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도 북부 드라이브 코스 추천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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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자연의 품이 더욱 그리워지는 것 같다. 특히 경기도 북부에는 단풍과 푸른 강줄기, 역사적 장소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내는데, 오늘은 늦가을 경기 북부 드라이브 추천 코스인 경기도 연천 당포성,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그리고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세 곳을 중심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01.임진강이 펼쳐진 별보기 명소, 연천 당포성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당포성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유적지이자, 가을 하늘의 별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이곳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임진강과 그 너머로 펼쳐진 자연 풍경이 드넓은 하늘과 맞닿아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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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잔잔한 호수와 출렁다리의 조화,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마장호수는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호수를 산책하기에 드라이브 코스다. 주차장은 제1공영 주차장 ~ 제7공영주차장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출렁다리가 여행의 목적인 경우 제1공영 또는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마장호수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호수 중앙에 자리 잡은 출렁다리는 마장호수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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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협곡을 가로지르는 아찔한 경험,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하늘다리는 경기도 포천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다. 이곳은 단풍으로 물든 한탄강 협곡 위를 아찔하게 걸어가며 감상할 수 있어 스릴과 멋진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차는 무료. 길이 200m, 높에 50m의 하늘다리는 협곡을 내려다볼 수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전적인 장소일 수 있으나, 그만큼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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