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위치한 경남도립미술관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갈때마다 무료관람 기간이길래 이번에도 도슨트도 듣고 무료로 관람하고 왔는데요.
명절 시기마다 무료관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일본이 1912년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계획도시였던 진해와 함께 건축된 2층의 목조가옥이 '흑백다방'이라고 해요.
경남에 귀향 오거나 피난 온 예술인들이 이곳을 거쳐가면서 예술의 중심지가 되었다는 이야기.
경남도립미술관이 20년 동안 무려 300회 이상의 전시회를 열었고 그에 관한 아카이브라서 요약정리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관람했던 그림의 작가님이 알고 보니 이 지역 작가였구나~ 하기도 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