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 가을 단풍 글, 사진 비바라기 경북 경주에 와서 불국사 가을 단풍을 안 보고 가면 섭섭하지 아니한가~🫠 마침 불국사 주변 호텔에 머물렀기에 우린 조식을 먹고 불국사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어서 불국사 일주문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있었다. 매표소 : 무료 입장 입장료 :2023년 5월 4일부터 무료 주차요금 :1,000원 불국사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경주 가볼만한곳 불국사는 경북 경주시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있는 사찰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석굴암과 함께 지정되었다. 우리가 차를 세울 때 많은 단체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차가 주차되고 있었으니 역시 불국사는 가을 경주 여행 필수 코스인가 보다.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갔다. 천왕문을 지나고 연못을 지난다. 이 연못은 불국사 단풍 포토스팟이라 우린 나오는 길 이곳을 다시 지날 것이었다. 불국사 앞에 이르니 딸은 스탬프에 관심을 갖는다. 불국사의 대표적인 모습 청운교 백운교 앞~ 역시 이곳에선 단체사진을 찍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교과서에 실린 불국사 포토스팟이 여기다. 자하문으로 가는 길 돌담~ 내가 불국사에서 좋아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일일이 크기에 맞는 돌을 골라 쌓아 올린 돌담이라고 한다. 돌담을 지나자 빛이 아름답게 들어오고 불국사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 이곳이 명당인가~왜 이렇게 빛이 좋아~😏" 경내를 둘러보고 나오...
경주 대릉원 봄 경상도 경주 가볼만한곳 황리단길(먹고), 대릉원(걷고) 글, 사진 비바라기 경상도 경주에 들어섰다. 고풍스러운 기와 지붕이 인상깊은 경주 톨게이트를 지났다. 천년고도의 경주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신호같은 경주 톨게이트를 지날 때는 이처럼 늘 사진을 담게 된다. 우린 이날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황리단길이 목적이었다. 딸과 함께 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젊은이의 취향에 맞췄다고나 할까...(^-^) 경주 황리단길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돈까스 딸과 경상도 여행을 하면서 부산에 이어 경주 황리단길로 들어온 길이다. 경주에는 딸의 친구가 있어 마침 얼굴도 볼 겸 맛있는 것도 먹을 겸 ...어찌보면 친구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는 경주 황리단길 먹방여행이었다. 우리가 황리단길에서 1박을 할 숙소를 예약하고 밖으로 나와서 첫번째로 들린곳은 돈까스 집 경양카츠였다. 지난 가을 경주 황리단길에 와서 한 번 와본 곳이라 부담없이 고른 곳이었다. 다행히 대기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다. 우린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했고 하나씩 서로 나눠 먹으면서 어떤 메뉴가 가장 맛있는지 이야기도 나누었다. 내 입맛엔 안심카츠가 좋았다. 점심을 먹고 난 후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딸은 아이스크림보다 개구리였나보다. 경주 대릉원 경주시 황남동 31-1 경주 대릉원으로 향했다. 황리단길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위치해있다. 그간 경주 대릉원...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파도소리길, 아기자기한 읍천항 글, 사진 비바라기 경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읍천항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여행기를 푸니 설레이기도 한다. 그간 다녀온 곳은 많았으나 6월은 온전히 일상 글 외에 쉰 블로그였기에 이제야 목마름이 생겨서 여행 글을 쓰고 싶어졌다고 할까~ 올 4월에 다녀온 경주인데 경남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는 예전에도 한 번 다녀왔던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다. 그저 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아름다워서 걷는다는 자체가 즐거웠는데 읍천항은 뜻밖의 발견이었다. 경주 읍천항은 내가 본 항구중에 가장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귀여운 항구였다.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에 올라 입장료 주차비 무료 /전망대 054 775 6366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우린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를 둘러본 후 파도소리길을 걷기로 했다.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주상절리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양남면 읍천리의 해변길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군을 내려다볼 수 있다. 