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조기수령
28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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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국민연금 연금액을 삭감하는 감액제도에 대비해 노령연금 연기제도를 활용하여 연금액 늘리기

※ 출처: 국민연금공단 우리나라에서 정년연장 이슈를 촉발할 것은 엉뚱하게도 국민연금 재원 고갈 우려 때문입니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이래 연금개시 연령은 만 60세였습니다만 1998년 국민연금 개혁 때 2013년부터 61세로 늦춰진 데다가 이후 5년마다 1세씩, 최종적으로 2023년부터는 65세부터 수령하도록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법정정년은 아직 60세이다 보니 소득 크레바스(퇴직 후 소득 공백기)가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된 것이죠. 개인적인 전망은 워낙 이슈가 많은 사안이다 보니 처음부터 정년을 65세로 확대하기는 어려워 보이구요, 정년을 맞이한 근로자 중 일부를 계속고용 형태로 근로하게 하면서 점차 이를 확대해 가리라 생각합니다. 기업 입장에는 정년연장을 받아들이는 대신 일반해고 권한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일 것이기 때문에 정년연장 법안 통과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 현황 ] ※ 출처: 국민연금공단 재원 고갈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 기금의 존재는 여전히 축복이긴 합니다. 국민연금 지급급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작년의 경우 39조원에 달하는 돈이 국민연금 연금급여로 지급되었으며 올해도 8월말 기준으로 28.6조원이 지급됐기 때문에 이런 추세라면 40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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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 국민연금 지급연령 상향, 건강보험 피부양자 소득요건, 재원 고갈 등을 고려한 국민연금 조기수령, 유리한가 불리한가

※ 출처: 국민연금공단 매년 7월은 국민연금 보험료가 변경되는 달입니다. 때문에 7월 급여가 갑자기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으실 텐데요, 급여명세서를 보시면 국민연금 보험료가 더 늘어난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국민연금공단이 7월에 보험료를 갱신하는 이유는 연초에 마친 전년도 연말정산 소득분을 반영해 연금보험료를 새로 결정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전년도 소득이 전전년도보다 상승한 경우 올해 보험료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연금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 연금보험료율(9%)을 곱해서 결정하는데요, 기준소득월액이란 가입자가 신고한 소득월액에서 천원미만을 절사한 금액을 말하여 올해의 경우 최저 39만원에서 최고 617만원까지의 범위에서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신고한 기준소득월액이 39만원보다 적으면 39만원을 기준소득월액으로 하고 617만원보다 많으면 617만원을 기준소득월액으로 하게 되는 것이죠.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과 하한액은 매년 3월말까지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며 해당연도 7월부터 1년간 적용됩니다. ※ 출처: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연도별 국민연금 조기연금 신규 수급자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조기연금 수급자가 11만2031명에 달했으며 누적으로도 85만6132명에 달하는 등 조기연금 제도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조기연금 수급자는 계속 늘어나는...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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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보험] 은퇴설계의 핵심인 현금흐름을 위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및 국민연금 임의가입제도 활용법

파이어 운동(FIRE movement)과 파이어족, 한 두 번은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파이어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구하는 삶의 방식으로 주로 밀레니얼 세대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죠. 파이어 운동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파이어족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소비에 대한 극단적인 절약과 저축을 통해 40대 전후에 조기 은퇴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가 보통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를 의미하니 파이어족으로의 성공 여부가 슬슬 판가름이 난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조기 은퇴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은퇴준비, 은퇴설계에 대해 종종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실제 은퇴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은퇴 시에 현금흐름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자산 규모나 아파트 등 부동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점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을 통해 현금흐름이 지속 발생시키는 것이죠. 상가를 통한 임대료 수익도 대안이 될 수는 있겠으나 시설보수 등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도 간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주택연금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만 자녀 세대에 부동산을 상속하거나 증여할 계획이 있으신 분은 활용하기 어렵죠...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