비선대 흰눈이 펑펑 흰눈이 펑펑 내리는 날 비선대에 오르다. 사실 속초바다에 있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너무 맑은 날이어서 설악산에 도착해서 비선대로 오르는 길에 함박눈을 만날줄은 몰랐다. 불과 15분 사이 일어난 날씨 변화라고나 할까...속초바다에서 설악산까지 가는 길... 15분 정도 사이에 날씨가 확 바뀐 것이다. 내일도 눈소식이 있던데..잠시 봄비인듯 겨울비인듯 헷갈리게 하는 따뜻한 날의 연속이었는데 말이다. 내일부터 다시 엄청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다. 또 대비를 해야겠다. 우리가 속초 설악산을 간 날도 무지 춥다는 예보가 있던 날이었다. 오전에 폭설 소식까지 있어서 조금 운전 걱정을 했었는데 이날 강원도는 의외로 따뜻했다.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눈도 오전에 보일락말락 오더니 속초 바다는 포근하기까지했다. 너무 춥다는 예보로 두꺼운 옷만 준비했기에 버겁기까지 했다. 바닷가 주변 카페에서 차를 마시려고 속초 등대전망대 주변 바닷가로 나왔는데 잔잔한 파도와 하늘도 너무 예뻤다. 이때까지는..... 카페는 5인이상 출입이 안되니 카페 안에서 차를 마시는 건 포기하고 설악산으로 향했다. 커피를 차안에서 마시면서 밖의 경치를 보니 어느덧 설악산 입구에 도착이다. 주차비(5,000원)를 내고 입장권 (성인 3,500원)을 사고 설악산 소공원을 통과한다. 맑은 하늘은 없어졌고 권금성이 뿌옇게 보일정도로 잔뜩 흐린 날씨에 눈발이 조금씩...
장마 후 더위가 훅 밀려오니 강원도에서 먹었던 동치미 국수가 생각이 난다. 얼음동동 동치미 막국수를 먹던 그날~조용했던 문암리 마을을 잠시 걸었던 기억~ 그리고 속초에서 저녁에 킹크랩을 먹고, 영금정으로 가서 야경을 본 추억이 떠오른다. 이 여행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강원도 고성으로 라벤더를 보러갔다가 고성과 속초 주변을 다녀온 1박2일 속초여행 이었다. 백도삼교리 동치미막국수 고성에 일찍 도착해서 라벤더꽃을 구경 후 우린 급 배가 고팠다. 동치미막국수가 딱 먹고 싶었고, 맛집을 찾았다. 첫번째로 검색해서 찾은 맛집은 대기만 1시간이라나~도저히 기다릴 수 없는 배고픔으로 우린 다른 곳을 찾았는데 백도삼교리동치미막국수 였다. 이때도 성큼 여름이어서였을까~고성이 동치미 막국수가 유명해서였을까~ 동치미막국수집 인기가 대단했다. 수육과 비빔막국수, 동치미막국수를 주문하니 황태무침이 반찬으로 나왔는데 막국수와 함께 먹는 조합이 좋았다. 식사를 하고 문암리 주변 한적한 마을을 조금 걷다가 숙소 속초 델피노소노캄으로 들어갔다. 새벽에 떠나 온 여행길이라 식사 후 졸음이 밀려왔다. 들어가서 낮잠을 자고 나니 어느덧 오후 해질녘 시간~ 우린 속초 바다를 가볍게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러 나가본다. 흐려서 울산바위가 안보이던 속초 델피노소노캄 리조트 속초동명항게찜 이쪽으로 오니 어쩜 이름이 이리도 비슷비슷한지~ 킹크랩 맛있는집을 알아보고 온 터라 동명항...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에는 갯배가 있다. 속초 갯배 ..추억이야기에나 나올 갯배가 아직도 이곳에선 이용되고 있다. 예전에야 속초 청호동과 중앙동을 편리하게 오고가고자 이용됐다면 지금은 관광 갯배로 이용되고 있고, 재미로 타는 갯배가 아닌가싶다. 속초 갯배 타는 곳 앞에는 가을동화 촬영장소라는 플래카드가 아직도 펄럭이고 있다. *갯배 요금 ㅡ 소인 300원, 대인 편도 500(속초 시민 무료) *갯배 운영 시간ㅡ5월~10월 05:00~23:00 / 11월~4월 05:30~22:30 줄을 서고 갯배에 올랐다. 코앞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갯배를 타면 바로 내릴 거리인데 재미있음이 더해지니 기분이 업됐다. 배가 출발하자 <여기는 1박2일 가을동화 촬영장소 아바이마을> 이라는 플래카드가 빨간공중전화 박스 옆 다리아래로 보인다. 배에 탑승한 손님들은 원하면 갯배를 끄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갯배를 끄는 요령이 설명되어 있다. 와이어를 갈고리에 깊숙히 끼고 ....그리고그리고... 배가 도착하기 전 짧은 순간 인증샷을 남긴다. 어딜가나 인증은 필수~ ^^ 나중에 세월이 지나 다시 보게 될 때 인증사진이 있는 글은 훨~~씬 재미있고 추억이 소환된다. 이제 점점 추억을 먹고 살아야 하는 나이니 지금 이순간을 최고로 즐겁게! 인증샷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다. 배가 지나는길 한쪽으로 파란다리 금강대교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빨강다리인 설악대교가 보인다....
