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10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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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시립미술관 미술아카데미 <SeMA 아카데미 : 소장품으로 만나는 서양현대미술사> (신청 방법)

프로그램 안내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과 미술관의 의제 등을 탐구하는 SeMA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전관 소장품 전시 개최와 연계하여 SeMA 소장품을 매개로 서양현대미술사를 소개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2024년 9월 기준, 6,158점의 소장품 중 '해외 대표 작 가'의 작품은 국제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고자 했던 서울 시립미술관 수집의 역사와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2000년대 수집된 작품 10점을 매개로 동시대 미술의 초석을 마련하였던 1960-80년대 서양현대미술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강연 일시 : 2024. 10.30 (수)~ 2024. 11. 27.(수), 14:00~15:30 [기간 내 총 5회] 강연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지하 1층 세마홀 진행강사 : 박윤조(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 모집 안내 • 모집 기간 : 2024년 10월 4일(금)~ 10월 18일(금) • 모집 대상 : 성인 • 모집인원 : 150명(선착순 모집) • 신청방법 :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참가 신청' 탭 클릭 > 구글 폼 접수 ➡️ 신청하기 • 수강생 발표 : 2024년 10월 23일(수), 개별 문자 발송 예정 *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MA - 교육 상세 바로가기 교육 안내 서울시...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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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 SeMA 옴니버스 >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기관 의제 ‘연결'을 장르적, 매체적, 시간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주제 기획전 < SeMA 옴니버스 >가 개최 중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독립된 단편들을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인 옴니버스를 차용하여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서소문본관),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북서울미술관), 《제9행성>(남서울미술관), 《아카이브 환상>(미술아카이브)까지 서울시립미술관 4개 관에서 4개의 전시가 서로 다르지만, 긴밀하게 이어집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최 중인 <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전을 소개합니다. 전시 소개 전시 구성 - 올드앤뉴 - 옐로우 블록 - 레이어드 미디엄 - 오픈 엔드 전시 작품 배치도 도슨팅 앱 SeMA - 앱 다운로드 도슨팅앱 다운로드 스마트폰에서 작품 오디오 가이드를 만나보세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을 안내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에서는 미술관 관람객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국문, 영문)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전시 도슨팅 앱을 다운로드하시면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및 분관의 기획전시, 상설전시, 야외조각전시 및 소장품에 대한 도슨트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 QR코드 스캔하여 보기 전시 도슨팅 앱 첫 화면에서 하단에 있는 QR코드 스캔버튼( )을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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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커플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현재 5개의 전시가 개최 중입니다. 김인순 컬렉션 <일어서는 삶>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커플링》 SeMA 옴니버스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 (상시) 본 포스팅에서는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커플링》 전시를 소개합니다. 전시 기간 : 2024년 8월 22일 -11월 17일 관람 시간 : (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 · 일 · 공휴일)오전 10시–오후 7시 《서울 문화의 밤 -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마감 * 작품 소개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전시 소개 서울시립미술관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커플링》 은 서소문본관 파사드를 비롯한 1층 로비 등 공용 공간에 설치되는 유망작가 3인의 공간 커미션 프로젝트로 일상과 자연, 환영과 아이러니와 같은 작업의 화두를 동시대 감수성의 접점에서 풀어낸다.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면서도 예술적 (비)쓸모로 전환시키는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보다 유연한 확장을 시도한다. 참여작가: 이원우, 장종완, 최수정 작품을 일부러 찾아보려고 하지 않으면, 놓칠 수 있습니다. 잘 찾아보아요^^ 작품 소개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이원우 서울시립미...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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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2)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전시 후반부를 이어서 소개합니다. 전시 전반부는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1) 세계적인 거장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 ≪미래긍정: 노먼 포스... m.blog.naver.com 3.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기술 애플 파크 2009-2017 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와 함께 설계된 애플 파크는 기타르 규모의 부지로, 실리콘밸리 중심부에 위치하여 약 12,000명의 직원을 수용한다. 캘리포니아 경관을 재현한 녹지에 설립된 대형 원형건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한 지붕 아래에서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 스티븐 잡스의 요청사항에 대한 결과물이다. • LEED 플래티넘 등급 획득, 넷제로 캠퍼스 • 부지의 80%는 9,000여 그루의 나무로 덮여 있으며 연간 200톤의 CO2를 흡수한다. •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 구동 • 기존 부지 건물 및 건축 자재의 90%가 재활용되었다. • 철거된 건물 콘크리트의 100%가 건물에 재활용되었다. • 더 건강한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연 환기 시스템을 강조하는 '숨쉬는 건물'이다. 마스다르 시티 Masdar City 2007-2013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Abu Dhabi, United...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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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1)

