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24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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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얼리버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티켓 예매정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 예정인 전시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소개와 수퍼 / 얼리버드 티켓 정보를 소개합니다. *포스팅에 사용한 이미지의 출처는 인터파크티켓 전시 예매사이트입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낸 화가, 카라바조의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17 세기 이탈리아, 바로크 시대의 문을 여는 여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카라바조가 없었다면 리베라, 베르메르, 조르주 드라 투르, 그리고 렘브란트는 결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들라크루아와 쿠르베, 마네의 그림도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로베르토 롱기 전시 소개 관람 안내 전시명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The Master of light Caravaggio and his descendants) 전시기간 : 2024년 11월 9일(토)- 2025년 3월 27일(목) 관람시간 : 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매표 및 입장 마감 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 크리스마스 및 설 연휴 정상 개관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전시문의 * info@caravaggio2024.com • @caravaggio_acts 관람 포인트 주요 작품 소개 ARTISTS LIST 작가 리스트 티켓 정보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수퍼 얼리버드 티켓 오픈 : 2024년10월 7일 09:00 사용기한 : 2024년 12월 20일까...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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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나무의 시간 - 내촌목공소, 남희조, 허회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개최 중인 예술가와 목공소가 함께하는 전시 <나무의 시간>을 소개합니다. 목공소와 예술가와의 만남이라는 독톡한 컨셉으로 목공소의 가구들이 전시 공간을 만들고 채우며, 그 공간안을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서로 어우러지는 광경이 예술과 자연의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랜 시간의 수련이 만들어낸 위대한 작품들의 만남은 관람객들에 큰 감동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전시 기간 : 2024년 7월 3일 - 9월 29일 관람 시간 : 화 - 일 (10:00-19:00) 관람료 : 성인 20,000 / 청소년 15,000 / 어린이 12,000 * 8월 한 달간 입장료 여름방학 특가 할인(40%)을 진행 중입니다. “세상 속 나무를 여행하다" 전시 소개 미술관 최초의 목공소와 예술가 협업 전시 <나무의 시간, 내촌목공소 남희조 허회태>는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중시하는 두 명의 예술가와 목공소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입니다. 이들의 결합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깊이 있는 사유를 선사하며, 한국의 미(축)와 시간이 빚어낸 자연의 위대함, 그리고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 공간 6개의 섹션에 내촌목공소 김민식 작가의 글 12편을 덧붙였습니다. 오랫동안 읽는 전시를 구현하고자 했던 최환승은 녹색문학상(2022년) 수상자이자, 일생 나무숲 디자인을 주제로 우리 시대에 그의...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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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꽃 : 맺음 - 삼여 김종건 개인전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삼여 김종건 작가님의 개인전 < 꽃 : 맺음> 전시를 소개합니다. 다른 전시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가, 아무런 정보 없이 전시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풍경과 글 사이에서 이중적으로 보이는 작품, 더위를 식혀주는 듯한 절제되고 차분한 전시장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놓인 두 개의 브로슈어의 앞 뒤면이 만나면서 만들어진 ‘꽃’ 글씨와 우측에 설치된 작품들을 보고 꽃과 관련된 전시인가? 하고 예상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전시장을 들어서자, 먹 향이 연하게 퍼져 나옵니다. 수묵화 전시인가? 모니터처럼 밝은 화면 위 ‘꽃’ 작품이 앞으로 의자가 놓여있어서 미디어아트인가? 궁금증을 갖고, 걸음을 멈추고 들여다보니 천정에서 비추는 조명에 의해 캔버스가 밝게 보이고 캔버스 안 글씨는 먹으로 쓰인듯합니다. 안쪽 전시장을 둘러보니, 차분한 흑백의 작품들 앞으로 의자가 놓여있습니다. 