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에서 방송되는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무물보> 는 사연자가 자신의 이름, 나이, 직업을 밝히고 고민을 털어놓는게 당연한 규칙 같은거였는데요. 최근 마스크를 쓴채 정보 비공개로 사연을 털어놓는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 아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전남편 사연과 빚, 여자문제로 힘들게했던 전남편 운동선수 사연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운동선수 전남편은 여자 문제, 빚, 폭행 등으로 이혼했지만 양육비도 제대로 안주면서 차 바꿀 돈은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게 했죠.
이후 사연자가 말한 정보를 토대로 그 운동선수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시작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4년 전 이혼한 전남편이 아들의 앞길을 막고있다는 사연입니다.
사연자의 아들이 현직 가수인데 전남편이 자꾸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는 거였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폭력이 심했고, 사연자는 위자료도 받지 못한채 도망치듯 이혼했다고 하는데요. 친권, 양육권 다 사연자에게 있었지만 2~3년 뒤에 아들이 노래 부른는 방송에 나간걸 보고 찾아왔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아들.
방송 이후 누구인지 추측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고, 바로 기사가 떠서 밝혀지는데...
운동선수였던 전남편과 이혼 후 자녀들에게 스트레스를 줘서 미안하다는 사연입니다.
23살에 중학교 동창 소개로 전남편을 만났고, 2007년도에 결혼한 두 사람.
그러나 2016년, 9년의 결혼 생활을 마쳤고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여자 문제, 빚, 폭행 등이었습니다.
차 바꿀 돈은 있으면서도 양육비를 제대로 안주는게 화가난다는 사연자.
미련보다 억울한 마음이고, 트라우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게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운동선수 전남편이 누구인지 찾아내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