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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기가 지났다면 모래놀이를 해 보세요.
마구 날리는 모래가 부담스럽다면 촉촉이 모래를 다양한 색깔로 준비해서 만져보고, 눌러보고, 틀에 넣어 모양도 만들어 보게 하면서 오감을 자극시켜주세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유통기한이 지난 곡물을 활용하는 거예요.
쌀, 잡곡 등에 색을 입혀 잘 말린 뒤 아이들의 촉감놀이 도구로 사용하면 딱이에요.
빈 페트병에 넣어 흔들며 소리를 들어보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곡물 낱알을 만져보게 하기도 하면서 놀아보세요.

색에 따라 숲 스몰월드, 바다 스몰월드 등을 만들어 피규어와 함께 활용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