양남 주상절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질자원들에 대해 잘 설명한 전시 콘텐츠와 포토존을 관람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서 읍천항 주변, 읍천리 해변길을 내려다보는데 그 경치가 기가 막히다.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경주 겹벚꽃 명소 선덕여왕길 ..최고의 발견 글,사진 비바라기 우연한 발견이었다. 우린 경주에 와서 이곳을 알기 전날 불국사 경주 겹벚꽃 명소에 다녀왔고 그 외 경주에서 알려진 겹벚꽃 명소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어디지? 지나가다가 이곳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리곤 이곳을 걸어보고는 나에겐 경주 겹벚꽃 명소 중 최고로 기억에 남았다. 꿈길을 걷는 것 같아 이때까진 여기가 어딘지 정확히 몰랐는데 알고보니 숲머리마을 선덕여왕길이었다. 봄이어서 ...마침 겹벚꽃이 피었고 연두연두한 새싹이 돋아났고..그래서 더 아름다운 길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나에겐 꼭 다시 걷고 싶은 길이 된 곳이다. 숲머리 선덕여왕길에서 만나는 분홍과 연두의 어우러짐은 겹벚꽃 명소 이런 타이틀을 떠나서 봄산책길로 최고였다. 우연히 보고 식사 후 숲머리 산책로로 보문 쪽으로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길가에 하얗게... 핑크색으로 보이는 숲길이 보였다. 뭐지? 우린 식사를 마치고 그 길로 들어섰다. 주차를 하고 한쪽으로는 작은 개천이 흐르는 좁은 길이 보였는데 그 길 앞에 보문숲머리 먹거리촌이라는 이정표가 보였다. 우리가 다녀온 식당은 아래쪽으로 보였고, 이 길로 산책로가 좁게 나있는데 이곳이 선덕여왕길이었다. 내가 만난 그림같은 이 모습은 너무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멈췄다가 걷기를 반복했다. 사람들이 간혹 지나갔는데 이 주변에서 식사를 ...
경주 안압지 야경 (동궁과 월지) 글 ㆍ사진 비바라기 야경 나들이 해볼까~ 여행날짜 2020.10.27 경주에 가면 꼭 들리게 되는 야경 명소가 있는데 우린 첨성대 야경을 본 후 안압지 (동궁과 월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압지는 신라의 별궁으로 신라의 태자가 사는 곳이었다. 원래 '안압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동궁과 월지'로 정식 명칭이 바뀌었다.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월정교로 경주 야경을 봤던 이날을 기억해보겠다. 동궁과 월지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517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517 안압지 -매일 : 09:00~22:00 (매표 및 입장 마감 21:30)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안압지에서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왜 바뀌었을까? 조선시대 이미 폐허가 되어 갈대가 무성했던 이곳 호수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어 안압지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데, 1980년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파편 등으로 신라시대 이 호수를 월지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확인이 되었다. 이러한 명칭은 반월성(경주 월성)과 가깝게 있었기 때문이다. 이사실을 반영하여 명칭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던 '안압지' 대신 2011년에 '동궁과 월지'로 변경된 것이다. 그러나 워낙 안압지로 불리워진 기간이 길어 안압지로 부르고 표기하기도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표를 끊고 입장을 했다. 원낙 경주 야경으로 유명한...
경주 황리단길 골목길 걷기 황리단길은 두 번째 방문이었다. 작년 봄에 다녀오곤 올 10월 말에 가을을 맞으러 가본 경주 여행길에 다시 들려보게 되었다. 경주 황리단길.. 이렇게 예뻤나? 아기자기한 골목길에 모여진 카페와 맛집과 상점들이 이제 정돈이 되어 멋진 골목길을 형성하고 있었다. 정돈이 됐다고 표현한 이유는 작년 4월의 경주 황리단길 모습은 공사중인 곳인 많았기 때문이다. 취향저격 황리단길 우린 대릉원 정문 옆으로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는 길쪽으로...황리단길과 대릉원 담장이 맞다아 있는 쪽..그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에 한옥민박과 1층 카페들이 밀집되어 있는데 이곳에 주차장이 있다. 무료다. 황리단길은 황남동 포석로 일대의 '황남 큰길'이라 불리던 골목길로 전통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등이 밀집해 있는 곳을 말한다. 경주 황리단길은 최근 젊은이들에게 핫한 곳이다. 우린 경주 여행에서 저녁에 황리단길을 걷고,맘 가는 곳에서 군것질을 하고 어쩌다 끌리는 집에 들어가 맥주를 한 잔 하면서 이 길에 흠뻑 빠져들었다, "항상 니 편이 되어줄께..." 이런 글귀 앞에서는 다짐이란걸 한 번 하게 되는데...우리도 어김없이 너.. 내 ..편 안 하면 죽는데이~ 싶은 농담을 던지며 깔깔 한바탕 웃으며 골목길 벽화와 조명빛을 감상하며 걸어나갔다. 전통한옥 스타일의 벽화도 볼만하고 길을 걷는 내내 가게들이 어찌나 아기자기하고 예쁜지 계속 바라보며 ...