세계적인 거장 건축가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전시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소개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포스터 +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 중입니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고, 7월 21일 종료 예정입니다. 전시 소개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먼 포스터와 그의 자회사 포스터 + 파트너스의 활약을 보여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500여 건의 활동 중 미술관,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 예술 공공 건축을 집중 조명하며, 특히 노먼 포스터가 주목해온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에서 시작해 미래를 향하고 있는 거장 건축가의 비전을 아우릅니다. 노먼 포스터 소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을 들어가면,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의 주요 건축물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모두 담지는 못했지만 아래에 작품 리스트를 올려놓습니다. 모형들의 자세한 작업 과정을 담은 자료들은 전시장에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시 구성 전시는 노먼 포스터의 건축 활동에 근간이 되고 철학적 모태가 되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점에 주목한다.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의 다양한 건축 실험을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들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도래할 시간에 대한 사유와 상상력을...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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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시공 시나리오

미술관을 둘러싼 내외부적인 변화를 심도 있게 탐색하고 미술관 건축을 '시간'을 중심으로 사유하고자 기획된 전시 《시공 시나리오》를 소개합니다. 전시는 2024년 4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 작품 설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오디오 가이드 내용을 옮깁니다. 미술관이라는 상징적인 건축의 ‘생애 주기'에 주목하여 건축가가 참여하지 않는 건축 전시인 동시에, 미술관에 내재된 시간과 공간에 대한 다차원적인 접근을 통해 미술관 경험의 가치를 일깨우며 미래를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참여작가] 구동희, 김도균, 김민애, 김예슬, 박기원, 배종헌, 서도호, 오디너리피플, 윤현학, 이희준, 칸디다 회퍼, 포스트 스탠다즈 1. 건축과 시간 건축과 인간은 일상에서 긴밀하게 접촉하고 정치 경제 등 공동체와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받으며 시간을 건설합니다. 건축은 인간 삶의 기록물입니다. 지속 가능한 건축은 순간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건축과 시간>에서는 건축이 일반적으로 공간의 예술이라 하지만 시간의 구조물임을 드러냅니다. '현재의 기쁨'이나 '현재의 쓸모'를 위해 건축을 소비하고 건축의 시간을 지우는 상황들, 다양한 주체들과 관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건축물을 풀어낸 작품을 살펴보면서 건축을 시간의 관점으로 관찰하는 과정에 담긴 의미를 생각합니다. 인간의 망각을 거부하는 강한 정복자는 ...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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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24년 상반기 서울시립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사전 예약 오픈

서울시립미술관은 여름밤 미술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뮤지엄나이트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4월 25일부터 개최 중인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 전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노먼포스터 - 건축의 무게〉를 관람해 보세요! 사전 예약하시고 여름의 달빛 아래 미술관 앞 광장에서 다큐멘터리도 관람하시고,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누려보세요! 상영회 정보 - 일시 : 2024. 6. 28. (금) 저녁 7시 30분 ~ 9시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앞 광장 (※ 우천 시, 서소문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 비용 : 무료 - 좌석 수 : 100석 (사전 예약 좌석 40석 포함) - 상영작 : 〈노먼 포스터 - 건축의 무게> (How Much Does Your Building Weigh Mr. Foster?) (78분) 사전 예약 정보 - 예약 링크 : 바로가기 - 예약 기간 : 2024. 6. 15. (금) ~ 2024. 6. 27. (목) 13:00까지 - 인원 : 선착순 40명 사전 신청자 혜택 ※ 사전 예약 외 이벤트는 미술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후기]2022 SeMA 네트워킹 파티 x 뮤지엄나이트 2022 SeMA 네트워킹 파티 x 뮤지엄나이트 일시 : 9월 01일 오후 5:00 -오후 9:...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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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공중정원

