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뉴스인포그래픽 디자인 ppt가 추구해야 될 방향
2022.05.25콘텐츠 5

인포그래픽, 이에 대해 사실 모르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우린 그것이 인포그래픽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인지는 몰랐을지라도 무수히 많은 자료들을 일상에서 접하기 때문이죠.
정보와 그래픽을 합친, 즉 그 정보를 좀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픽을 활용해 정보를 담아내는 것인데요.
일상에서 예를 들어 본다면 커피 컵의 크기를 그냥 텍스트로만 톨, 그란데 이런 식으로 적어두는 것이 아니라 컵의 사이즈를 알 수 있는 그림을 함께 담아 제공하는 것 역시 인포그래픽이에요.

결국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것.
그 궁극적이고 본질적인 목적은 ppt와도 같죠?
우리가 워드, 한글, 엑셀 파일이 아니라 ppt를 만드는 이유는 결국 그 이유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ppt는 결국 인포그래픽화 되어야 합니다.

주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을 넣자

그런 중요성, 저 개인의 생각이 명확히 있다 보니 ppt 디자인에서도 인포그래픽 작업을 해본 자료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사실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게 되는 분야일거에요.
그 이유는 인터넷에서 인포그래픽을 검색해 보면 나오는 예시들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렵게 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건 아주 큰 오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것들은 사실 좋은 인포그래픽이 아니기도 할거에요.

왜?
아니 정보를 좀 더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활용하는 것인데 더 복잡하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다면 그게 어디 좋은 것인가요.
겉멋만 든 것일 뿐이죠.
ppt 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작업이 어렵지 않은 이유는 이미 우린 그러한 타입으로써 일부분을 만들고 있기 때문일거에요.
핸드폰 화면! 이걸 배경으로 쓰는 경우도 상당히 많죠?
배경 전체가 아니라 작게 어떤 내용을 집중시키고자 할 때에도 사용하잖아요?

많은 정보 중 강조할 부분을 강조하기 쉽게 하는 그래픽.
그것을 활용하는 것 역시 인포그래픽일거에요.
그래픽을 데이터, 차트화 시키는 것.
사실 이것이 기획적인 부분에 있어서 가장 재밌고 인포그래픽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일텐데요.

접근 방식은 사실 간단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다뤄야 하는 정보, 주제에서 차트의 형태를 갖는 것을 찾아보는 거에요.
막대, 원, 꺾은 선 그래프와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거나 데이터의 값을 표현할 수 있는 형태를 갖는 것을 말이죠.

높이가 서로 다른 손가락도 막대 그래프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커피 소비량이라는 주제라면, 커피잔 속에 담겨진, 남아있는 커피의 양으로써 그래프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겁니다.
주제에서 찾을 수 있는, 그것을 대표하는 그래픽, 어떤 물건, 장소들을 차트화시키는 것.
코로나 상황에서도 그러한 기획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마스크가 배경 공간이 되었던 것 처럼 진단 키트가 갖고 있는 형태, 구조적인 특성에서 차트의 영역을 찾아볼 수도 있을거에요.
가로형 막대 그래프 처럼요.

이를 활용해 확진자 수에 대한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겠죠?

그럼 우린 이 그래픽을 통해 코로나19나 확진자 수 이런 것에 대한 데이터, 정보구나 라고 쉽게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픽을 공간, 배경으로써 담아보세요

그래픽을 차트화 시키는 것 외에도 공간적 배경으로써 담아보는 방법도 있을거에요.
결국 그 그래픽이 주제, 정보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고 의미 전달을 할 수 있는 목적으로써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배경으로 구성하는 것은 오히려 1차원적이기에 의미 전달은 더 쉬울거에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던 때 주사를 맞는 모습 속에서 팔뚝을 하나의 공간, 배경으로 설정해 내용을 담아 보는 기획도 가능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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