나에겐 경주 여행은 봄에는 벚꽃여행으로 가을에는 단풍여행으로 찾는 곳인데 요즘 세대들에겐 경주하면 핫한 장소로 사진을 찍으러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 곳 중 한 곳이 대릉원이다. 경주 대릉원 포토존 위치는 어딜까? 경주대릉원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매일: 09:00~22:00 매표 및 입장 마감시간 21:30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경주 대릉원 대릉원에 천마총을 보고자 온다면 예전 수학여행 세대이고 경주 대릉원 포토존을 알고 온다면 요즘 세대라는 말도 나온다고 하는데..우린 가을이 무르익었을 때 경주 여행으로 대릉원을 다녀왔다. 대릉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표를 끊고 입장을 했다. 우린 평일이라 널널한 주차장을 이용했지만 대릉원은 황리단길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데 경주 여행의 핫플레이스인 만큼 주말 주차는 힘든 곳 같다. 그래서인지 대릉원 주변에는 주차에 대한 안내 문구가 많이 붙어있었다. 다녀보니 무료 주차장을 알게 됐는데 살짝 쓰자면 황리단길과 대릉원 담 사이에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은 넓은 공간은 아니기에 운이 좋아야 할 것이다. 입구로 들어섰다. 여긴 아직 푸르렀다. 도로에서 늦가을을 느끼고 와서 이곳에도 단풍이 들어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 그 단계는 아니었다. 경주 여행을 올 때 황리단길을 오게 되면 대릉원은 산책삼아 걷게 된다. 대릉원은...
경주 가볼만한곳 여기 어때?11곳 경주로의 발걸음은 작년 왕벚꽃 여행 후 일년 반만의 여행이었다.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요즘 핫하다는 화랑의 언덕을 시작으로 경주를 이곳저곳을 다녔다.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차도 마시고 낙엽이 예쁜 곳에서는 하염없이 가을을 맞이했고, 낙엽길을 걷기도 했다. '경주 가볼만한곳 여기 어때?' 라는 제목으로 경주의 이곳저곳을 정리해본 11곳이다. <글. 사진 : 비바라기> 1.화랑의언덕_명상의 바위 화랑의 언덕을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명상의 바위'에 앉아서 명상을 해야 한다고? 근데 그럴 시간은 없다. 사람들이 명상의 바위 앞에서는 길게 줄을 서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야 어디 감히 여유롭게 명상을 한단말인가~ 이곳은 경주 가볼만한곳 핫플레이스로 너무 유명해졌다. 사진을 남겨야 하는 포토존이기 때문에 빨리 찍고 내려와야 한다. JTBC'캠핑클럽'에서 이효리씨와 옥주현씨가 감탄하며 명상을 한 바위로 유명해졌다는 건 나중에야 알았다. 최근 연예인들이 다니는 캠핑이나 차박여행으로 그곳을 찾는 사람들은 많아졌고 캠핑은 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도 그런 곳 중 한 곳이다. 화랑의 언덕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앞으로 보이는 넓은 언덕으로 올라가면 한국의 뉴질랜드라는 언덕이 나온다. 이곳은 예쁜 조형물도 많아서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고 드넓은 언덕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최고하는 생각이 든다. * 덧.....
