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예술 기타정보사람이 곧 작품이 되는 설치작품
2024.09.21콘텐츠 2

레안드로 애를리치의 작품 <바티망> 전시회는 건물 외벽을 수평으로 눕혀 관객이 마치 벽을 오르는 듯한 착시를 경험하게 하는 독특한 설치 미술입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이 작품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오쿠다 산 미겔의 설치 체험형 작품도 소개 드리겠습니다.

01.레안드로 애를리치 (Leandro Erlich) <바티망>(Batiment) 설치미술

Batiment, 2004​

프랑스어로 '건물'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예술축제 '뉘 블랑쉬'를 위해 2004년 처음 제작된 대규모 설치 작품.

각 도시의 고유한 건축물에 영감 받아 제작됩니다. 실제로는 45도로 기울인 대형 거울이 설치되어 있고, 바닥에는 실제 크기의 모형 파사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객이 파사드에 올라서면 건물 외벽에 매달린 듯한 모습이 거울에 반영됩니다.

관객들은 중력을 벗어난 듯한 초현실적인 경험을 개별적이면서도 집단적으로 하게 됩니다.
외벽은 수직으로 서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을 벗어나 서로 모르는 관객들이 작품에 참여하며 서로 의존하기도 하면서 유연하게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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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오쿠다 산 미겔 작가 소개

오쿠다 산 미겔은 스페인 출신 작가로
화려한 색감과 패턴 작업을 합니다.

작가는 고전적인 초현실주의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새로운 장소와 사람을 발견하며
작품의 흔적을 남기며
작은 변화들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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