지금 보니 아래 사진이 덥다.😉 음식도 그렇고 연탄이 보이는 것도 그렇고 ...사진이 말해주듯 최근은 아니라는 것~ 올 봄에 다녀온 속초 여행 이었다는 것~ 속초 외옹치항 둘레길 바다향기로 산책 코스는 드라마 '남자친구' 방송 당시 다녀와보고 그 산책길 느낌이 좋아서 올 봄에 다시 걸어본 곳이다. 속초 여행에서 바닷길 산책 코스를 찾는다면 여기 괜찮다는 것~ 속초 숨겨진 맛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가볍게 걷는 코스로 외옹치바다향기로 둘레길을 향했다. 강원도는 국내 여행지로 소꼽는다. 어딜갈까? 했을 때 속초는 바로 튀어나오는 단어이기도 하다. 속초는 바다와 산으로 ...또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렇게 가볍게 속초를 선택하고 떠났던 여행이었다. 2018년 개방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65년 만에 개방 이후 속초 산책 코스로 알려져서 강릉 바다부채길과 더불어 속초 여행 시에는 바다향기로 길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산책길이다. 참고로 강릉의 바다부채길 보다 짧은 코스이다. 바다향기로는 외옹치항에서 외옹치해변을 지나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걸어서 한 시간 정도의 코스다. 외옹치항으로 가는 길 카페에 잠시 들렸다.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가려다가 카페 분위기가 예뻐서 잠시 눌러앉았던 곳이다. 카페 창 밖으로 탁 트인 푸른하늘, 푸른바다가 예뻤고...카페 책장에 꽃혀진 책들이 눈에 띄이니 걷는 건 다 집어치...
수바위가 보이는 화암사 경내 찻집 '란야원'에서 고성 화암사로 향했다. 이곳은 금강산 최남단의 사찰로 금강산 화암사로 연관검색어가 뜨는 곳이다. 고성에서 지금은 자전거 우선도로가 된 미시령 옛길을 오르다보면 두 갈래로 길이 나뉘는데 우측길로 가면 고성 '화암사'가 ~ 좌측길로 들어서면 '인제'를 향하게 된다. 오래전 미시령 옛길로 다닐 때 '이곳에 절이 있네' 라며 생각을 했던 곳이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 우린 '금강산 화암사' 라고 표기된 일주문으로 들어선다. 일주문을 지나 보이는 숲길이 너무 아름다웠다. 화암사는 경치가 특히 빼어난데 사찰 뒤로 설악의 울산바위와 금강산 일만 이천 봉 첫줄기인 신선봉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날은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라 수바위 뒤의 울산바위는 보이지 않았지만 고즈넉한 산사가 무지 맘에 와 닿았다. 수바위 ~맑은 날에는 그 뒤로 울산바위가 보인다. 약간의 오르막길인 숲길을 오르면 동해바다와 속초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 난 이런 흐린 날의 풍경도 좋아하지만 맑은날에 온다면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사가 나올 듯도 하다. 수바위라는 이름의 바위가 경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이게 보인다. 화암사의 간판스타같다. 우리도 수바위를 본 뒤로는 모든 사진을 이 바위가 보이는 방향에서 찍었던 것 같다. 경내 찻집 '란야원'에서도 수바위가 보이는 곳에 앉아서 차를 마셨더랬다^-^ 화암사 ...
