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집중력
3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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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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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번째 서평쓰기] 도둑맞은 집중력 - 30만부 아이스 에디션 인문 베스트셀러 추천

원래 집중력은 설군의 장점이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그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않았다. 책을 읽거나 서평 쓸 때도 마찬가지다. 계획한 만큼 읽거나 글을 쓰지 않으면 절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몰입을 잘하니 책 내용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고 오랫동안 기억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집중력이 확 떨어진 것을 느낀다. 한 가지 일에 몰입을 못 한다. 머릿속에 잡생각이 가득하다. 독서도 문제다. 눈은 텍스트를 따라가고 있는데 머릿속에 딴 생각이 섞여 있다. 한창 집중을 잘 할 때는 한 달에 15권까지 소화했다. 그래도 무리가 없었다. 요즘엔 일주일에 두 권 읽기가 벅차다. 독서량이 확 줄어들었다. 인문학 베스트셀러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게 된 이유다. 도대체 내 집중력은 어디로 도망갔을까? 아니면 책 제목처럼 누군가에게 도둑맞은 것일까? 책에서 힌트를 얻어서 다시 내 집중력을 되찾고 싶었다. © medion4you, 출처 Unsplash 설군만 그런 게 아니었다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집중하는 우리의 능력이 붕괴하고 있다고 말한다. 직장인들의 평균 집중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하며 10대들은 한 가지 일에 65초 이상 집중하는 못하는 형태를 보인다고. 집중력 붕괴 이유는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숏폼 같은 콘텐츠로 인한 도파민 탓이다. 수시로 울려대는 스마트폰 알람, 숏폼의 무한...

2024.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