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그라
102023.08.29
인플루언서 
방배동정슨생
5,135푸드 칼럼니스트
참여 콘텐츠 9
78
[방콕 맛집] 르 노르망디 (Le Normandie) -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미슐랭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르 노르망디 • Le Normandie 방콕 미슐랭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 만다린오리엔탈 호텔 • Mandarin Oriental Bangkok Le Normandie - Restaurants On The Chao Phraya River | Mandarin Oriental, Bangkok Since its establishment in 1958, Le Normandie has been renowned as the pinnacle of French fine dining in Thailand, a connoisseur’s dream where the finest cuisine, impeccable service and elegance combine. www.mandarinoriental.com 방콕 방문 2주전 쯤 부터 여기서 예약을 미리 하고 찾게된 르 노르망디. Le Normandie. 이다도시의 고향 노르망디 말고 그 이름을 딴 방콕 제1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방콕 맛집] 르 노르망디 (Le Normandie) - 파리보다 맛있는 미슐랭 2스타 프렌치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주변인들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던 방콕 르 노르망디. Le Normandie. 방콕으로 떠나기 2주전 부터 ... m.blog.naver.com 이건 코로나 이전의 방문 후기인데 역병이 지나고 또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도 했던데다 이전의 감동을 한번...

2023.08.28
25
[바르셀로나 맛집] 엘바소데오로 (El Vaso de Oro) - 푸아그라 스테이크 진심 미쳤다

바르셀로나 맛집 • 엘바소데오로 (El Vaso de Oro) 제대로 된 푸아그라와 환상의 육고기를 즐기고 싶어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다시 찾은 레알 바르셀로나 맛집.. 엘바소데오로. El Vaso de Oro. 이름에서도 알 수있 듯.. oro = 황금 vaso = 병 / 잔 황금잔.. 즉 여기는 맥주집인 세르베세리아 cerverceria 가 되시겠어요. 원래는 맥주가게긴 한데 환상의 타파스들과 수준있는 요리들로 더 유명한.. 그런 곳. 유니폼을 갖춰입은 관록있어뵈는 직원분들이 연신 맥주를 따르고 거품걷어내고.. 된다 된다 해도 이렇게 잘 되는 곳이 있구나 싶을 정도의 바르셀로나 맛집이심. 첫 방문때는 20분 기다렸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시국의 영향인지 바로 안내받았다 전해라. 딱 하나 남아있었던 바 자리에 운좋게 착석. 사실 와인을 마시고 싶긴 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맥주 한잔 걸쳐줘야죠. 뒤집으면 잉글리쉬 메뉴가 나오니 걱정을 하덜말어~~~ 엘바소데오로의 맥주들이 다 괜찮지만 이곳의 시그니쳐는 반반맥주 clasicas. 에일과 흑맥주? (정확하지 않음 주의) 를 하프 앤 하프로 섞어 내는데 와.. 내 맥주 배불러서 잘 못먹는데 얘는 그냥 꿀떡꿀떡 넘어감. pimientos padron. 스페인 고추튀김부터 '꼰쌀' (소금 뿌려서) 로 주문하자 옆자리 현지인 손님 아주머니 두분과 종업원이 얘 좀 먹을줄 안다며 흐뭇하게 쳐다보심. ...

