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올해는 시집 읽어볼까요? 강력 추천!
2024.02.19콘텐츠 4

시집, 어렵게만 느껴지시나요? 사실은 저도 가끔은 어렵기도 합니다 :) 하지만 시집을 느끼는 가장 좋은 방법! 해석하려 하지 말고 그냥 천천히 말하듯 읽어보세요. 어느 순간 마음에 콱, 박히는 문장들이 생겨납니다. 믿고 읽을만한 강력 추천 애정담긴 시집을 소개합니다.

01.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진은영, 문학과지성사

- 진은영 시인의 10년만의 시집입니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시인인데요.
- 시란 무엇인가, 시인이 고민한 흔적을 발견하기도 하고 이 문장들이 너무나 멋져서 탐미하게 되는 시집이고요. 상실과 슬픔, 사랑이라는 감각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사랑은 저항, 치유, 예술을 묶어준다는 신형철 평론가의 언급도 참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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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아침달 댕댕이 시집

- 아침달 출판사에서 나온 댕댕이 시집입니다. 시리즈로 냥냥이 시집도 있어요.
- 개와의 추억이 있는 시인들이 모여 시를 쓰고 짧은 산문을 남긴 책이랍니다. 표현은 제각기 다르지만 개를 향한 사랑의 마음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시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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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최지은 시집 봄밤이 끝나가요, 때마침 시는 너무 짧고요

- 많은 사랑을 받은 창비시선 최지은 시인의 시집입니다. 제목부터 말랑말랑, 몰롱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 전체적으로 비슷한 분위기로 맺어진 시집이어서 시인의 개성을 매력적으로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시집이었습니다.
- 꿈결처럼 아름다웠던 시집, 다시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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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힌트 없음 안미옥 시집 핀시리즈 시인선

- 핀 시리즈 시인선은 분량이 좀 적은 편이지만 좋은 시인들의 시가 많이 모여 있어서 자주 읽게 되는 시리즈입니다.
- 안미옥 시인의 시 또한 정말 애정 넘치게 읽고 있는데요. 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언어들이 조합되어 새로운 의미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 참 좋아합니다.
- 함께 수록된 시인의 에세이에서 "이해하려고 애쓰는 시간은 귀하다"라는 문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학을 읽는 것과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이 문장이 큰 용기와 힘을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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