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 사실은 저도 가끔은 어렵기도 합니다 :) 하지만 시집을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 해석하려 하지 말고 그냥 천천히 말하듯 읽어보세요. 어느 순간 마음에 콱, 박히는 문장들이 생겨납니다. 믿고 읽을만한 강력 추천 애정담긴 시집을 소개합니다.
- 진은영 시인의 10년만의 시집입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인데요.
- 시란 무엇인가, 시인이 고민한 흔적을 발견하기도 하고 이 문장들이 너무나 멋져서 탐미하게 되는 시집이고요. 상실과 슬픔, 사랑이라는 감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사랑은 저항, 치유, 예술을 묶어준다는 신형철 평론가의 언급도 참 와닿습니다.
- 아침달 출판사에서 나온 댕댕이 시집입니다. 시리즈로 냥냥이 시집도 있어요.
- 개와의 추억이 있는 시인들이 모여 시를 쓰고 짧은 산문을 남긴 책이랍니다. 표현은 제각기 다르지만 개를 향한 사랑의 마음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시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많은 사랑을 받은 창비시선 최지은 시인의 시집입니다. 제목부터 말랑말랑, 몰롱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 전체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로 맺어진 시집이어서 시인의 개성을 매력적으로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시집이었습니다.
- 꿈결처럼 아름다웠던 시집, 다시 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