2021.11.14
78
중국남방항공 비지니스 [멜버른 - 광저우] CZ322

중국남방항공 비지니스 [멜버른 - 광저우] CZ322 탑승 후기 우선 호주 입국시 이용했던 [광저우 - 멜버른] CZ321 편 탑승기는 여기 - 중국남방항공 비지니스 [광저우 - 멜버른] CZ321 중국남방항공 [광저우 - 멜버른] CZ321 비지니스석 탑승후기짧은 거리인 만큼 기종과 기재에 대한... m.blog.naver.com 이제 본격 호주 출국편. 멜번 in 때와는 딱 반대로 서던 크로스에 가서 멜버른 툴라마린공항 행 스카이버스를 이용했다. 배차 간격 짧고 자리도 널럴.. 넘 좋아 ㅠ 고속도로 위에서는 버스 통창으로 멜버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와 도시와의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근 30분만에 도착한 공항. 옆으로는 파크로얄 호텔도 보였는데 미얀마 양곤에서 이 호텔에 숙박한 경험이 있어 반가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생소한 브랜드지만 단정하고 클래식하니.. 글로벌한 괜찮은 호텔임. 국제선인 2터미널에서 본격 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멜버른 공항 역시 레드아이 플라이트가 많아 사람 터질듯. 아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비지니스 체크인 역시 줄이 좀 긴편이었던. 이용한 항공편은 중국남방항공 비지니스클래스 CZ322 편으로 멜버른에서 밤 10시 30분 쯤 출발해 아침 6시 40분 쯤 광저우에 떨어지는 본격 수면 비행 되시겠음. 네덜란드항공 KL4342편과 공동운항이구만. 때는 20190906. 벌써 1년도 더 됐어 ㅠ 대박. 올...

2020.11.02
44
그랜드하얏트 제주 : 스테이크하우스 (Steak House) - 호텔은 화려한데 다이닝은 할많하않

그랜드하얏트 제주 • 스테이크하우스 (Steak House) 그냥 결론부터 얘기할께요. 호텔은 빗까뻔쩍 지어놨는데 F&B 는.. 그저 그럽디다. 중국 같음. 노형동 한복판에 아주 야심찬 느낌으로 지어놓은 드림타워.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작년 말 뻐렁차게 열었다. 신제주 어디서나 훤히 보이는 수려한 자태. 여기까지 왔는데 다이닝 정도는 한판 해보고 싶었던데다 연일 이어지는 제주 향토음식 섭취로 뭔가 greasy 한 양식이 땡겨서.. 제주 그랜드하얏트가 가지고 있는 12개의 다이닝 & 바 중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던 스테이크하우스로 예약을 하고 찾았다. 호텔 도처에 널려있는 식당들 간략 소개. 목적지인 스테이크하우스는 38층에 있더란. Floor directory 캐릭터만 보아도 이 제주 호텔은 누구를 타겟으로 작정하고 지었는지가 너무 보인다. 중국어가 한가운데 ㅋㅋ 우선 호텔 구경. 로비부터 크고 화려하고 빗까번쩍 규모지며 이 로비 라운지 인테리어는 뭐.. 제대로 럭셔리 모던 차이니즈 컨셉이네. 재작년 다녀왔던 광저우 만다린오리엔탈 느낌 남. 또 여기는 방콕 파크하얏트 느낌 남. 가보신 분들은 기억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천장 장식이 왜케 조식당 앰버시 룸이랑 비슷해? ㅋㅋ 레퍼런스를 했든 우연히 아웃풋이 비슷하게 나온 것이든.. 이쁘긴 합디다. 근데 4층은 또 무슨 쇼핑몰이야? 백화점 영플라자 느낌으로 이쯤되면 호텔의 아이덴티티와 포지셔닝이 ...

2021.03.01
66
삼청동 : 르꼬숑 (Le Cochon) - 열정과 정성 가득한 프렌치 레스토랑

삼청동 프렌치 레스토랑 • 르꼬숑 "어서와. 서울은 처음이지?" 모드로 외국친구분 뫼시고 삼청동 관광. 실은 내가 관광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3년만에 찾은 삼청동은 안 와본 사이 더욱 멋져진 것 같았다. 프랑스 친구 한국 오자마자 프렌치 레스토랑 데리고 가는 나의 패기로운 자세. 아주 칭찬받을만.. 그렇다. 이 날의 목적지는 골수팬이 많은 삼청동의 내공있는 프렌치.. 르꼬숑. Le cochon. 고고한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2018 미슐랭가이드 더플레이트에 등재된 곳. 르꼬숑은 불어로 돼지.. 라는 뜻 :) 가정집을 개조한 만큼 하나의 큰 홀로 되어있는 곳이 아니라 기존의 방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기에 별도의 룸처럼 꾸며져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란. 예약석. 냅킨도 장미롭게 접어놓으셨네요 :) 이젤 위에 올라앉은 메뉴판은 이번 시즌 코스 컨셉을 복선처럼 보여주던. 코스의 이름은 셰프의 아뜰리에. L'Atelier des chefs.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인 전람회의 그림처럼.. 각 명화에서 받은 영감을 요리로 승화시켜 엉뜨헤부터 데쎄흐까지 스토리있는 코스로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이 코스를 위해 이렇게 명화와 그에 따른 설명.. 그리고 마리아쥬되는 요리 소개를 빼곡하게 실은 책자까지 만든 열정과 디테일에 우선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메뉴판 수준이 아니라.. 정말 한권의 책이었음. 아뮤즈뷰터 나왔는데 ...