자연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예술가들의 반응이자 상징적 의미로서 ‘정원’을 탐구하는 전시 < 공중정원>을 소개합니다. 작품들은 실재와 허구, 모방과 복제의 문제를 다루거나 오늘날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생태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참조하고 재현하는 방법론적 실험을 시도합니다. 자연을 모티프로 하여 개인의 정체성에서 비롯된 심리 상태를 은유적으로 드러내거나 관람객과 상호 작용하는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기도 합니다. 이는 세계를 향한 작가들의 예민한 시각과 감각, 그리고 해석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전시 제목 : 공중정원 전시 장소 :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 기간 : 2023년 8월 30일 ~11월 19일 참여 작가 : 고휘, 김준, 양승원, 조이솝, 현남 작품 : 조각, 설치 등 31점 관람료 : 무료 전시 제목 <공중정원>은 고대 바빌론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계단식의 옥상 정원이다. <공중정원> 출처 : 위키피디아 실제로 존재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당시의 건축 기술로 높은 지대에 물을 끌어올려 조성한 수목 가득한 정원은 인간이 이루어 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로 여겨진다.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더 궁금하신분은 <EBS>다큐멘터리를 참고하세요. 정원은 공동체를 위한 공원이라는 개념보다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사적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데, 전시개요에서는 공공을 위한 공간임을 더 강조...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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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권진규의 영원한 집

오랜만에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 전시관람을 다녀왔다. 역사의 정취가 가득 풍기는 이 곳은 언제와도 너무 멋진곳이다. 대한제국 시절 벨기에 영사관이었던 곳이 1905년 회현동에 준공되고, 1983년 현재의 이곳(남현동)으로 옮겨왔다. 관람시간 : 화 - 금 (10:00 - 20:00), 주말(10:00-18:00) 입장마감 : 평일 19시, 주말, 공휴일 17시 입장료 : 무료 새 전시<공중정원>도 관람하고, 전시 연계 워크숍에도 참여했다. 본 포스팅에서는 상설 전시 중인 <권진규의 영원한 집>을 소개한다. 정규 도슨트 : 화, 수, 금, 토, 일 오후 2시 특별 도슨트 매월 1, 3주 목 오후 2시 허명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 6월 29일(목), 8월 31일(목), 11월 30일(목)에는 일반 도슨트 문의 : 02-598-6246 [특별도슨트 및 특강] 일시 : 매월 2, 4주 목요일 14:00 장소 :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지하 1층 모두의 회의실강연자 : 허경회 (사)권진규기념사업회 대표 참여방법 : 사전 접수 모집기간 : 6월 12일부터 선착순 모집 모집정원 : 25명 문의 : 02-2124-8849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선착순 마감) 권진규의 영원한 집 소개 2021년 7월 (사)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은 많은 사람들이 권진규의 작품을 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 총 141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서울...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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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80 도시 현실 : 가나아트 컬렉션 기획상설전