경주 대릉원 산책
경주여행, 황리단길 구석구석을 걸어볼까 4월 초에서 중순 전국이 꽃나들이로 들썩일 때,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든 경주에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듯했다. 보문단지를 비롯해 도시 거리거리에 어느새 벚꽃엔딩이 왔나 싶으면 불국사 주차장 주변 언덕에 겹벚꽃이 또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한다. 거기다 첨성대 유채꽃도 한 몫을 한다. 알고보니 봄 경주는 꽃 도시였다. 천년고도 경주여행에서 꽃구경을 하고 또 다른 여행지로 그간 몰랐던 새로 핫해지고 있다는 황리단길을 가보았다. 황리단길은 황남동과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을 합친 단어다. 경리단길처럼 카페나 식당이 밀집해으며 경북 경주시 황남동 포석로에 위치한다. 인근에 산책하기 좋은 대릉원이 담장 사이로 있는 길이다. 황리단길은 평일 임에도 사람들로 북적여 요즘 뜨고 있는 핫플이 맞았으며 아직 정리가 덜 된 길의 느낌으로 정비중인 곳이었다. 주차장으로 대릉원과 상점 사이의 좁은 길에 주차를 하거나 걷다보면 차가 훅 들어와 주변에 자리만 있음 주차를 한다. 주차 문제도 해결이 돼야 할 길 같다. 우리는 도깨비 명당 쪽으로 주차할 곳이 있어서 그곳에 차를 세우고 우선 카페투어에 나섰다. 아침 겸 점심식사를 하고 커피는 카페가 많은 길, 황리단길에서 마시자고 온 터라 어느 카페를 들어갈까 어슬렁어슬렁 걸었다. 아래 여기 소개하는 곳은 우연히 걷다가 차마신 곳, 걷다가 쇼핑한 곳, 걷다가 발길이...
경주 불국사 겹벚꽃과 첨성대 유채꽃 (겹벚꽃 위치&주차) 불국사 주차장 주변 겹벚꽃 첨성대 유채꽃 불국사 겹벚꽃 본 날 4월16일.. 6시30분경...4월17일.. 오전 10시30분경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지금도 여행중이다. 따끈따끈한 여행기를 쓰려고 한다. 경주 보문단지 주변의 벚꽃은 다 졌고 이제 경주 불국사의 겹벚꽃과 첨성대의 유채꽃을 볼 때다. 사실 겹벚꽃과 유채꽃을 보자고 경주여행을 온 것은 아니었다. 여행 계기는 우습게도 제비뽑기를 못했기 때문이다.😂 나의 여행 멤버 '아우디' 는 한 여행을 마치면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각자 원하는 나라(이건 쫌 제약이 따름), 지역을 3장씩 적어서 제비뽑기를 한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하나씩 골라내고 마지막으로 남은 여행지가 다음 여행지가 되는데...이번 경주 여행은 이실비아 언니의 여행지가 선정된 것!~^^ 그리하여 서로 날짜를 맞추어서 경주를 오게 된 것인데 불국사를 보고 나오다가 주차장 입구에 겹벚꽃이 예쁘다는 이야길 들었다. 그렇게 하여 오후 6시(불국사 마감 시간)가 훌 넘은 시간에 불국사 입구 아래 주차장 주변의 겹벚꽃을 보게 되었다. 불국사 불국사 연못 주변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연두연두가 너무 고와서... 경주 불국사 겹벚꽃 위치... 주차장에서 불국사 입구로 가기 전에 겹벚꽃 동산이 있음 불국사 공영 주차장 주차비 소형1,000원,대형 2,000원 불국사...
앞 글에서 경주 여행 중 대릉원이야기를 한 김에 숙소였던 경주 풀빌라 펜션 467이야기도 하려한다. 경주로의 여행이 결정된 건, 대관령 눈꽃축제 준비가 한창이던 1월의 어느 카페에서였다. '아우디' 여행에서 제비뽑기를 해서 경주가 뽑혔고, 우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마침 경주 풀빌라 467이 생각이 난 건, 어제 제부의 영향이 있기도 했다. 일찍 휴가가 결정나곤 풀빌라로 가족휴가를 가자며 날 (들들ㅎㅎ)볶아댔다. 제부를 이리 보내고 싶었다는 ^^ㅎㅎ하하 안물안궁 이실비아 언니가 적은 경주로의 여행이 결정이 나고, 우린 날짜만 맞추고 모인다. 이런 모임이 또 있을까 싶다. ㅋㅋㅋ 날짜 띠리리.....결정 다들 별거 없음 .....콜....바로 결정 ........ .......여행날까지 잠잠 ㆍ.........ㆍ 계속 잠잠 당일 약속 장소에 모이기 전 단톡! 어쩜 이리도 취향이 맞을까~~누구 하나 펜션은 어디냐, 어떠냐 ...뭐먹냐 ...어디가냐 ...묻는 법이 없다는 거... 진짜 안물안궁이다. 진정한 여행자란 이런 것이다?ㅋㅋㅋ 실은 내가 안물안궁을 유난히 이야기하는 것은 펜션을 보면 그 이유가 설명된다. 어느덧 정한 날이 왔고, 경주로 가기 위해 우리집까지 픽업을 와 주신 고마운 언니들과 출발이다. 그루언니의 머리가 지지직 유난히 정전기가 일어 가는 내내 웃고ㅋㅋ난 그런 사진 좋아하여 남기고 ㅋ(언니 지못미..) ...언니 머...