2019.07.26
52
[방콕 맛집] 르 노르망디 (Le Normandie) - 파리보다 맛있는 미슐랭 2스타 프렌치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주변인들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던 방콕 르 노르망디. Le Normandie. 방콕으로 떠나기 2주전 부터 이메일을 통해 예약을 시도했는데 어찌나 인기가 좋던지 원하는 날 예약을 할수 없었고 비어있던 시간에 넣어달라며 ㅋㅋ 어쩔수 없이 을의 모드로 예약 완료. 무튼.. 드디어 본인도 방콕 제1 프렌치의 은혜를 받으러 옴.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은 큰 호텔인 만큼 몇개의 윙이 있는데 르 노르망디는 가든 윙 5층에 위치. 방콕 미슐랭 3스타는 2018년은 물론.. 2019년에도 나오지 않았고. 올해는 2스타 4곳 1스타 23곳이 선정되었는데 2스타는 르노르망디를 포함.. 가간 슈어링 메짜루나 이렇게임. 예약석이 짜오프라야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당을 받긴 했는데 레스토랑 한가운데 덩그러니 있는 자리라 모두의 시선이 집중. 부담석 ㅋ 알겠어요. 동방예의지국의 품위를 지키며 식사해야죠 뭐 ㅋ 건너편엔 새로 생긴 쇼핑몰.. 아이콘 시암도 훤히 보인다. 얇고 캐쥬얼한 수트를 입고와서 조그만 파우치를 들고 왔는데 내 가방 자리라며 옆에 스툴을 대줌 ㅋㅋ 안에 내용물이 담배 한 갑이랑 호텔 카드키.. 그리고 핸드폰 충전기 뿐이었건만 텍스쳐가 넘나 황송하게 생긴 스툴이었단.. 다만 여긴 드레스코드가 엄격하니 잘 차려입고 가셔야한다능. 한국 흔한 남자들의 발목위로 올라오는 슬랙스 정도는 괜찮은듯. 복숭아 뼈 보였는데 별 말 없는걸 보면.. 좀 차...

2019.03.14
25
[파리 맛집] 32. 레보드파리 (Les Baux de Paris) - 미친 가성비의 프랑스 가정식 비스트로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서 몽쥬약국으로 특히 유명한 파리 메트로 7호선 쁠라스 몽쥬 Place Monge 역 인근은 사실 저렴하고도 맛있는 비스트로들의 본진이다. 인근에 많은 대학들과 아카데미아.. 그리고 도서관들이 밀집해 있어 이들을 위한 겉멋없고 경제적인 맛집들이 잔뜩 포진해 있는것. 거리부터 파리 중심의 엘레강트한 분위기를 살짝 이탈해 로컬스러운 기운이 감돈다. 이런 동네가 진짜 파리가 아닐런지. 레보드파리. Les Baux de Paris. 프랑스 가정식과 타파스 바를 겸하는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샐러드와 프렌치프라이가 함께 딸려나오는 식도락가를 위한 1kg 짜리 소고기 스테이크.. La côte de boeuf pour les gourmands 되시겠다. 이 메뉴가 단돈 55유로. 방콕에 아르노 스테이크가 있다면 파리엔 이 집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ㅋㅋ 시스템 상 비교하긴 무리지만 가성비를 놓고 봤을때 그렇단 얘기. 주요 메뉴은 따로 코팅을.. ㅋㅋ 오라지널 메뉴판과 와인리스트는 별도로 있었긔. 통유리 아쉽지 않게 레스토랑 안에서 거리가 다 내다 보이던 개방감. 단순한 테이블과 세팅이지만 전반적으로 붉은 기운이 도는 따뜻한 인상의 내부는 최소한의 로맨티시즘을 잃지않았다. 왠지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의 배경인 모뮈스 카페 Café Momus 가 이런 느낌이 아니었을지 ㅋ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올리브. 진짜 재밌는건...

