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분유아기, 혼합수유아기, 완모아기마다 이유식 시작일을 다르게 추천했는데요, 요즘은 어떤 수유의 형태이든 6개월에 가깝게 먹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콩콩이는 완모아기입니다. 예방접종을 하러 소아청소년과에 방문을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슬슬 이유식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이미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 2배를 넘긴지 오래였고 먹는 것에 약간의 관심이 생긴 것 같아서 생후 160일에 초기이유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아기를 위한 쌀미음! 도움이 될 만한 이유식 정보를 담아보았으니 편하게 읽어보세요:)
쌀가루, 찹쌀가루를 각각 3일씩 먹여보고 처음으로 새로운 재료를 넣게 되었습니다. 준비한 이유식을 아기가 잘 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시나요? 물론 처음부터 양껏 먹는 아기들도 있겠지만 첫 날은 한 스푼으로 이유식을 경험하는 정도로 만족해도 좋습니다. 조금씩 양을 늘려가는 것이 목표이니 너무 전전긍긍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콩콩이는 초기이유식을 과연 얼마나 먹었을까요? 궁금한 다른 집 아이 이야기! 기웃기웃~ 한 번 들여다볼까요😊
저도 엄마가 처음이라 아직은 서툰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식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저와 같은 초보 부모님을 위해서! 콩콩이를 키우며 흘러가는 아쉬운 시간들을 기록하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생길지도 모르는 훗날의 둘째를 위해서도..?(아직 계획은 없습니다😂) 이번 토픽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쭉 서로 정보도 나누고 공감하며 건강한 식탁을 만들고 행복하게 육아를 해나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