2019년, 4월 우리는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렇게 4월이라고 해놓으면 나중에 이런일이 발생할거다. "그때 언제였지? 우리 경주 간 날...??" 그래서 정확히 쓰기로 한다. 추억 소장용으로... 우린 4월15일~17일 2박3일로 여행을 했어....언니야~ 예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저녁에 문득 울 삼총사 '아우디(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때까지'가 톡을 하다가 우리가 첫 만난 날을 찾느라 그 당시의 블로그 포스팅을 뒤지고, 날짜를 조합하고,그러다보니 밤이 깊어가고..ㅎㅎ그러다 알게 되었다. 우리가 만난 지 8년이 되었음을 ~ 추억 찾기 어렵다. 요즘 애들은 만난 지 며칠~ 하며 어플도 사용하던데 ~🤗 그래서 내가 이렇게 나름 정리를 할까 생각을 했다. 응당 막내의 애교라고나 할까..^^ 그루터기 언니와는 6년 전 경주에 함께 온 적이 있다. 그때 이후로 난 경주가 오랜만이다. 경주에 도착해서 우린 불국사에 먼저 들렸다. 느긋하게 걸었다. 우리의 여행은 그렇게 무계획 안에 숨은 변수로 나머지 시간을 소화한다. 집 나온 여자 같다구.... 불국사 ....벤치에 놓인 가방과 카메라... 언니들은 이렇게 날 담아주었다. 나중에 숙소에서 나란히 자리를 펴고 엎드려 누워서 찍힌 사진을 보곤 이 사진의 내표정이 집 나온 여자같다구 한다.ㅎㅎ "그래, 틀리진 않네 ...2박...집 나온 여자지~" "제발 날 집에 좀 보내달라~규~~"🤣😂🙄...
우리 아우디의 경주여행 이틀째...경주 황리단길에서 차마시고, 공방에서 물건도 사고, 황리단길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곤 '대릉원' 으로 가기 위해 차를 그쪽에 세우고 딱 몇 걸음 걷는데 우리처럼 카메라를 든 사람들을 만났다. 사진을 좋아하느냐 등등 우리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어온 그들은 ....방송 촬영 중이라고 ....'mbc 생방송오늘아침'의 개그맨이재훈과 김시덕의 여행 프로란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나둘이간다> 프로라고...여행가서 여행자랑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뭐 그런 프로인 듯~ 우릴 찍으며 어떻게 경주를 오게 됐냐구...우린 제비뽑기로 여행지 정해서 온다고 하자 ㅎㅎㅎ 우릴 따라해 보겠다고, 재밌겠다고~😉 그냥 그렇게 즉석에서 꾸밈없이 이야기하며 서로서로를 찍어댔다. 인터뷰를 하던 내가 그들을 찍고, 그들은 우릴 찍고~ ㅋ 이재훈씨 김시덕씨 유쾌하고 즐거운 사람이더라는~^^ 잠시 써프라이즈?~^^경주 황리단길에서 생방송 오늘 아침 이재훈 김시덕 촬영팀과 찍고 찍으며...즐거운 여행길였다. 금요일 방송이라던데...30초는 나오려나...😋 앞으로도 승승장구 하시길~^^ 황리단길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80
경주 교리김밥,계란김밥 '보문점'에 가다 경주에 가면 먹어봐야 한다는 유명한 김밥인 교리김밥을 처음 먹어봤다. 블로그들 사진에서 가끔 계란이 특이한 김밥 사진을 봤던 적은 있었다. 계란 지단이 채썰어져서 들어간 좀 다른 김밥 모습을~ 우린 여행 첫날 경주 교리김밥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버렸다. 우리처럼 교리김밥에 가시려는 분들은 교동 본점, 보문점의 영업시간, 휴무를 잘 알아보시고 가시길~ 경주 교동 본점은 수요일 휴무이고, 마감 시간은 평일은 오후 5시30분, 주말은 6시이다. 기본인 김밥 2줄 도시락이 8,000원 ~보문점은 오후 7시 마감이고 화요일 휴무라고~ 우린 수요일 방문한거라 보문점으로 오게 되었다. 경주 교리김밥 보문점은 코모도 호텔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주차장이 넓어 평일이라 널널하게 차를 세우고 김밥집으로 들어섰다. 교리김밥 보문점 영업시간: 08:30~19:00 매주 화요일 휴무 경주빵이 보이는 건물 뒤편으로 돌아서 교리김밥으로 들어섰다. 김밥집으로 들어서기 전에 교리김밥의 화려한 방송경력을 보게 된다. 빼곡하게 써있는 각종 방송 경력은 많이 화려하더라~ 각종 방송매체에서 소개가 돼서 유명세는 더 탔을테고, 주말에는 긴 대기줄은 기본인 곳이란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다행히 홀에 한 테이블만 식사를 하시는 분이 있었구, 포장 손님도 없어서 여유있게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다. 나는 처음 맛보는 교리김...
