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순한 맛 연극들을 보시고 이제 뭐 볼까 하신다면?
매운맛으로 혜화 연극 19세 이상 관람 가능한 '핫식스'가 있답니다.
노출은 없고 코미디 장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특히나 멀티맨분이 웃겨서 관람객분들도 그렇지만 배우님들도 같이 빵 터지게 되는 연극이었습니다.
못생긴 매력남에게 빠지면 답이 없다는 재미난 문구가 있는 곳인데요.
여기서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게 됩니다.
분명 처음 봤을 때부터 서로 좋아한 걸로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짜증만 내고 거의 가족 같은 사이가 되어 버립니다.
결국 결혼을 1달 앞둔 상황에서 남자 주인공 준수가 숙박업소에서 나오는 걸 여자 주인공 지연이 목격하는데..
결혼을 못 하게 되는 걸까요? 이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