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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반찬으로 나오는 짜사이무침, 짜차이 요리 여러분은 짜사이무침 좋아하세요? 중식당에 가면 단무지와 함께 가장 많이 나오는 중국집 반찬이잖아요. 저와 아들이 정말 좋아해서 몇 번씩 리필해서 먹거든요. 짜차이라고도 하는데 갓의 한 종류인 짜차이 뿌리를 말렸다가 소금에 절여 먹는 요리입니다. 얼마 전 동네 마트에 갔더니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얼른 데려왔답니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마치 노각과도 비슷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매력적인 짜사이무침입니다. 주로 기름으로 요리하는 중식과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는 요리죠. 고추기름도 직접 만들어 양념했더니 감칠맛이 더욱 좋아요. 중국집 반찬으로 나오는 짜사이무침과 이연복 고추기름 만들기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짜차이 1kg, 대파 흰 부분, 양파 1개, 고춧가루 5T, 고추기름 5T, 설탕 2T, 굴 소스 2T, 치킨스톡 0.5T, 맛소금. 이연복 고추기름: 식용유 1컵, 대파 1/2, 고춧가루 5T, 다진 마늘 1T(선택사항). 짜차이 염분 빼기 소금에 절여진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요. 물에 담가 1~2시간 소금기를 빼줄게요. 1시간 뒤에 하나 먹어보니 여전히 짜서 물을 갈아주고 30분 정도 더 담가뒀어요. 이후 깨끗한 물로 한번 헹궈주고 면 보를 이용해 물기를 꼭 짜주세요. 짜사이무침 재료 준비하기 대파는 선택사항인데요. 흰 부분을 반으로 갈라준 뒤 썰어줄게요. 양파도 한 개 얇게 채 썰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