전시 제목 : 80 도시 현실 전시 기간 : 2023년 5월 25일 - 2025년 5월 26일 참여 작가 : 권순철, 김정현, 김호득, 민정기, 박인철, 서용선, 신학철, 심정수, 오경환, 오치균, 이상국, 이흥덕, 전민조, 전수천, 정강자 관람시간 : 화-금(10:00-20:00), 주말, 공휴일(10:00-19:00). 매월 마지막 주 수(10:00-22:00) 관람료 : 무료 도슨트 : 8월 20일까지 (오후 3시) 전시 문의 : 심진솔 02-2124-8974 관람 문의 : 02-2124-8868 전시 안내 서울시립미술관 《80 도시 현실》은 1980년대 도시를 둘러싼 한국의 현실을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아트 컬렉션과 소장품을 통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1980년대 도시 현실의 여러 양상을 세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도시화의 이면 2. 도시인 3. 도시를 넘어 - 생명의 근원 이번 전시를 통하여 1980년대 도시를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차원의 현실을 당대를 살아갔던 예술가의 눈을 빌려 읽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당시의 문제의식과 고민이 40년이 지난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숙고할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아트 컬렉션은 2001년 가나아트 이배호 대표가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 200점의 작품군으로 1980-90년대 한국의 사회현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민중미술 및...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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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작년부터 해외 유명 작가들의 국내 전시 유치 소식이 미디어를 통해서 예고되고 있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전시 중 하나가 에드워드 호퍼 전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 만큼, 전시 사전 할인 예매 또한 빠르게 마감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일반 예매 및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전시 예약이 오픈하고, 사전 예약을 하여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를 하였다. 처음에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하였는데, 10:00부터 30분 간격으로 배정되는 티켓은 4월엔 거의 일찍 마감이 되었다. 그러던 중, 카카오톡 예매하기가 오픈되면서 예약 가능한 날짜가 늘어나고, 좀 더 일찍 관람이 가능하게 되었다. 입장료 : 성인 17,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특별요금 10,000원 <에드워드 호퍼>전 보러 가는 길 전시 보러 가던 날, 날씨도 좋아서 서울시립미술관 길목이 더욱 아름답게 보였다.^^ 서울시립미술관 야외정원 앞에는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가득 차 있었다. 파란 하늘과 연초록의 나무, 서울시립미술관의 고풍스럽고 격조 높은 외관, 에드워드 호퍼 전시 포스터 그리고 분홍빛의 티켓 구입 부스까지... 날이 좋아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것인지, 전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모를 설렘을 가득 안고 시간이 약간 여유가 있어서 줄을 서기 전에 주변을 좀 더 둘러보았다. 서울시립미술관 외관에 걸린 ...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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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최민 컬렉션 : 다르게 보기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전시 기간 : 2022년 12월 8일 -2023년 5월 7일 참여작가 : 김선태, 김영수, 김윤기, 김인순, 김중만, 민정기, 방정아, 여운, 윤정미, 이제, 정인숙, 주재환, 최경한, 모하메드 조하 작품수 : 24점 관람 시간 : (화–금)오전 10시–오후 8시, 토·공휴일 (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도슨트 : 오후 3시 전시문의 : 박지수 02-2124-8954 관람문의 : 02-2124-8868 서울시립미술관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사실상 본다는 행위처럼 불안하고 변덕스러운 것이 있을까. 순수하고 확실하게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보는 것은 보는 사람의 과거의 경험, 선입견, 가치관, 그리고 외부로부터의 직접적 정보와 지식의 영향을 받으며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게 마련이다. 최민, 「미술작품과 글」(1981) 중에서 최민 컬렉션 CHOI MIN COLLECTION 서울시립미술관은 미술평론가이자 번역가, 시인 등으로 활동했던 최민(1944-2018)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수집한 작품과 아카이브를 기증받았다. 2019년 기증받은 25명 작가의 작품 161점으로 구성된 본 컬렉션을 통해 최민 교수의 미술평론가이자 컬렉터로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서구의 ...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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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3분의 행복 : 강석호 개인전