작품을 오래 보도록 의도된 설치 같습니다. 수묵 추상화라고 생각하며, 작품을 들여보다 보니… 보이기 시작합니다. 각 작품은 하나의 풍경일 수도 있지만, 획의 조합을 통해 글이 보입니다. 어떤 작품을 한참을 바라보고, 고개도 좌우로 돌려보고 나서야 작품이 읽어집니다. 작품의 제목을 올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스스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길1 roadl Mixed media 112x162.5cm 2024 틈틈 cra...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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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예술은 없다 (NO ART HERE) :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 특별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최 중인 하비에르 카예하의 개인전 <이곳에 예술은 없다>를 소개합니다. “NO ART HERE, 이곳에 예술은 없다"라는 기존 예술의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겠다는 선언이자, 관객 스스로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기를 바라는 하비에르식 초대장입니다. 글로벌 아트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페인의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하비에르 카예하!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10여 점의 대형 페인팅을 비롯하여 대형 조각, 드로잉, 설치 미술 등 약 120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작가 소개 Javier Calleja(@javicallej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67K명, 팔로잉 2,731명, 게시물 449개 - Javier Calleja(@javicallej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예술을 사랑하는 가정에서 태어난 하비에르 카예하(JAViER CALLEjA)의 증조부는 화가이자, 피카소의 첫 번째 미술 선생님이었습니다. 가식적이고 난해한 현대미술에 염증을 느낀 하비에르는 다양한 예술적 실험 끝에 진정한 독창성은 온전히 자기 자신을 작품에 투영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스페인의 말라가가 20세기에는 피카소의 도시였다면, 현재는 하비에르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기업은 그의 작품을 컬렉션하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올...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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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동농 김가진 서예전 < 백운서경 白雲書境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동농 김가진 서예전 < 백운서경 白雲書境 >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예술의 전당 전시장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이 서예박물관에도 들리셔서 동농 김가진 서예전을 관람하시는 가족 나들이 관람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동농(東農) 김가진(金嘉鎭, 1846~1922)은 대한 제국의 대신(大臣)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고문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이며 당대 최고의 서예가로 평가됩니다. 항일단체인 대동단 총재 그리고 망명 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고문으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였습니다. 창덕궁 내 거의 모든 편액과 독립문 현판 글씨를 쓰신 당대 최고의 명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이신 유홍준 교수님께서 운영위원으로 기획과 총 감독을 맡으셨고, 개막식(7월 23일)에는 유홍준 교수님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하셨다고 합니다. 전시 기간 : 2024년 7월 23일 (화) ~ 9월 19일(목)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1,3전시실 관람 시간 : 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20분) 무료 관람 전시회 운영위원의 작품 해설 일정 : - 매주 화요일 오후 3시~4시 7월 23일 - 유홍준 7월 30일 - 이동국 8월 6일 - 김채식 8월 13일 - 유홍준 8월 20일 - 이동국 8월 27일 - 김채식 9월 3일 - 이동국 9...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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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

