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스토랑
32024.10.11
인플루언서 
방배동정슨생
5,136푸드 칼럼니스트
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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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역 : 내슈빌 스테이크하우스 (Nashville Steakhouse) - 육즙 가득 포터하우스 세트가 취저인 패밀리레스토랑

내슈빌 스테이크하우스 • Nashville Steakhouse 육즙 가득 포터하우스 세트가 취저인 도곡 스테이크집 외국에 있을때 빼놓곤 써는 고기를 먹을일이 많지 않았고 또 아웃백스러운 패밀리레스토랑이 계속 땡겼던지라 찬한 동생분과 함께 작정하고 방문했던 도곡 스테이크 전문점 Nashville Steakhouse. 지하긴 한데 홀도 넓고 층고도 높아 시원시원한 인상인데다 도곡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이라 접근성 면에서도 훌륭한 곳. 여러 형태의 널찍한 좌석들이 열맞춰 분포되어 있던 패밀리레스토랑으로 - 미국 남부 모드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디다. 성인 남성 둘이면 넉넉지고 육덕진 포터하우스 정도는 먹어줘야죠. 그리고 세트메뉴로 시키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도 실속있는지라 세트로 주문하였고 가벼웁게 하우스 와인 까베르네 소비뇽 한잔도 추가해 봄. 식전빵과 수프부터 출현. 식전빵은 평범하고 부드러운 소프트롤로 (AKA 모닝빵) 가염버터가 함께 딸려나와 기분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었음. 수프는 선택권이 없는 데일리수프로서 이날은 단호박수프가 나왔던. 탠저린 샐러드. 상큼한 탠저린의 뉘앙스가 샐러드 전반에 스민 아이템. 바로 부어주세요. 섞어주세요! 까베르네 소비뇽은 미국산 실버라이닝 제품으로 가성비가 꽤 괜찮은 테이블와인. 블랙베리의 뉘앙스와 오크향 등이 굽고기와 함께 매치시키기에 딱임. 와인잔에 상호도 박어넣었네요. 기대했고 또 기다렸던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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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맛집] 패밀리 타이푸드 앤 씨푸드 (Family Thaifood & Seafood) - 실하디 실한 꿍채남쁠라가 단돈 150바트

패밀리 타이푸드 앤 씨푸드 • Family Thaifood & Seafood 맛집 없는 곳에서 맛있는집이라고 부를 만한.. 몇 안되는 곳 중 하나. 끄라비 맛집이란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듣긴 했는데 없어도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 아마.. 리조트 안의 레스토랑 들이 제일 맛있을 걸? ㅋㅋ 그래도 어떻게 맨날 호텔밥만 먹냐며 애써 찾아다닌 곳 중에 꽤 괜찮은 곳이 여기였다. 식당 이름이 패밀리레스토랑 Family Restaurant.. 혹은 Family Thaifood & Seafood 로 불려지는 곳으로 이면도로에 있음에도 식사시간엔 늘 웨이팅을 해야하는 곳임. 와.. 진짜 아오낭비치 메인도로에 즐비한건 인도식당 밖엔 없고.. ㅋㅋ 또 전문성도 떨어지게 태국음식과 인도요리를 같이 파는 경우가 99%. 미식가들은 끄라비 오면 절망하실듯. 무튼 이 끄라비 맛집은 가족 경영 식당이라 들었고 영어를 좀 할줄 아는 아저씨와 아들은 꽤나 유쾌한 편이라 그런지 - 듣던대로 사람들로 미어터지네. 게다가 음식들도 하나같이 괜찮다며 리뷰가 많이 달리는 식당 평점으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구글 평점 4.6 의 신화를 쓴 곳임. 끄라비라서 가능했을수도. 안내받아 자리에 앉으면 웰컴프룻으로 수박 세쪽부터 주고 시작하는 끄라비 맛집 되시겠다. 첫판부터 수박을 내놨음에도 아랑곳 없이 수박쥬스 땡모반을 시켜버리는 나의 박력 칭찬해. 태국 여행중엔 꼭 한번...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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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몰 : 온더보더 (On The Border) - 완성도 높은 멕시칸 패밀리 레스토랑

