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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이끄는 곳으로 | 백희성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차인표
📕하늘과 땅 식료품점 | 제임스 맥브라이드
어느 날 파리에서 건축가로 일하는
주인공은 한 통의 전화는 받는다
바로 부동산 전화였다
건축가는 자신이 살 집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파리 집값이 좀 비싼가.
그는 적당한 매물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었던 것.
그런데 이게 대체 웬일인 건지.
부동산에서는 한국으로 치면
강남 중심가에 있는 오래된 집을
매우 저렴한 값에 찾았다고 알려온다
다만 이 집에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집주인은 아파서 요양병원에 있다
그래서 직접 그를 만나러 병원으로
찾아가 면담을 해야 하는 것.
결국 주인공은 고민하다
요양병원으로 집주인을
만나러 가게 되고
거기서 그는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자세한 리뷰는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소설은 1931년 가을, 백두산 아래
작은 호랑이 마을에서 시작된다
이 마을에 호랑이를 잡으러
두 부자가 찾아온다
아버지는 황 포수고, 올해로
열두 살이 된 소년은 아들 용이다
한편 호랑이 마을 촌장에게는
딸이 한 명 있었다. 순이였다.
그리고 어린 용이와 순이는
서로를 마주한 순간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황 포수와 용이는 어떤 사건에 휘말려
결국 호랑이 마을을 쫓기듯 떠나게 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7년이 지나간다
이제 조선은 전쟁 준비가 한창이다
일본은 조선인들을 전쟁에 동원하기 위해
강제 노역을 시키고, 총알받이로 내몰며,
밥솥이랑 쇠붙이를 모두 징발해간다
그리고 '조선인 여자 인력 동원 명령서'
를 통해 여성들을 위안부로 착취한다
평화로웠던 호랑이 마을도 이제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순 없다
바로 순이를 위안부로 데려가기 위해
일본 장교 가즈오가 마을에 오게 된 것
과연 순이는 위안부가 되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유대인, 흑인,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193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
이곳에 한 남자가 오게 된다
그는 극장 콘서트를 기획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맙소사. 광고를 잘못 만들어서
투자한 돈을 다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는 운이 좋았다
그는 마을에서 다리를 저는
유대인 처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큰 위안을 얻게 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다시 공연 광고를 한다
그 결과 대성공을 거둔다
그렇게 행복한 두 사람은 결혼한다
그리고 그는 그녀가 사는 집으로 들어와
2층에는 가정집, 1층에는 유대인과
흑인들을 위한 식료품점
'하늘과 땅 식료품점'을 열게 된다
한편 그는 점점 더 성공한다. 부유해진다.
그래서 그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부자들이 모여사는 시내로 이사가 길 원한다
하지만 흑인들을 도와주는 걸 좋아하는
착한 아내는 이사를 반대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