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황혼까지
11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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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3)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최 중인 스웨덴국립미술관 컬렉션전 <새벽부터 황혼까지>전을 소개합니다. 제1장 <혁신의 새벽, 스칸디나비아 예술의 새로운 빛> [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1) 삼성동에 위치한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스웨덴국립미술관... m.blog.naver.com 제2장 <자유의 정오, 북유럽 여성 화가들의 활약> 제3장 <거대한 황혼, 북유럽 상징주의와 민족 낭만주의>를 먼저 소개하였고, [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2) 전시는 Chaper 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1장 혁신의 새벽, 스칸디나비아 예술의 새로운 빛&g... m.blog.naver.com 제4장 <아늑한 빛, 북유럽 가정과 실내 풍경>을 소개합니다. 제4장 아늑한 빛, 북유럽 가정과 실내 풍경 19세기 말 실내는 인기 있는 모티프로 부상하여 촛불에 비친 동료, 실내 풍경, 초상화, 사교 장면을 자주 묘사하였다. 희미한 빛의 표현은 공간을 더욱 아늑한 분위기로 만들면서도 상대적으로 북유럽 특유의 어두운 외부 경치를 강조하는 효과를 주었다. 19세기 중반, 국민국가 개념이 확립되면서 민족문화와 역사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해진 가운데 농민의 소박한 삶과 지역 특수성이 자연스럽게 반영된 '집'이라는 모티프는 민족 낭만주의 운동에 부합하였다...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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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2)

전시는 Chapter 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1장 혁신의 새벽, 스칸디나비아 예술의 새로운 빛>은 아래 포스팅에서 소개하였고, [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1) 삼성동에 위치한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스웨덴국립미술관... m.blog.naver.com 제2장, 3장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제2장 자유의 정오, 북유럽 여성 화가들의 활약 북유럽 여성 화가들의 자유와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을 다루고, 예술가로서의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수반되어 발전된 회화를 살펴본다. Elisabeth Keyser 엘리자베스 카이저 Self-Portrait, 1880 자화상, 1880 1880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65.5 x 82 cm Nationalmuseum Stockholm 엘리자베스 카이저는 초상화로 성공을 거두었던 스웨덴의 여성 화가이다. 1874년부터 4년 동안 스톡홀름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고, 학업을 마친 뒤에는 1889년까지 파리에서 그림을 공부하며 살롱 전에 수차례에 걸쳐 작품을 출품하였다. 그녀는 스웨덴으로 돌아온 후 프랑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톡홀름에서 미술학교를 운영하며 여성들을 가르치고 화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카이저의 본 자화상은 파리에서 그려졌다. 작품 속에서 카이저는 강렬한 존재감을 보...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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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아트뮤지엄]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1)

삼성동에 위치한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스웨덴국립미술관 소장품전 <새벽부터 황혼까지>를 소개합니다. 전시 관람 전, 북유럽 미술가들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책도 몇 권 읽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얼리버드 예약해둔 티켓 기간이 지나서 놓치고, 다시 예약하여 6월 말까지 관람 가능한 티켓으로 여행 가기 전에 아슬아슬 다녀왔습니다. 전시 개최 초기 예약을 하여도 입장부터 대기가 있다는 글들이 많아서 조금 느긋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시장 입구는 한산했습니다.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입장하기 전 사진부터 찍어봅니다. 예매를 확인받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합니다. 전시 소개 전시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의 전환기에 북유럽 국가에서 두드러진 예술 발전과 북유럽 특유의 화풍이 정립된 배경을 조명합니다. 새로운 회화 실험과 전시 기회를 갈망하며 프랑스 파리로 향했던 북유럽 예술가들은 고국으로 귀향한 후, 프랑스 인상주의 화풍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는 북유럽 지역 모티프와 정서가 가미된 일상의 풍경이나 사람을 그리면서 북유럽 특유의 화풍을 확립했다고 합니다. 전시명 '새벽부터 황혼까지'는 '동이 튼 예술적 혁신이 예술적 성숙의 황혼기와 민족 낭만주의로 무르익을 때까지'라는 상징을 내포합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한 북유럽 미술과 스웨덴 예술을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하여 한나 파울리, ...

202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