예술의 전당 힌가람미술관 7 전시실에서 개최 중인 <크루즈 디에즈- RGB, 세기의 컬러들>전을 소개합니다.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Carlos Cruz-Diez)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파리 퐁피두 센터의 프로제트로 상하이(중국), 카라카스(베네수엘라), 엑상프로방스(프랑스), 미국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예술을 학구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크루즈 디에즈 RGB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빛의 혼합과 색의 간섭의 원리를 어떻게 예술 작품으로 구현했는지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 (Carlos Cruz-Diez, 1923~2019)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프랑스 예술가이다. 크루즈 디에즈는 1945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있는 조형예술학교를 졸업했다. 화가로 활동하던 초기에는 구상적인 화풍을 고수하면서, 동시에 주요 인쇄매체에서 일러스트레이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1954년에는 <벽화 프로젝트(Proyectos murales)> 시리즈를 제작했는데, 그 중 일부는 조작이 가능하고 공공장소에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 벽화 시리즈는 이후 건축과 공공장소에 통합되는 그의 기념비적인 작품의 시초가 되었다. 색채 현상에 대한 그의 연구는 그를 20세기의 마지막 색 사상가로 자리 잡게 하였다. 그의 작품은 색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했다. 크루즈 디에즈는 자신의 작품에서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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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2)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최 중인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전시 개요및 전반부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하였습니다.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을 맞아 개최 중인 노르웨이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에드... m.blog.naver.com 두번째 포스트에서는 풍경화, 누드, 마돈나, 판화 실험 그리고 말년의 뭉크의 자화상등을 소개합니다. 1. 크리스티아니아에서의 초년 : 자연주의, 인상주의 및 상징주의와의 만남 2. 프랑스에서의 시절 : 달빛, 키스, 생 클루의 밤까지 3. 회화 기법의 실험, 스타일의 변화 및 해체 : 모더니즘에 대한 독창적 기여 4. 생의 프리즈 5. 공포와 죽음 6. 풍경 7. 누드 8. 마돈나 9. 두 사람. 외로운 이들과 다리 위의 소녀들 10. 급진적 혁신가 11. 목판화와 실험 12. 말년과 뭉크의 자화상 풍경 1910년에서 1920년대 초 뭉크의 작품에는 움직임과 소실점에 대한 영화적 표현이 드러난다. 이 기간에는 많은 회화 작품들이 이러한 연관성을 드러내었으며, 뭉크의 작품 변화는 영화의 발전과 유사했다. 겨울 풍경 Winter Landscape 종이에 목판 Woodout 38.2x57.1cm John Szoke Gallery 1898 눈 속의 거친 나무줄기 Rugged Tru...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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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 (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을 맞아 개최 중인 노르웨이의 화가이자 판화가인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의 대규모 회고전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5월 22일 오픈한 전시는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많아서 뭉크의 인기를 실감하였습니다. 2018년 도쿄도미술관에서 개최되었던 뭉크전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도쿄도미술관 뭉크전 포스터 도쿄도 미술관 뭉크전은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작품 사진은 없고 브로슈어만 있어서 올려봅니다. 첨부파일 munch_flier2_1.pdf 파일 다운로드 그 당시 개인전에서 뭉크의 다양한 작품을 접하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때의 좋았던 기억으로 전시가 오픈하자마자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 전시 기간 : 2024년 5월 22일 - 9월 19일 관람 시간 : 화-일 (10:00-19:00) * 매표 및 입장 마감 오후 6시 10분 전시문의 이메일 MUNCHLINFO@SEOUL.CO.KR 인스타그램 @MUNCH2024_SEOUL 아시아에서 가장 방대한 규모로 개최되는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 회고전은 <절규>와 같은 그의 상징적 모티프의 출현과 소멸, 그리고 재료를 기반으로 한 모더니티에 대한 그의 공헌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절규>는 여전히 뭉크의 예술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남아 있지만,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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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천재의 빛 광대의 그림자 : 베르나르 뷔페展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베르나르 뷔페의 국내 두 번째 대규모 회고전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전을 소개합니다. 