내 방에서 보여지는 이런 뷰 어떤지? 울산바위가 보이는 설악산이 통채로 옮겨온 듯 내 눈앞에 펼쳐졌다. 여기는 속초 소노캄 델피노 호텔&리조트이다. 우리가 머문 방에서 바라본 창 밖 뷰인데 ...너무 멋져서....아~ 진짜 여기가 설악이야? 알프스야? 라는 말을 했던 곳이다. 속초 소노캄 델피노는 대명리조트로 불리던 그 곳이다. 브랜드 변경으로 새롭게 탄생을 한 곳이다. 속초 소노캄 델리노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울산바위뷰가 아닌가 싶은데 ..속초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설악산을 바라보면 전면에 보이는 바위가 울산바위이다. 조물주가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불러들여 심사를 했는데 둘레가 4킬로미터쯤 되는 울산바위는 원래 경상도 울산 땅에 있었는데 그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 그러나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서 지각을 하는 바람에 금강산에 가지를 못하고 정착할 곳을 찾던 중 설악이 괜찮겠다 싶어 지금의 자리에 눌러앉았다고 한다. 그 큰 덩어리 울산바위가 움직인 것을 생각해보면 은근 귀엽기그지없다.ㅎㅎ 화창하게 날씨가 좋았지만 바람이 몹시도 불던 날에 강릉에서 속초를 향해 달렸다. 울산바위 뷰 예약을 하려면~ 우리가 급하게 온 이유가 있다. 이곳 소노캄 델피노는 12시부터 체크인이 가능한데 번호순으로 방 배정을 한다. 전망 좋은 울산바위 뷰를 선택하려면 12시까지 가서 번호표를 뽑아야하며 22,000원을 추가해야 한다. 방을 보고 놀...
속초에 가면 꼬막비빔밥은 꼭 먹고오라고...강릉에 엄지네포장마차 본점이 있는 듯하나 ...속초에 간다니 꼬막비빔은 필수라고~ "오케이" 말 잘 듣는 1인으로서 속초에 갔으니 줄서서 먹어야 한다는 꼬막비빔은 먹기로했다. 평일 여행의 좋은점~ 줄서서 먹는다는 집에 줄 안서고 바로 입장이 가능 하다는 거^^ 우리도 그랬다. 엄지네포장마차에 도착하니 한산한 느낌적인 느낌...마악 들어가는 사람이 보이고 나서야 여기가 맞구나 싶었다....그리곤 우리도 들어갔다. 자리에 앉고...꼬막무침 비빔을 주문했다. 33,000원~ 사이즈 대.중.소없이 기본 33,000원이었다. 둘이 먹기에 좀 양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 맛있다고들 하니 다 먹을 수 있겠다 싶기도 했다. 근데 보통은 세 명이 이 메뉴를 시키더라~ 주문을하자 원통 모양의 테이블에 빠르게 ....초스피드로 띠리링~세팅 되어 나오는 밑반찬~ 미역국, 김, 메추리알조림 ...밑반찬도 맛이 좋았다. 나왔다. 메인요리 코막무침 비빔밥... 근데 바쁜집이라 바로바로 빠르게 나오는 건 좋았는데 뭔가 우리도 휙 먹고 빨리 나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ㅎㅎ 서비스가 불친절했다거나 전혀 그런건 아니나 빠르게 나오는 음식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엄지네포장마차는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가는 사람도 많은 듯했다. 여행지에서는 편하게 술한잔 하면서 그것도 괜찮을 듯~ 꼬막을 먼저 집어먹어본다. 음 ...