2019.02.06
109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인천 - 파리] KE909

11월 파리와 영국.. 독일 등을 다녀와야했는데 올해는 작년에 비해 수입이 반토막이나서... (하아.. 예술인의 이런 고용불안이란... ㅠ) 유상 발권이 다소 부담이 되어 그동안 쓰지않고 봉인해 놓았던 마일리지를 풀어 다녀왔다. 마일리지가 소멸이 시작되기도 하였고 또 언제 쓸수있을지 몰라 넘나 남자답게 출국할땐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돌아올땐 아시아나 퍼스트로 질러준 박력.. 작지만 늘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꽤나 한국적으로 정갈하게 꾸며진 A 카운터 프리미엄 체크인 존 내부. 여권만 내밀고 짐 건네드린 후 의미없이 틀어놓은 골프채널 보면서 커피한잔 (맛없..) 하고 있으면 - 보딩패스를 갖다주세요. 에어프랑스 AF5095편과 공동운항의 대한항공 KE909편. 기종은 A380 오후 2시 인천을 출발해 12시간 남짓 비행 후 초저녁에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하는.. 일명 해가지지 않는 광합성 비행 되시겠다. 가볍게 KAL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이용해 주신 후 - 인천공항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KAL First Class Lounge) 대한항공 [인천 - 파리] 구간 이용 전 살포시 이용해주었던 인천공항 제2터미널 KAL 퍼스트 라운지. 대... m.blog.naver.com 게이트 앞에 흡연실이 있어 두번 진하게 호흡해드리고 탑승하러 고고싱. 내가 탈 녀석이 얜가봐.. 도장이 하늘색이니 더 뚱뚱해보여 ㅋㅋㅋ ...

2018.12.04
95
아시아나항공 퍼스트클래스 [프랑크푸르트 - 인천] OZ542

아시아나항공 [프랑크푸르트 - 인천] 구간 퍼스트클래스 후기. 성수기가 아니었으므로 편도 80000 마일리지를 써서 결제했음. 물론 TAX는 별도. 출국때도 대한항공으로 같은 마일리지를 썼는데 아시아나가 택스가 훨 비쌌다 ;; 여튼.. 언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 모르는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를 탄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기분 살려 탑승. 지금 아시아나 퍼스트 구간 운영되는 구간 어디 남았나요? LA랑 프랑크푸르트 뉴욕.. 이게 다죠? (정확히 아시는분 리플 좀 부탁드려요) 아시아나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1터미널 씀. 기종은 A380 편명은 OZ542 좌석은 윈도우석인 2K로 사전 좌석지정 해놓았음. 정말.. 프랑크푸르트 공항 보안검색 & 출국심사 최악이었다. 개 오래걸림 ㅠ 퍼스트라 보안검색대에선 패스트트랙을 이용했음에도 사람이 많아 오래걸렸고 보시다시피 출국심사대에는 패스트트랙이 따로 없어 주구장창 줄서서 기다려야함. 이 긴 줄 실화냐. 프랑크푸르트에서 출국하시는 분들은 공항에 서둘러 당도하는 편이 좋을듯. 프랑크푸르트공항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 (Lufthansa Senator Lounge) 귀국길.아시아나를 이용하게 되었다.프랑크푸르트 공항 제1터미널.시간 너무 많이 걸리던 출국... m.blog.naver.com 면세구역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퍼스트클래스 승객이 쓰는 루프트한자 세네터 라운지를 이용하였다. Final call 쯤 ...

201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