재작년 작고하신 강석호(1971-2021) 작가의 첫 회고전을 관람하러 서울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세 개의 기획전과 한 개의 상설전이 오픈 중이다. 강석호 개인전 <3분의 행복> 배너 강석호 작가의 개인전 <3분의 행복>은 3층에서 전시 중이다. 3분의 행복 : 강석호 개인전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3층 전시실, 중앙홀, 크리스털 갤러리 전시 기간 : 2022년 12월 15일 - 2023년 3월 19일 관람시간 : 화 - 금 10:00 - 20:00, 토, 공휴일(동절기) : 10:00 - 18:00 정기 휴관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도슨트 : 오후 2시 전시 문의 : 이지민 02-2124-8942 관람 문의 : 02-2124-8868 《강석호: 3분의 행복》은 강석호(1971-2021)의 첫 회고전으로, 회화라는 고유 언어를 고집하면서도 디자인 가구 수집과 제작으로 미적 취향을 확장해온 강석호의 평면과 입체, 예술과 일상, 취미와 일의 경계를 오가는 독창적 세계에 주목한다. 이 전시는 강석호의 회화를 그의 글 속 문장, 수집품, 직접 제작한 가구들과 함께 선보임으로써 그의 작업과 일상 세계를 관통하는 시적인 정서와 리듬을 환기하는 특별한 기회다. "행복한 시간은 불현듯 다가오기도 무심히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건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 시간 때나 다가오는 것도 아닙니다. 그...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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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키키 스미스 개인전 <자유낙하>

신체에 대한 해체적인 표현으로 1980-1990년대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 <자유낙하>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간다. 두손갤러리에서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 하늘은 푸르고, 최정화 작가의 작품과 눈 쌓인 길에 초록색 자전거의 대비가 아름답다.^^ 언제 와도 아름다운 서울시립미술관 들어가는 길 키키 스미스 전시 현수막과 서울시립미술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서울시립미술관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 현수막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네 개의 전시가 오픈 중이다. 그중 키키 스미스의 <자유낙하>전을 관람했다. 키키 스미스 개인전 <자유낙하> 전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 2층 전시실 전시 기간 : 2022년 12월 15일 - 2023년 3월 12일 관람 시간 : (화–금)오전 10시–오후 8시, 토·공휴일 (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전시부문 : 조각, 판화, 사진, 태피스트리, 아티스트북 등 작품 수 : 140여 점 관람료 : 무료 전시문의 : 이보배 02-2124-8946 1994년에 제작된 키키 스미스의 작품 제목이기도 한 ‘자유낙하’는 스미스의 작품에 내재한 분출과 생동의 에너지를 의미하며, 여성 중심 서사를 넘어 범문 화적인 초월 서사를 구사하는 작가의 지난 40여 년간의 방대한 작품 활동을 한데...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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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개인전 : 오늘 본 것-서울시립미술관

주소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1,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에서263m 운영시간 :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제목 : 정서영 개인전 《오늘 본 것》 전시기간 : 2022년 9월 1일 - 11월 13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관람료 : 무료 도슨트안내 : 매일 오후 2시(14:00) *9월 1일과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 것》은 조각가 정서영(b. 1964)의 개인전으로, 1993년부터 제작, 발표한 주요 작품들과 신작 9점을 포함한 총 33점을 선보인다. 한국 현대미술이 다양성과 개별성을 획득한 시기로 일컬어지는 1990년대에 현대 조각의 동시대성을 견인한 작가로 평가되는 정서영은 현재까지 조각을 포함한 드로잉,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영역에서 유연하게 조각의 문제를 다루는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오늘 본 것》은 작가가 매일 본 것 중 색상, 질감, 동세, 부분 등에서 무엇이라고 규정할 수 없는 인상적인 상태를 적어 두는 지난 몇 년의 습관을 전시 제목으로 삼은 것이다. 이처럼 《오늘 본 것》은 작가의 단상 노트 제목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본 것들이 세계를 인식하는 물리적 경로이며 세상과 관계 맺는 장이라는 정...