잠실 패밀리 레스토랑 • 온더보더 (On The Border) 멕시칸 먹고싶을때.. 뻔하지만 좋은 선택 우연히 노는 언니 재방송 보다가 박세리가 과카몰리 졸 맛있게 먹더라. 맘 동한 김에 친한 지인 꼬셔서 나도 멕시칸 먹부림에 나서보았다며 :) 롯월몰 6층 식당가 롯데 콘서트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어 못 찾기 힘든 잠실 패밀리 레스토랑 온더보더. On The Border. 멕시코 음식은 아주 못하지 않는한 맛있는 곳과 맛없는 곳의 편차가 크지 않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그래서 멕시칸 레스토랑은 특별한 데 찾아가봐도 또 크게 별게 없어서 땡길땐 바토스나 온더보더 정도 가주면 무난. 3분의 웨이팅 후 구석의 부스형 좌석을 지정받았다. 이시국 안심모드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니 기부니가 좋노. 메뉴가 너무 많고 카테고리가 광범위해 고르기가 힘들지만 어떤 초이스를 하든 중상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주니 썩 괜찮은 잠실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한다. 고르느라 힘든 와중에 직원분이 신메뉴가 나왔다며 메뉴리스트를 하나 더 건네.. 극도의 혼란 ㅋㅋㅋ 온더보더의 런치스페셜. 점심때 오면 더욱 실속지게 먹을 수 있겠는데 우리는 저녁에 찾았기에 해당사항이 없음 패쓰.. ㅠ 고심끝에 서너개 메뉴를 주문했더니 재빠른 세팅과 함께 나초칩과 살사소스 깔아주심. 온더보더 살사소스 개맛있음. 리필 세 번. 타코 샐러드. 막판 그릇 뜯어먹...

202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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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 텍사스로드하우스 (Texas Road House) - 국내 1호점, 최고의 가성비 스테이크

남양주 현대아울렛 스테이크 • 텍사스로드하우스 (Texas Road House)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남양주 현대아울렛 방문. 할인율이 꽤나 높다고 해서 와봤는데 아무리 아울렛이라 한들 의류는 남아있는 물건들이 전반적으로 후져서 (어떻게 이렇게 안팔릴 것들만 딱 남았는지..) 약간의 실망을 하고 맛난거나 사먹고 가기로 했단. 남양주 현대아울렛의 단연 최고 핫플은 여기 - 텍사스로드하우스. Texas Road House. 현대그린푸드가 매출기준 미국 1위의 스테이크전문점인 텍사스로드하우스를 들여와 1호점을 여기 남양주 현대아울렛에 낸 것. 미국 본사 매장 운영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최대한 미국 현지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문제는 극악의 웨이팅인데.. 우리는 남양주 현대아울렛에 도착하자마자 텍사스로드하우스부터 가서 웨이팅리스트부터 찍어놓고 슬슬 쇼핑을 하고 있자니 1시간 30분 쯤 지나서 카톡으로 알림이 오더란. 이 레스토랑을 목적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웨이팅리스트 등재부터 서둘러 해 놓으시길 권면. 안내받은 좌석으로 가 앉아보니 중간에 커다란 bar도 있고.. 상당히 웨스턴 아메리칸 스타일로 꾸며져있던. 예민한 시국이라 좌석 사이사이마다 칸막이. 벽에 걸린 이 그림은 LA 한인촌에서나 볼 수 있을것 같은 찐 레트로 느낌이라 친구나 나나 한참을 웃었네 ㅋㅋ 열맞춘 미국산 생고기가 아름답드아. 모두 매장에서 직접 손질...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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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석촌호수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Outback Steakhouse) - 우리가 아웃백을 너무 우습게 봤어

친구분이 주식으로 얼마를 좀 벌었다며 밥을 사겠다 하였는데.. 이때다 싶어 비싸고 좋은거 먹자며 달려들면 인간이 아니죠? ㅋㅋㅋ 안그래도 부쉬맨브레드도 땡기고.. 해서 겸손하게 아웃백 스테이크 불러봤음. 마침 친구분 역시 무슨 파스타더라.. 아.. 투움바 파스타 오랜만에 먹고싶다 하여 석촌호수변에서 멀지 않은 아웃백 스테이크 잠실점에서 만나기로 함. 저기요.. 이 줄 실화인가요? 아무리 주말 저녁이라도 이건 좀 심하잖아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딴데 갔는데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가 바닥으로 떨어진 요즘 우린.. 사람들이 이젠 이런데 안 갈줄 알았어. 우리가 아웃백을 너무 우습게 봤다며 반성중. 오기가 생겨 친구분은 웨이팅리스트에 이름 올려놓고 본인은 20~30 분 줄서서 결국 차를 댐. 줄서서 기다렸다 주차장 입구에 다다르면 발렛기사님이 신속히 주차시켜주심. 2층 3층 꽉꽉 들어차 만석이네. 패밀리 레스토랑이 그렇게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한들.. 아웃백 만큼은 건재하더란. 생각해보면 서울에서도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송파구에서 주차 불편한 롯데월드몰과 석촌호수 송리단길은 가족들이 한 차로 가기엔 접근성이 떨어지고 송파대로 한켠에 휘영청 솟아있는 아웃백이야 말로 최선은 아니라 한들 가족외식으로서는 최적의 선택지일터. 게다가 스테이크는 뭐 그냥저냥 그렇다 한들 부쉬맨부레드나 투움바파스타.. 코코넛 쉬림프와 쿠카부라윙 등 스테디셀러를 다량 보유...

2019.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