2019년에 첫 번째 회고전이 개최되었고,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 展:천재의 캔버스-예술의 전당 2019.09.08 베르나르 뷔페의 회고전 <나는 광대다_베르나르 뷔페 展 : 천재의 캔버스> [전시소개] &l... m.blog.naver.com 뷔페의 개인전을 처음 관람하고, 시즈오카에 위치한 뷔페 미술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Bernard Buffet Museum · 4.4★(300) · Art museum Japan, 〒411-0931 Shizuoka, Sunto District, Nagaizumi, Higashino, クレマチスの丘515-57 maps.app.goo.gl 이번 두 번째 회고전은 『베르나르 뷔페 재단』 과 공동기획하여 재단의 엄격한 작품 선정과 3년간의 준비과정으로 탄생한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독보적인 구성의 전시이다. 4미터 크기의 대형 유화 작품뿐만 아니라, 수채화, 드로잉, 판화 작품을 포함한 총 120여 점의 작품을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1점을 제외하고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입니다. 전시장 입구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1928-1999)는 19세에 첫 개인전을 개최하고, 20세에 프랑스 최고 권위의 비평가 상을 수상하...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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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생성의 결 : 방의걸 개인전

구상과 추상, 실경과 관념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롭고 현대적인 작품을 창조해온 방의걸 화백의 개인전이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최 중이다. 전시 기간 : 2023년 12월 23일 - 2024년 3월 29일 관람 시간 : 화 - 일 (10:00-19:00) 관람 장소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제1,2,3 전시실 무료 관람 문의 : 02-786-9842 방의걸 작가는 끊임없는 사유를 통해 삶과 자연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새로운 아름다움과 생명력의 탄생을 추구한다. 그의 그림은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삶과 자연이 서로 주고받으며 변화하는 여정과 창조의 과정을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깊이를 가지며, 구상과 추상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현대적인 표현으로 생동한다. 이러한 표현은 작가의 사유와 예술적 간절함에서 비롯되며, 관객에게 무한한 자유와 평안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空)', ‘해맞이’, '산' 등 방의걸이 그동안 보여준 핵심 연작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방의걸은 자신을 서투른 석공에 비유하며, 수많은 시도와 반성을 통해 미의식을 키워왔다고 말한다. 그의 그림은 자연을 소재로 하지만, 정지된 형태가 아닌 시간의 흐름 속에서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는 역동적인 자연을 표현한다.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 작가 소개 인터뷰 영상 중에서 방의걸 한국, 1938년생 학력 및 경력 그리기 60년, 교직...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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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반응하는 눈 : 빅토르 바자렐리 (VICTOR VASARELY)

한국, 헝가리 수교 33주년 기념, 빅토르 바잘렐리의 대형 회고전이 12월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오픈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빅토르 바잘렐리의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뮤지엄, 바자렐리 뮤지엄 소장품 140점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 : 2023년 12월 21일 - 2024년 1월 31일 관람 시간 : 화-일 (10:00-19:00), 입장 마감 18:00 전시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입장료 : 성인 20,000원 청소년 17,000원 어린이 14,000원 주차 : 전시 관람 시 3시간, 4,000원 문의 1661-1079 ※ 재입장 불가, 사진 촬영 일부 구간만 가능, 동영상 촬영 불가 예매처 (네이버, 카카오) ※ 얼리버드 티켓은 12월 20일까지 판매되었다. 네이버 예약 :: 빅토르 바자렐리 2023.12.21 ~ 2024.04.21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booking.naver.com 카카오톡 예약하기 예약부터 사용까지, 톡으로 쉽게 booking.kakao.com 나는 순수한 형태와 색으로만 세계를 완전히 표현할 수 있다. 빅토르 바자렐리 (VICTOR VASARELY) 작가 소개 :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 1906–1997) 빅토르 바자렐리 (VICTOR VASARELY) 출처 : 예술의전당 전시 상세정보 옵티컬아트 창시자로 불리는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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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박재호 개인전 : 자율 추상