경주 황리단길에서 대릉원으로 향한다. 황리단길과 대릉원은 담하나로 경계가 들어가 있는데 담장 아래 길을 걸어가 대릉원 입구로 가는 길에는 한복을 곱게 입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곳은 이런 곳이다. 신여성 스타일의 경성스타일과 한복 차림을 한 사람, 또 우리처럼 평범한 차림이 공존하는 곳! 전주한옥마을이나 서울의 궁, 종로의 익선동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곳 분위기에 맞춰서 옷을 입고 거니는 건 이제 흔한 풍경 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 놀이를 위해 여행을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 "한복 입고 걷고 싶어~" "미스터션샤인 스퇄은 어때? " 황리단 길에서 경주 대릉원 입구로 가는 길에 좁은 골목을 지나는데 그곳에는 자전거를 탄 여인의 예쁜 모습의 벽화와..까치(이현세 만화 주인공)얼굴을 한 왕 옆에서 얼굴만 쏘옥 들이밀면 왕비가 될 수 있는 벽화가 있었다. 다들 이곳에선 왕과 왕비가 되고 싶었던 걸까? 이곳에서 얼마나 사진들을 많이 찍었으면,,, 붕괴 위험이 있으니 벽에 기대지 말라고~ㅎㅎ지지직...... 경주 시내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나가다가 보이는 거대한 고분들이다. 옛 사람들과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 경주다. 경주 대릉원 ..23기의 고분들이 한 울타리에 모여 있는 곳 대릉원으로 들어간다. 입장료 2,000원이다. 대릉원은 걷다보면 엄청 넓은 곳임을 느낄 수 있는데 3만 8,000평의 평지에 신라시대의 왕,...
경주 불국사..추억과 함께 걷는 시간 경주 불국사는 토함산 기슭에 있는 신라시대 절이다. 불국사에는 석가탑,다보탑을 비롯해 국보6점,보물5점 등 국가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불국사는 나에겐 학창시절엔 수학여행지였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들에게 역사 공부가 필요한 시기에는 경주 스템프 투어로 스템프 하나하나로 경주가 새겨지던 추억도 있다. 경주 불국사, 토함산...수학여행 후 다시 보는 경주에서..다시 와서 보니 무슨 생각이 나냐구....경주 황리단길에서 우연히 만난 '생방송 아침이좋다' 방송팀에서 우리를 취재 하면서 이런 질문을 했었다. 다 커보였는데 작아보였다...고~ 난 이렇게 대답을 했다. 맞다. 수학여행 때 토함산 석굴암을 봤을 때 그 웅장함과 크기에 무섭다고 느낄 정도로 놀랐었는데 다시 본 석굴암은 인자하더라는...그리고 불국사도 어마어마하게 큰 절로 인식이 됐었는데 다시보니 그 당시 책받침 속 불국사나 책속의 불국사보다 작아졌더라는 .. 내 눈이 커진겐지, ㅎㅎ 아니, 나이가 든 게지... 불국사 관람시간은 07:00~18:00 (3월~9월) 문화재관람료 성인 5,000 /중,고등3,500/어린이 2,500 4월 중순에 다녀온 불국사라 나뭇가지에 귀여운 새 잎이 돋아나서 신선했으며 날씨는 봄봄봄...그러니 경주의 어디든 걷기 좋을 때였다. 참, 거기다가 불국사의 명물 겹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기였다. 우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