강원도 인제 원대리에서 자작나무 숲을 보고, 그 다음날 속초 카페로 핫하다는 칠성 조선소를 찾아갔다. 강원도 여행 둘째 날인 11월1일은 무지 따뜻한 날씨였다. 누가 춥다고 했던가~ 강원도에 오기 전, 여수 여행으로 옷 감각을 잃어 (ㅎㅎ) 두껍게 옷을 입은 내가 답답할 지경이었다. (덥다~) 아침 식사로 두부 음식을 먹고, 근처에 있는 칠성조선소로 가서 시원한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다. 주소를 찍고 도착한 곳은 이런 곳.....여기야? 두리번 두리번~~창에 '칠성 ..라이브 ...'뭐뭐 ...라고 써 있는 걸 보면 맞는거 같은데... 아 ~'....살롱'이라는 작은 글씨가 보인다. 안으로 빼꼼 들여다보니 여기가 맞는 듯하다. 안으로 들어오니 어느 공장 안에 들어온 느낌이다. 칠성조선소라 하여 조선소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구나... 라는 생각은 했는데 이런 공간인 줄은 생각 못했다. 이거구나 ~속초 카페 로 핫했던 이유가~ 속초 바다도 보이고 ..노천카페 자리도 보이고...또 카페 앞으로 정돈되지 않은 (무엇이 준비중이려나~)땅도 보이고..., 여기가 카페다. 밝은 햇살에 비춰지는 창가가 이쁘게 보이는 카페다. 안으로 들어갔다. 우선 주문을 하고 구경을 했다. 나와 실비아 언니는 콜드브루 예가체프로 주문했다. 그루 언니는 짜이 카페라떼~ 그리고 고소한 냄새가 나서 보니 머핀이 바로 나왔다고 하여 머핀도 하나~~ 속초 카페 칠성조선소는 공...
설악산의 봄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으로 ..봄봄봄! 여행이란 것이 미리 계획을 하고 진행이 되기도 하지만 갑자기 훅 떠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끼고 갑자기 여행을 떠나자는 동생네 부부다. 지리산, 담양, 보성 ,단양...몇군데가 물망에 올랐지만...갑작스런 여행에서 그것도 휴일을 끼고 편한 숙소가 예민한 문제였기에... 우린 결국 또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숙소는 강원도 속초 한옥마을에 아는 곳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바로 마련을 할 수 있었다. 설악 한옥마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으로의 여행에 미안함보다는 활성화를 위해서 강원도로 여행을 많이 와달라는 이야길 들었다.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강원도 여행을 결정했고, 2박3일 강원도로 가서 설악산과 정동진 부채길을 걸으며 4월 말일과 5월의 시작을 보냈다. 글을 쓰면서 보니 4월1일에도 강원도에 있었던 듯...속초 설악산에 한달만에 또 오게 되었다. 속초 설악산 한달만에 다시 온 속초 설악산은 봄기운이 더 만연했고, 걷기에 살짝 덥기도 했다. 온통 연두색인 새싹이 눈을 정화시키는 바람에 그걸 보느라 넋을 잃었다면 오버일까... 딱 이때가 아님 볼 수 없는 짧은 풍경속에서 난 행복했다. 입장료는 여전히 현금으로...지리산 천은사의 통행세가 폐지 된 가운데 설악산 신흥사는 어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설악산 케이블카만 타러가도 매표소에 이렇게 현금으로 신흥...
나의 여행은 잘 걷기, 잘 먹기, 잘 마시기...로 보통은 이루어진다. 12월 중순 속초여행에서도 잘 걸었고, 맛있다는 곳 찾아서 잘 먹었고, 예쁘다는 카페에서 잘 마셨다. 속초여행 중 만난 앵커커피는 바다 전망 카페로 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했고, 봉포머구리는 어찌보면 이 곳과 세트다. 앵커커피랑 나란히 있어서 먹고 마시기 딱 좋은 곳이랄까~^-^ 우린 먼저 앵커커피로 향했다. 가볍게 군것질로 그 높은 설악산 권금성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떼우기 식으로 급 식사를 했기에 커피가 급했다...근데 결국 봉포머구리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차마시고 밥 먹고 ....쫌 남들과 반대로 순서가 바뀌긴 했다는 ..(ㅎㅎ) 속초여행 바다전망 '앵커커피' 앵커커피와 봉포머구리는 속초 영랑해안길에 위치해있다. 속초여행 시 코스 등대전망대 근처로 등대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고, 봉포머구리에서 물회를 먹고, 바다 전망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앵커커피로 코스를 잡아도 좋을 것이다. 이 곳은 높은 건물로 해안길을 가다가보면 쉽게 눈에 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앵커커피에 들어가니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로 12월임을 실감하게 한다. 요즘은 카페에 화려한 상들리에가 많던데 여기 또한 높은 천장에 아름다운 상들리에로 분위기가 좋았다. 상들리에 하면 GD카페의 3억 짜리...국내 유일 제품이 떠오른다는~^-^ (제주 애월 GD카페에 상들리에 만을 ...