예술의 전당에 다른 전시 관람을 갔다가 우연히 <박재호 개인전 : 자율 추상>전을 방문하게 되었다. 방문 당시에 박재호 화백이 지인분들과 인사를 나누시는 모습을 뵈었다. 전시는 2023년 10월 2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었고, 종료된 전시이다. 박재호 화백님은 서울대 미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시고, 1981년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시고, 동덕여대, 경희대에서 교수를 역임하셨다고 한다. 이 글은 전시장에도 소개가 되어 있었는데, 박재호 화백님 사진도 있고 (위)사진에서 글의 가독성이 떨어져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여 올린다. 전시 전경 박재호의 추상회화는 잠재와 무의식의 도움없이도 세계의 것들 안에서 충분히 춤춘다. 치열한 절제, 드러냄과 감춤 사이에서 섬세한 조율이 있기에 가능한 경지다. 긴밀하게 절제된 선과 색채가 의식의 밀도와 감각의 농도를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펌프질해 올린다. 특히 회화의 수족(手足)에 해당하는 터치들의 운행이 일품이다. 갈필(渴筆)고 농필(弄筆)의 사이를 춤추듯 왕래하면서 생명의 향기, 살아있음의 품위있는 자취를 남긴다.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추상회화의 작품들을 보이는대로, 느낌대로 감상해보고 자연이미지, 생성, 사변의시, 비천, 백색공간 등의 제목을 생각하면서 작품들을 관람했다. 제목을 보면서 어떤 작품들은 구상화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형태를 알 수없지만 색감과 구...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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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회화유니버스 :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2023년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을 소개한다.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괌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은 '서리풀 청년 아트 갤러리'의 공모 전시에 참여했던 청년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전시로 <회화 유니버스>라는 제목으로 회화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작가 13인을 소개한다.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예술의 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하여 예술의 전당에 오면 꼭 들르는 곳인데, 그동안 관람했던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전시를 방문했다. 전시 기간 : 2023년 10월 26일 - 11월 9일 관람 시간 : 화-일(10:00-19:00), 입장마감 18:30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1,2,3 전시실 참여 작가 : 김영주, 김지용, 김효진, 며육, 신형록, 윤해승, 이유진, 이지연, 임윤묵, 장윤정, 장하윤, 조민정, 픽셀김 무료 관람 문의 : 02-3477-2074 오디오 가이드 안내 - 큐피커 앱 전시 참여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 전시 소개 전시 작품 배치도 13인의 작가들의 작품 배치도가 입구에 있다. 전시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1. 탐구하는 - 회화의 본질적인 특성인 평면성을 기반으로 빛과 시점, 기법, 소재 등 회화 자체에 대한 탐구를 보여주는 작가가 소개된다. 2. 연결하는 - 평면의 제약...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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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Art Pick 30

Art Pick 30 기획의 글 Art Pick 30 무료 오디오 가이드 : H.Point 사운드 갤러리 H.Point 사운드 갤러리 오디오 가이드 전시 기간 : 2023년 7월 12일 - 8월 9일 참여 작가 :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하종현, 최명영, 이강소, 오세열, 김근태, 민병헌, 이배, 김영리, 권여현, 김찬일, 최영욱, 김현식, 함명수, 손진아, 김남표, 정영주, 강민수, 하태임, 이경미, 박병일, 곽철안, 이사라, 채지민, 김호정, 권하나, 다다즈, 전아현 관람료 : 성인 12,000 /청소년 10,000 /어린이 8,000 /36개월 미만 영유아- 보호자 동반입장시 무료(증빙서류 필참) 특별권 6,000 미디어 3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30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이다. 미디어의 시선과 관점으로 30인을 선정하였다고 한다. 전시 개최나 작품 활동이 활발하여 미디어에 가장 노출이 많이 되었던 작가들이 선정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전시는 작가별로 색션을 구분하여 작가 소개와 함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30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모두 한 포스팅에 담다보니 사진 양이 많다.;;; H.Point 무료 오디오 가이드에서 제공하는 각 작가의 대표작품에 대한 설명은 본 포스팅의 작가소개 아래의 작품 설명과 동일한 내용이다. 30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자! 박서보 Écriture(描法) No. 150317 ...