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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을 가기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들어간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권으로 솔거미술관 입장을 한다. 미술관만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이 따로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솔거미술관이 경주엑스포대공원 가장 안쪽에 있어서 가는 길에 건물 외관이 인상적인 경주엑스포 기념관을 잠깐 둘러 보았다.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비탈면과 대릉원을 모티브로 한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곳이다. 엑스포기념관에는 백남준의 <백팔번뇌>와 방&리의 <초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백남준의 <백팔번뇌> 작품은 현재 가동을 중지하고 작동했을 당시의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경주타워에서 내려다 본 경주엑스포기념관 엑스포 기념관을 나와서 아직 만개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장미원에서 사진도 찍으면서 솔거미술관으로 향했다. 현재 솔거미술관에서는 노은님 작가의 <나, 종이, 붓> 전시와 박대성 작가의 <코리아 판타지>전이 개최중이다. [경주 솔거미술관] 나, 종이, 붓 - 노은님 개인전 이웃님들 블로그를 통하여 현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중인 노은님(Eun Nim Ro, 1946-2022) 작가... blog.naver.com 경주솔거미술관은 2008년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건립이 추진되었다고 한다. 신라시대 화가 솔거(率居) 이름을 따 '경주솔거미술관'으로 2015년 8월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

이웃님들 블로그를 통하여 현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개최중인 노은님(Eun Nim Ro, 1946-2022) 작가의 추모전 소식을 접하였는데, 마침 경주 방문기간에 솔거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솔거미술관은 경주엑스포공원 제일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박대성 작가와 노은님 작가의 전시가 개최중이다. 경주타워를 지나서 뒷쪽에 미술관 이정표가 보인다. 계단을 올라간다. 안내표시가 계속 있어서 길 잃을 염려도 없다.^^ 솔거미술관 둘레길에 전시된 조각 작품들 안내판이 있다. 솔거 미술관 입구로 가는 길목에서 첫 조각 작품을 만났다. 작품의 제목을 보기전에 착지일까? 도약일까? 의견이 분분했다. 제목은 아래에 ㅎㅎ 작가 : 김형태 (Kim, Hyong-Tae) 명제: 도약 21C (A leap for the 21st Century) 재료: 청동, 거창석 (Bronze, Stone) 규격: 210×70×155cm 새천년을 맞이하여, 기나긴 어둠을 떨치고 새아침을 맞이하는 엄숙함과 새로운 의지를 강인한 남성의 형상을 통해 표현. 방문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푸른 하늘과 초록의 나무와 잔디 그리고 모던한 느낌의 미술관 승효상 건축가의 설계로 세워진 미술관이다. 위에서 본 솔거미술관 (출처 : 홈페이지) 미술관에 대한 설명은 박대성 작가 전시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경주 솔거미술관] 코리아 판타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