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라는적
3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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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번째 서평쓰기] 에고라는 적 - 자아의 부작용을 경계하라 아마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이 책은 에고(EGO)를 왜 '적'이라고 할까? 알다시피, 에고(EGO)란 '자아'를 말한다. 순수한 의미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가리킨다. 그런데 금번 책 [에고라는 적]은 에고를 순수한 의미의 '자아'로 바라보지 않는다. 제목 그대로 에고를 '적'으로 치부한다. "지금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든 간에 당신의 최악의 적은 이미 당신 안에 살고 있다. 그 적은 바로 당신의 에고다. 당신의 에고가 당신의 가장 큰 방해자다." 책은 에고를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이라고 정의한다. 우리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거만함, 오만함, 자기중심적 야망, 허세, 자아도취, 우월감, 우쭐함'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 현대의 심리학자들이 '에고티스트(egotist)'를 자기 중심주의자라고 부르며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이 위험할 만큼 자기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을 이르는 용어로 사용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 heftiba, 출처 Unsplash 지나친 자의식을 경계하라 흔히 성공하려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에고라는 적]은 자의식 과잉을 경계해야 함을 역설한다. 자기만의 특별함에 매몰되는 자의식 과잉에 빠질 경우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다시 자만심이 거만함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과신하게 되면, 어떤 것보다 자기 생각을 우선하는...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