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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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낭만 가득 찬 빛 : 이자벨 드 가네(Isabelle de Ganay)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최 중인 현존하는 정통 인상주의 화파의 거장 이자벨 드 가네(Isabelle de Ganay)의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 기간 : 2023년 7월 1일 - 7월 29일 관람 시간 : 화-일(10:00-19:00) 전시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관람료 : 성인 7,000원 청소년, 어린이 5,000원 이 순간의 빛은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 Isabelle de Ganay 몽맹의 작은 정자 Gloriette à Montmain 146×114cm Oil on canvas 전시장을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정원을 가득 채운 화사한 색감의 꽃들이 다가가면 향기가 날듯 생생한 느낌이다. 입구에 있는 이 작품을 제외하고, 초반부 작품들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다. 전시 소개와 이자벨 드 가네의 소개 글 그리고 사진들을 올린다. 전시 소개 글 - 파트리스 드 라 페리에르(미술평론가) 전시 소개 글 아래 이자벨 드 가네의 젊은 시절 사진과 함께 작가의 이력과 전시 소식을 담은 신문기사가 있다. 사진 아래에 문구가 인상적이다. 강인한 성격(?)의 작가인듯하다. 이자벨 드 가네 소개 이자벨 드 가네 루앙 학파 소개 루앙 학파 생소하였는데, 인상주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분리된 예술학파로 인정을 받았다고 한다. 전시장의 중간 부분에 도달하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안내 문구가 있다. 작품...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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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라울 뒤피> 전시가 두군데에서 열려서 고민하다가 두군데 모두 예매를 하였다. 예술의전당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전은 5월 2일 시작하였고, <더현대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 라울 뒤피>전은 5월 17일 시작한다. 비교적 한산한 전시장 입구, 다른 전시에 비해 붐비지 않았다. 티켓 가격 : 일반 18,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얼리버드 예매(50% 할인)를 해두어서 확인하고 입장하였다. ※ 오디오 가이드는 이번 전시의 대표작 20점을 배우 박보검의 오디오 도슨트로 네이버 바이브(VIBE) 를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 재생하였다는 ㅎㅎ 전시 해설(도슨트) 프로그램 안내 전시장 포토존에도 아무도 없을 정도로 전시장 입구가 한산했다. 전시장으로 들어간다. 전시장 입구 예술의 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쁨의 화가'이자 '위대한 색채주의자'로 불린 라울 뒤피의 작품과 인생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매그넘 인 파리>, <앙리 마티스: 라이프앤조이>에 이은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4번째 '아트 오브 프랑스'시리즈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전시장내 사진 촬영 안내]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에는 니스 시립미술관(Musée des Beaux-Arts-Ville de N...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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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PPG(Post Photo Group) 동시대 예술사진전 -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예술의 전당에 다른 전시를 보러 갔다가 무료 사진 전시가 있어서 들어가보게 되었다. 전시도 무료인데, 도록도 받고 주차권도 주셔서 여유있게 잘 관람하고 왔다. 전시기간은 2023년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였고, 현재는 전시가 종료되었다. Post Photo Group 반 사진 운동(Anti-Photo), 사진 이후의 전시(After-Photo), 현재의 사진을 뛰어넘는 사진(Trans-Photo)을 추구하는 26인의 작가들은 일인(人)일파(派) 주의를 표방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적 재현’이야말로 사진이 가진 힘이라고 믿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이후 사진의 역사는 200년이 되어간다. 사진의 영역은 디지털의 접목으로 새로운 동력을 얻어 상상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회화와는 다른 결을 가진 사진예술은 더이상 표면적 재현이 아닌 작가의 독창적 시각으로부터 발현된 내면 의식에 대한 성찰과 예술로서 승화되어야한다. 이러한 예술사진에 대한 독창적 관점을 존중하는 PPG 작가들은 자신만의 독자성과 전위적 예술 행보를 이어가며 사진예술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예술로 향해 전진하고 있다. PPG의 김유선 회장은오랜동안 “사실적 재현이 사진의 힘이라는 믿음을 뒤로하고 사진에 창작성과 唯一性(유일성)을 부여”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전시 전경 전시...