속초로 여행을 갔다. 나의 속초 여행코스는 발길 닿는 대로~ 많이 걷고, 맛있는 거 먹고 즐기자 였다.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길을 걷고, 속초 바다정원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시고 저녁을 먹으러 아바이마을로 향했다. 현지인이 추천하신 게장맛집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저녁을 먹고 아바이마을을 걸었다. 사실 계획에 전혀 없던 여행코스였다. 아바이마을의 밤은 산책하기에 좋았다. 설악대교 아래에서 장작을 지피며 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잠시 부럽기도 했다. 취미에도 없는 낚시를 하고 싶어서 부러운건 아니었고 예쁜 설악대교 조명 아래 분위기가 그런 생각을 잠시 갖게 했던 것 같다. 아바이마을에 가면서 금강대교 설악대교를 왔다갔다 몇 번을 했다. 이상하게도 헤맸다. 여행길 뜻하지 않은 헤매임은 뜻밖에 발견하는 낯선 풍경과 즐거운 드라이브 시간이 되므로 싫지는 않다. 저녁식사를 할 곳으로 선택한 동해안 붉은대게는 설악대교가 보이는 아바이마을 4길 앞에 위치해 있다. 이건 식사를 하고 나와서 알게된 것이다. 그렇게 식당 맞은편에 뭐가 있나 잠시 둘러본다는 것이 이곳 아바이마을에서의 저녁 산책을 불렀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기도 하지만 알음알음 알려진 곳인가부다. 벽면에 다녀가신분들 싸인과 흔적이 있었다. 간장게장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현지에 왔으면 현지 음식은 먹고간다는 마음으로 맛집을 찾곤 하는데 난 꽤 만족하며 식사를 했다. 홍게 간장간장...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만난 풍경~방울방울 비눗방울 속초 아바이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커피를 사들고 하양 등대 빨강등대가 보이는 바닷가 쪽으로 걸었다.가을동화 표지판이 눈에 띄였다. 아바이마을 갯배를 유명하게 만든 1등 공신이 '가을동화'였다지~ 전날 밤에도 가을동화 이야길 하며 걸었던 아바이마을인데, 낮의 풍경은 또 달랐다. 속초 아바이마을 풍경은 다시 포스팅을 하기로 하고, 오늘 보여주고 싶은 사진은 바닷가에서 잠시 봤던 어느 여인이 쏘아 올리던 비눗방울이다. 바닷가에 발을 디디자 동글동글 물방울이 내 앞으로 날아온다. 이게 뭘까? 저쪽에서 어느 여인이 능숙한 솜씨로 비눗방울을 만들고 있었다. 비눗방울을 만들고....방울이 날아오르면서 주변으로 퍼지면 그걸 잡으려는 아이가 귀여운 발을 모래사장에 내딛는다. PC화면으로 크게 보면서 사진을 정리하는데 사진 한장한장이 포토샵을 한 물방울마냥 아주 예뻤다. 이 말은 사진을 크게 보면 더 이쁘다는 얘기다~^-^ 방울방울... 참, 이날 절묘하게 만난 풍경이다. 참 예쁘게 기억에 저장된 이날은 코로나로 발이 묶인 후 첫 나들이로 바람을 쐬고 나니 아픈 병도 나은 거 같다고 했던 날이다. 이날 내 시선이 그래서였을까~ 속초 바닷가를 거닐던 사람들, 전날 바닷가에서 폭죽을 터트리던 사람들, 이처럼 바닷가에서 비눗방울을 부는 사람들, 아바이마을 속초대교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등등 ...
답답해서 다녀왔던 속초여행이었다. 코로나와 우울감이 합쳐진 단어인 코로나 블루를 일찌감치 느꼈던 나는 뒷목의 뻐근함 등 몸이 아픈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즈음 다녀왔던 속초여행이었다. 이날은 나와 같은 사람들이 좀 많았던 듯하다. 속초관광지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았으며 바닷가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들 행복해보였다. 우리도 밤바다를 거닐었다. 파도소리도 좋았고. 바람도 좋았다. 이맘때면 설악벚꽃여행과 대학생들 모임 등 북적여야 할 속초인데 ..안타까웠다. 코로나가 빨리 사라지길 바랄뿐이다. 속초는 바람을 쐬고 싶을 때 별 어려움없이 쉽게 선택하는 장소이고 다른 여행지보다 자주 오는 곳이라 나에겐 편한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속초여행에서는 외옹치바다향기로를 걸었으며 야경으로 아바이마을을 선택했다. 아바이마을은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그간 몰랐던 부분을 알게된 곳이어서 이번 속초행에서 신선했던 곳이었다. 속초바다를 걷는다. 관광지에서의 느낌이 안 들 정도로 조용했던 바다주변의 식당가에는 손님들이 조금 보일 뿐이다. 숙소로 들어가서 식사를 하기를 원해서 포장을 많이 해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답답해서 여행은 왔어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고 있는 분위기였다. 하긴 나도 그랬으니~ 바닷바람, 파도소리가 너무 좋았다. 얼마만의 자유냐~하며 떠들었지만 사실 여행을 자주 다니던 나에게나 체감상 오랜만의 여행이라는 느낌일뿐 남들이 보...
