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도서 - 달님 안녕, 사과가 쿵! 책육아, 하면 좋다고 하던데 막상 시작하려면 쉽지 않죠! 무슨 책을 읽혀야 하나 감이 오지 않고, 그렇다고 전집부터 들이기는 부담스럽고. 아마 다들 거치는 과정인 것 같아요. 저는 단행본 -> 소전집 -> 전집 이런 순서로 책육아를 해왔는데요,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 보던 영유아도서 달님 안녕, 사과가 쿵!을 소개해볼게요 :) 보드북이라 잘 찢어지지 않고 책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가 되어 있어서 연약한 아가의 손이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책이에요 :) 의외로 책에 손을 베는 친구들이 참 많답니다 ㅠㅠ 영유아도서 - 달님 안녕, 사과가 쿵! 일단 집 근처 서점이나 도서관에 아이와 함께 가셔서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나 살펴보시면 좋아요. 하지만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잘 보길래 집어왔는데 집에 와서 잘 보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또 처음엔 잘 보지 않다가 나중엔 잘 보기도 하고요. 책육아 초기에는 엄마의 끈기가 중요합니다! 확실히 책육아의 길은 고단하지만ㅜㅜ 시도해볼 가치는 있어요. 아이마다 관심보이는 책, 좋아하는 책이 있으니 한 권 두 권 아이에게 소개하면서 애정책을 찾아봅시당! :) 영유아도서 -사과가 쿵! <사과가 쿵!>은 저희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책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인트 비슷한 표현이 반복된다는 점과 다양한 동물이 나온다는 점, 그리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사과가 등장한다는 점이...
오늘은 본격적으로 책육아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어떤 책부터 읽히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영유아도서 몇 권 추천드려볼게요. 아이한테 책 읽어주는 게 좋다던데, 그런데 책육아도 막상 하려면 어려워요. 책 선정하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히게 되더라고요. 전집부터 지르고 시작하시는 것보다 단행본 -> 소전집 -> 전집 이런 식으로 하시길 추천드려요. 단행본은 알라딘이나 예스24 혹은 집 근처 서점에 가셔서 몇 권씩 구입해보시거나 도서관을 이용하시고요, 그런 다음 5권~10권 정도의 소전집을 들이시고, 그 다음으로 10권이상의 전집을 구입하시는 게 엄마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더라고요. 비싼 돈 주고 전집 샀는데 안 보면 넘 아깝잖아요~ <사과가 쿵!>, <달님 안녕>,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순으로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사과가 쿵!>은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책이에요. 쌍둥이 둘이 서로 보겠다고 어찌나 싸우던지 같은 책을 2권구입했답니다. ㅎㅎ 책육아를 위한 영유아도서 추천\ <사과가 쿵!> - 보드북 / 1~3세 추천 다다 히로시 그림/보림 펴냄 정가 11,000원 삽화가 막 예쁘고 이러지는 않아요.ㅎㅎ 굉장히 단순한 그림인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사과, 개미, 벌.. 처럼 일상적인 것들이 등장하고요 "커다란 커어다란 사과가...... 사각 사각 사각 아, 싱싱해."처럼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들어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