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 소개
예술의 전당 주변 갤러리 6월 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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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콘텐츠 3

예술의 전당 주변의 갤러리 세 곳의 6월 전시를 소개합니다. 각 갤러리만의 독특한 전시를 통해,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잉아트에서는 핫한 신세대 작가들의 회화 및 설치 작품을 통해 젊은 예술 애호가들의 취향을 들여다 볼 수 있고,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는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도들을 접할 수 있고,
페리지 갤러리에서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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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잉아트] FOR THOSE WHO WANT TO SEE

Rotteveel Vermeer, Laurie Skantzos, 윤정희, 서웅주 작가(네 팀의 다섯 작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매체로 색채, 형태, 물질성 등을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작가들만의 고유한 색채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이 제시한 색에 물들어 감정, 감각적 경험, 기억 등을 불러일으키며 주관적인 해석을 통해 색과 상호작용합니다.

단순한 시각적인 요소가 아닌, 다채롭게 기능하는 색을 통해 색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가능성을 발견하실 수 있기를, for those who want to see : 보고자 원하시는 분들이 확인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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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하늘의 그물 땅의 그물

세 명의 작가들은 각각 무아-아- 비아의 개념을 현실화시키고 그것들을 특정한 공간에 임시적으로 고정시킨다.

이러한 행위를 통해 에고의 분해/비인지/무지를 상징화하며, 이것들을 통해 거대한 현상에 대한 관조의 경험을 특정 기간 실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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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갤러리] <미련 未練 Mi-ryeon> 임영주 개인전

<미련 未練 Mi-ryeon>은 죽음 이후의 세계를 상상합니다. 다른 차원을 상상하고 이해하기 위해 불가사의한 현상, 믿을 수 없는 이야기, 환상, 환각, 빙의, 전생 등에 관심을 두고 작업해 온 작가는 이에 관한 다양한 은유와 암시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있다가 저기로 사라지는 존재로 여겨졌던 철새들, 오랜 시 간 변함없는 모습으로 존재해온 은행잎, 오래 전에 퇴화됐 지만 수련을 통해 일깨워야 할 또다른 눈으로 여겨졌던 제 3의 눈, 보이지 않는 영들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시간 인 축시(표) 등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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