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배당주는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매달 배당금을 지급하는 월배당주를 가지고 있을경우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죠.
국내에는 월 배당주가 그리 많지 않지만, 배당의 천국 주주들의 천국인 미국에는 월배당주가 상당히 많습니다. 게다가 배당률도 높고, 배당성향도 높습니다.
물론 배당률이 높다고, 배당성향이 높다고 좋은 주식은 아닙니다. 주가의 흐름과, 재무건전성 등을 모두 확인해야겠죠. 배당을 많이 준다고 해서 좋아서 샀는데 주가는 뚝뚝 떨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미국주식중 월배당 + 고배당을 모두 잡을 수 있는 2가지 종목을 소개합니다.
- 메인스트리트캐피털은 BDC 회사로, 소규모 기업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함.
-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에게 고금리로 대출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이익이 많음.
- 코로나 이후 배당이 동결되고 특별배당도 중단됨.
- 2021년 6월 기준 주가는 49.75달러, 전년 대비 15.84% 상승함.
- O 리얼티인컴과 비교하면, 5년 기준 수익률 차이는 40%에 육박함.
- 메인스트리트캐피털의 배당수익률은 5.93%, 배당성향은 66%임.
- 미국 월배당주 EPR Properties에 대해 논의함.
- 코로나19 기간 동안 배당 중단 후 재배당 실시, 배당수익률 상승.
- 배당금은 주당 $1.14, 연간 총 $0.29로 적은 편이지만, $40 투자 시 괜찮은 선택.
-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1년간 배당 중단 이력 있음.
- EPR의 주요 사업영역은 영업용 부동산 임대, 주로 영화관 등이 포함됨.
- AMC가 임차인으로 있던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파산 위기, 배당금 중단.
- 이후 배당금 재개, 그러나 배당금은 절반으로 감소.
- 배당수익률은 8.48%, 현재 주가는 17% 하락.
-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부동산 임차사업의 안정성 향상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