속초에서 일출 본 후 줄서서 먹었던 .....추억들 비오는 날 속초에서 씨앗호떡~ 만석닭강정을 들고 가는 아들 ... 이제 추억의 속초중앙시장 속초여행을 하다보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있다. 속초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이다. 언제부터 바뀐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엔 남포동 씨앗호떡 때문에 꼭 들렸던 곳이다. 특히 가족 속초여행으로 새해 일출을 보러가서 해장국을 뜨끈하게 먹은 후 씨앗호떡 집 앞에 줄을 섰었다. 호떡 집에 불났다고ㅎㅎ 할 만큼 엄청 긴 줄과 1인당 3개 밖에 살 수 없었던 호떡이라 아이들까지 줄을 섰던 기억이 ~~그리곤 펜션에서 그 많이 산 호떡을 저녁 바베큐 파티 때 다시 구워 먹던 추억이 떠오른다~ 신기하게도, 줄을 서서 먹는 걸 거의 하지 않는 울 가족과 내가 이곳에선 줄을 섰다. 그냥 그런 풍경조차 즐거웠던 듯하다. 속초여행 ...겨울 여행 최근 다녀온 속초관광수산이장이다. 어스름하게 저녁이 내렸고, 우린 간식을 사러 나왔다. 8시가 넘었나~ 거의 문을 닫은 가게들...평일 저녁이라 더 일찍 문을 닫은건지, 조용한 시장 풍경이다. 반짝반짝 겨울준비로 트리 조명도 보이고, 맛을 보고 가라고 시식용 과자를 썰어 놓은 가게들이 눈에 띄인다, 인사동에서 사먹어봤던 달달하고 끈적한 시식용 과자를 집어들었다. 동생에게 하나 건네주니 "어디서 주웠어요~?" ㅎㅎ 😆 "내가 그지냐~~" ㅎㅎ 🙄 얘 이름이 뭐드라~수...
속초여행에서 설악산과 속초해수욕장이 기까운 한옥마을에 숙소를 마련했다. 속초는 가까이 설악산이 있어서 산행, 산책을 다녀오기 좋고, 설악산 가는 길에 척산온천이 있으며, 또 가까이 해수욕장이 있으니 산과 바다를 보기에 제격이 아닌가 싶다. 주변에 속초중앙시장에서 군것질 먹거리를 해도 좋고, 바닷가 주변 횟집에서 회를 먹기에도 좋다. 그렇게 불편함없이 관광과 놀거리, 먹거리가 다 잘 되어 있는 곳이 속초다. 최근 속초해수욕장 주변에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인 외옹치항 둘레길이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속초 외옹치항 둘레길 바다향기로 '남자친구' 촬영지라고~ 외옹치항 둘레길~바다향기로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개방시간 : 하절기 09:00~18:00 /동절기 9:00~17:00 ... m.blog.naver.com 설악 한옥마을 속초 설악산 주변에 한옥마을 ...이곳은 민박을 운영하는 곳이 있고, 개인집이 있는 곳이다. 마을의 산책로 앞 주차장 주변 음식점에서 나오는 옛 음악(왔다갔다 할 때마다 우연인지 '어느새 바람 불어와'~하는 최성수 노래만 들었던 듯ᆢ) 외에는 조용한 마을이다 한옥마을의 낮은 담장 위는 독특하다. 새와 고양이 (돌조각인가..)모습을 한 귀여운 모형이 있는데...이곳에 새와 고양이가 많아서일까...한옥마을을 걷다가 고양이를 못봐서 그건 모르겠는데 새가 많은 건 확실하다. 새벽에 새소리에 잠이 깼다. 어쩜 그리 수다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