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가
반 고흐 라고 하죠.
반 고흐의 초기 작품부터 그의 이야기까지 만나고 온 예술의전당 전시회였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큐피커(유료)에서
한국어는 배우 지창욱님이,
중국어는 세븐틴의 디에잇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7년간 화상생활을 했고
4년간 성직자 생활을 하다가
27세에 동생 테오의 제안으로
화가가 되는 반 고흐입니다.
화가 생활은 10년 정도 밖에
안 했지만 사람들에게
최애 화가가 된 이유는
화려한 색감, 강렬한 붓터치 이외에도
'인간에 대한 사랑이 담긴'
작품이라는 점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반 고흐의 자화상이 유명하지만
당시 모델료가 없어서 자화상을
그렸을 정도로 가난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사랑받는 화가가 된 걸
그때의 반 고흐는 알았을까요?
한 때는 돈을 벌려고
정물화를 그렸었는데
계속 그랬다면 지금의 반 고흐는
없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