2022.09.03
춤추는 낱말(Scoring the Words) : 서울시립미술관 (9.1 - 11.20), 퍼포머 모집

춤추는 낱말(Scoring the Words) : 서울시립미술관 춤추는 낱말(Scoring the Words)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서울시립미술관 3층 전시실 전시기간 : 2022.09.01~2022.11.20 관람료 : 무료 도슨트 : 매일 오후 1시(13:00) *9월 1일과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전시장르 : 기획,국제 참여작가 강서경, 다나카 고키, 티파니 샤, 출라얀논 시리폰, 에이-멜팅 팟(박다함 & 신보연), 제이슨 위, 헤라 찬 & 에드윈 나스르, 사샤 카라리취, 좀펫 쿠스비다난토, 캠프, 두토 하르도노, 두사디 헌트라쿨, 홍영인, 황예지 전시문의 : 박가희 02-2124-8932 관람문의 : 안내 데스크 02-2124-8868 전시 안내 지옥은 타임라인에 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나는 마법의 방패를 걸치려 하네 우리는 우리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양 발에 각기 다른 신발을 신고 거리를 걸어보아라 함께할 때, 우리는 다수가 된다 다정한 세계가 있는 것처럼 여기 한 편의 시가 있습니다. 사실 이 시는 앞으로 여러분이 경험할 전시 《춤추는 낱말》에 등장하는 작품에서 발췌하거나, 작품과 연관하여 생산된 작가의 말을 선별하여 재배열한 것입니다. 이 시는 각 작품이 만들어진 당시의 맥락을 함축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맥락의 시공이 교차하는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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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셸 오토니엘:정원과 정원(6.16-8.7)-서울시립미술관

<최정화>작가의 작품이 반갑게 맞이하는, 서울시립미술관 입구으로 들어가는 진입로. 구슬로 예쁘게 장식된 전시를 알리는 현수막 야외 조각 공원의 <은색 조각>과 <황금 목걸이>작품 덕분인지, 하늘이 푸른 탓인지, 초록이 무성한 나무 탓인지... 오늘따라 서울시립 미술관 조각공원과 입구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서울시립미술관에 들어서면 야외조각공원에 설치된 <황금 목걸이>와 미술관 입구에 서있는 은색 조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정면에 자리한 야외조각공원의 나무에는 〈황금 목걸이〉 7점이 설치되는데, 이는 나무에 영험한 힘을 부여해 소원을 비는 인류의 오랜 풍습을 떠올리게 한다. 마치 소원을 적은 리본을 묶어 둔 나무, 즉 ‘위시 트리(Wish Tree)’처럼 나무에 걸린 황금 목걸이는 우리 안에 있는 열망과 미래의 희망을 상징한다. ‘유리구슬 조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06월 16일부터 08월 07일까지 [전시장소]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서소문본관 1층 야외조각공원 덕수궁 정원 [운영시간]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토·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마지막 수요일 : 오전 10시–오후 10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서울시립미술관 -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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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소장품-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안내(홈페이지 제공) ≪시적 소장품≫은 미술관이 그동안 수집해 온 소장품을 통해 현대미술과 ‘시적인 것’의 관련성을 탐구합니다. 여기에서 시적이라는 것은 문학 장르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시의 속성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는 우리의 자동화된 관습적 사고에 제동을 거는 새로운 인식과 대상을 낯설게 하는 방법론에서 시작됩니다. 시가 지닌 예술적 특징들은 자주 미술과 비견되었고 미술가들에게 무수한 창조적 영감의 원천이 되어주었다는 점이 이 전시를 출발하게 했습니다. ‘시란 무엇인가’ 혹은 ‘시적인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인식론적 질문에 간단히 대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들은 동시대 미술만큼이나 자주 확장되고 변화하며 재구성되는 개념입니다. 미술과 이질적이면서도 유사한 시의 속성을 통해 오늘날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미술을 바라보며 현재 5,654점에 달하는 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를 전시로 선보입니다. 전시는 시에서 발견되는 화자의 특성, 고백적 성격, 시의 언어적 측면에 주목하여 ‘말하는 사람’, ‘고백(록)’, ‘시와 미술’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2층 전시실) ‘말하는 사람’은 화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언어로 이루어진 시에는 언제나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자는 시인 자신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 시인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자신의 목소리를 대신할 대리인 혹은 페르소나를 등장시킵니다...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