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학원에 다닌지 벌써 4년째가 되는 혀비 그리고 덩달아 형아 따라 3년째 미술을 배우고 있는 뚜비 전공자로 키우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워낙 만들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미술은 시간 여유가 될 때까지는 계속 보낼 생각이다. 귀엽고 작은 걸 좋아하는 혀비는 1학년이었던 작년부터 자신만의 캐릭터 만들기에 진심인데 몇 가지 캐릭터를 만들어내더니 올해 마타라는 캐릭터를 만들었다. 여자친구들이 많은 아이라 인형의 집, 옷 갈아입히기, 3D 펜으로 캐릭터를 만들더니 어느 날부터 뚜비도 거미야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둘이 매번 자기가 만든 캐릭터로 인형놀이를 하고 있다. 뭐야... 창의적이고 귀여워!!! 손톱만 한 캐릭터라 매번 주머니에 넣어둬서 빨래를 할 때마다 건조기에서 튀어나오니 나의 분노가 더해지고 있지만 스스로 만들 캐릭터에 애착을 보이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건 아이들에게 좋은 방향인 것 같아 응원해 주고 있다. 아니 그런데 이게 뭐람 아이들이 만든 캐릭터로 간단하게 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 있네? 단 하나 소량 유리컵 제작도 가능한 오프린트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유리컵 소량 인쇄 제작 특별한 선물을 만들 수 있고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우리 쪼꼬미들의 캐릭터 마타 그리고 거미야 아이들이 그린 낙서나 그림으로 특별한 나만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