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옥천 가볼만한곳 부소담악, 원미면옥 글, 사진 비바라기 충청남도 옥천 부소담악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부소담악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 하나로 선정된 곳으로 옥천 가볼만한곳이다. 이날 드라이브 음악은 어쩌다 보니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었다. 상쾌하더라는~ 옥천과 대전 가는 길 갈림길에서 부소담악 방향으로 들어가는 1차선 도로로 접어든다. 그 길은 구불구불한 길을 5분 정도 달리는데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이었다. 아름다운 이 길이 주말에는 힘든 길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부소담악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759 황룡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부소담악 산책길에 올랐다. 입구에 있는 부소담악 안내도를 보니 추소정까지는 600m로 가까운 거리였다. 부소담악 종합안내도 맞은편으로 장승들이 보인다. '배 타고 가자' 플래카드를 보니 정보 없이 온 이곳은 배 타고 보는 곳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옥천 11선 명소 중 한 곳 부소담악은 본래 산이었으나 대청댐 준공으로 산의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가 떠 있는 형상이 된 것이다. 부소무니 마을 앞 물 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며 '부소담악'이라 불린다. 알고 보니 옥천군이 금강 변과 대청호반 명소 11곳을 발굴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으로 이름 붙였는데... 부소담악은 옥천 11곳 명소 중 한 곳이었다. 부소담악은 배를 타고 호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