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함에도 불구하고 미술계의 최신트렌드, 이슈, 그리고 미술계 종사자분들의 의견, 기타 사항들을 아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저는 주로 미술전시회 후기를 쓰는 사람이었고, 좀 더 진지한 글을 읽고 싶을 때가 있는데...
보통의 SNS가 그렇듯 깊이 있는 글을 보거나 쓰기에는 제한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 위주이기도 하고요ㅠ
이에 월간미술 같은 미술잡지를 보면 미술 관련해서는 글을 어떻게 쓰시나 알게도 되고, 사고도 확장되었던 것 같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20회 월간미술대상 작가 부문에서 최우람 작가님이 수상하셨답니다.
키네틱 작품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기계 생명체 시리즈는 인간의 욕망이 기술을 사용해서 독립한 새로운 생명체가 된 것이고, 이걸로 인간들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제가 아트페어를 많이 가봤을 때 분위기가 좀 차분한 느낌이어서 미술시장에서의 매출이 어떨까도 궁금했거든요.
아트페어들도 개수가 늘어나서 제가 못 가본 아트페어들도 많은데, 결국은 유명한 페어들만 갔었고요.
이번 12월 호에서는 그런 이야기들도 있어서 공감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