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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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CURTAIN CALL : The Phenomenon of Light <2023 박소형 개인전>

박소형 개인전 - CURTAIN CALL : The Phenomenon of Light 전시 기간 : 2023-05-02(화) ~ 2023-05-09(화) 관람 시간 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3전시실 관람료 : 무료 문의 02-580-1300 현재 전시는 종료되었다. ‘CURTAIN CALL : The Phenomenon of Light’은 사색을 위한 공간이자 상호작용을 위한 교감의 장소로 소재가 가진 형태, 컬러, 질감을 통해 상징화된다. 구체적 형상보다는 내부의 창과 외부의 창이 만나는 접점, 중첩되어 나타나는 빛의 공간은 자유롭고 부드러운 심상을 담는다. 더불어 시각적, 촉각적 대상들은 서로 연결되어 소통의 매개체로 표현된다. 전시 전경 전시 전경 [작가 소개] 현재 중아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공예가이자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여러 산업체와 디자인 프로젝트 및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협업을 진행해 왔다. 다수의 국내외 개인전과 기획전 등을 통해 소재가 가진 물성/컬러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Color Mixing and Layering] [The Phenomenon of Light] 전시 전경 추상화 느낌 [Through a Window] [Through a Light] 전시 전경 [Landscape · E...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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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한국화 대가 박생광 · 박래현 2인전 - 위대한 만남, 그대로 · 우향

《한국화 대가 박생광· 박래현 2인전 - 위대한 만남, 그대로 · 우향》 기획전은 '한국화의 잠재적 역량의 재발견'에 기본 목적을 두고 있다. 초대작가 박생광(朴生光, 1904~1985)과 우향 박래현(雨鄕賢, 1920~1976)은 해방 전후 동시대를 함께 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물론 전통적 기반을 넘어 '현대한국화로의 재도약을 일궈낸 공통된 성과를 갖고 있다. 한국적인 색감이 지닌 강렬한 인상을 독창적이고 확고한 조형언어로 재탄생시킨 박생광 화백은 '전통적 미감을 기반으로 한 현대채색화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수묵과 채색, 구상과 추상, 판화와 태피스트리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넘나든 박래현 화백은 '현대한국화의 무한한 확장성과 비전'을 명징하게 보여줬다. 해방 이후 '한국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새로운 입지를 다진 역사적 성과'에 비해 박생광과 박래현 화백은 매우 평가절하되어 있다. 특히 끊임없이 새로운 창작적 실험에 매진한 두 작가에 대해 면밀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더욱 기울여나가는 것 역시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 회복과 경쟁력을 담보한 효과적인 창구가 될 것이다. 이번 (한국화 대가 박생광 박래현 2인전 - 위대한 만남, 그대로 · 우향) 기획전이 소외된 한국 현대미술의 그림자를 밝히고 한국화의 잠재적 역량을 재확인해 지속적인 가능성과 공공적 가치를 가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전시기간은 2023년 3월 7일 부터 3월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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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이 전하는 삶과 자연의 아름다움 <멈추어라, 순간이여! : 앙드레 브라질리에>

<앙드레 브라질리에> 70년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자 '20세기 정통 회화의 마지막 계승자'라고 불리는 거장의 전시가 오픈하여 10월에 예매하고 두 달을 기다려서 다녀왔다.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작가의 예술가로서의 삶과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회화 120점이 소개된다. 93세의 나이에도 양복을 멋지게 차려 입고 여전히 캔버스 앞에 서서 마법 같은 색채로 작업을 하고 계시고,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서 올해(2022년) 신작 두 작품을 완성하여 함께 전시하고 있다. 한국에서 전시를 오픈하여 관람객들도 만나고 직접 소통하고 싶었지만 장거리 비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전시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시 기간 : 2022년 12월 20일 - 2023년 4월 9일 관람시간 : 화 -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관람료 : 성인 20,000원, 청소년(만 13세 - 18세) : 15,000원, 어린이(만 3세 - 12세) : 13,000원 전시문의 : 02-801-7955 주차 : 전시 관람 시 3시간 4,000원 작가가 가장 사랑하는 색 블루 그리고 말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은 작품이 전시장 입구 전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블루 한가지 색만을 사용해 숲을 나타내는 느낌이 신비롭다. 아쉽지만 전시장 내부는 촬영이 허가되지 않았다. (※ 포스팅에 사용한...

202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