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인천 차박지는 번잡한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서해 바다의 탁 트인 풍경, 고즈넉한 저수지의 평화로움, 그리고 차박과 노지캠핑을 위한 편리한 접근성까지 모두 갖춘 인천은 차박러나 노지캠퍼들에게 보물같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무의대교를 지나며 양옆으로 펼쳐지는 서해 바다의 풍경은 무의도로 향하는 차박의 설레임을 미리 느끼게 해준다.
과거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던 무의도가 2019년 무의대교 개통 이후 언제든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는 친근한 섬이 되었다. 실미도 유원지 차박지는 해안선을 따라 넓고 길게 형성되어 있는데, 워낙 인기있는 차박지다보니 토요일에 도착하면 자리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