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경기도 나들이로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 가기 좋은 시기. 봄, 가을이 짧아졌고 봄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강해져 이 정도로 나들이 하기 좋은 시기는 무척 드물어졌다. 그러니 나가자, 경기도 갈만한 곳들을 찾아서. 여행까지는 아니어도 한 나절 놀기 좋은 곳, 자연 속에서 실컷 놀 수 있는 경기도 숲놀이터로 추천~ 수리산 깊은 곳에 있는 공원 숲, 물, 호수, 산책코스가 어우러진 곳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숲놀이터 초막골생태공원은 지금 가을가을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은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수리고등학교 옆쪽으로 들어간다. 차를 타고 올 경우 '여기 정말 공원이 있긴 해?'라는 도로는 좋으나 외진 길을 가다 능내터널을 지나 초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느티나무야영장 쪽으로 들어가고. 정문은 수리고등학교 쪽이라 간판 같은 이름은 이쪽에 있다. 생태공원이 되기 전부터 공원이 막 만들어진 시기를 지나 지금까지 매우 애정하던 곳이라 늘 변화를 관심있게 바라본다. 여기서 생태교육과 각종 원데이클래스도 해봤다. 아이들에게 숲 체험(곤충, 식물) 프로그램도 여러 번 수강하게 했으니 이 정도면 단골이자 전문가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다 보니 할 얘기도 무지무지하게 많지만 일단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초막골은 일반 근린 공원과 자연을 위주로 한 공원 사이에 애매하게 자리잡은 곳이다. 그렇기에 도로가 넓고, 잔디밭과 인공폭포 등이 있으며, 카페와 화...
수리산 깊은 곳에 위치하지만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는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에는 초막골생태전시관이 있다.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 생태에 대해 알아가며 재미있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인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초막골과 동식물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군포 가볼만한곳이다. 입구 도보와 버스로 이동 가능한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나오는 방문자안내소. 이곳에 초막골 카페 쉼미당과 생태교육실, 초막골생태전시관이 있다. 몇 년 전에 생태교육실에서 환경과 생태에 관한 강의를 들어본 적도 있었는데, 여전히 이런저런 강의와 교육을 진행하는 듯하다. 코로나 이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살아나서 정말 다행이다. 방문자 안내소 생태교육실과 생태를 실천하는 맹꽁이들 초막골생태전시관은 안쪽에 있다. 외관부터 아이들을 위한 곳. 왠지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초막골생태전시관 사실 이 공간은 오래전부터 비슷한 용도로 사용돼 왔고, 그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봤었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 2년간 공간을 오픈하지 않았고 이쪽으로 오더라도 뒤 작은 광장에서만 앉아 있다가 가곤 했다. 그동안 점점 리모델링을 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자리잡은 듯하니 다행이다. 뒤쪽 반원형 계단(작은 광장) 초막골공원 초막골생태전시관 운영시간 화~ 일요일 9시 ~ 18시 ※ 월요일 휴관 10:00 ~ 10:50 11:00 ~ 11:50 14:30 ~ 15...
4월은 초막골생태공원 가기 좋은 달. 오늘 벚꽃 최고~ #아이와가볼만한곳 #경기도아이와가볼만한곳 #초막골생태공원 #군포초막골생태공원
군포 초막골의 카페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고 있다가 최근 새단장해서 오픈했다. 개인적으로 이 카페를 무척 좋아했기 때문에 오픈 소식을 듣자마자 달려가 봤는데.... 개인적인 총평은 아래쪽에. 일단 어떤 곳인지 둘러보기. 좋아하는 장소인데다 편하게 입고 갈 때도 많기 때문에 이런 자주 가는 곳은 잘 쓰지 않지만 나만큼 이곳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해 소개해주고 싶었다. 일단 구석구석 꼼꼼하게 둘러봤기에 사진이 많으니 설명을 적게 쓰기. 입구, 바뀌었습니다. 더 넓은 정문으로. 이름은 청춘, 쉼미당. 아래쪽에 다시 쓰겠지만 '초막골 청년 살롱'이라도 청춘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다. 7월 27일에 오픈했음. 청춘 쉼미당 영업시간은 9 : 30 ~ 21 : 30. 전보다 더 늦게까지 연다. 일반적인 카페처럼. 그리고 주말에도 한다. 단, 공휴일엔 휴무. 들어가면서 알아서 열 체크. 그리고 요즘 어디서든 보이는 출입자 수기명부. 귀여운 "이 손 놓지 마세요." 사람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리고 가나 보다. 그러면 안 돼요~ 주문을 받는 곳은 똑같다. 리모델링을 많이 하진 않았다. 전체적인 톤을 바꿨을 뿐. 원래 입구였던 문은 잠겨있다. 청춘들이 어떻게 리모델링을 했는지 과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 청춘, 쉼미당의 상징이 될 맹꽁이들. 군포 초막골 카페니까 맹꽁이는 당연히 들어갈 수밖에 없다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