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영철은 나솔 방영 당시 '일름보' 캐릭터였던 출연자입니다. 남출들끼리 했던 말을 당사자이자 자신의 호감 상대인 13기 영숙에게 그대로 전달했기 때문인데요.
이후 <나솔사계 한번더특집 3탄> 에서 그는 차분한 모습을 보여줬고, 12기 영자가 소외감 느끼지 않게 대하는 모습 때문에 시청자들은 잠시 본래의 캐릭터를 잊게 됩니다. 13기 때보다 성숙해졌고, 사람을 잘 챙기는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이 많았죠.
그러나 18기 광수를 대하는 모습에서 불쑥불쑥 깐족이 모드가 나왔고, 후반부 호감 상대인 정숙과의 모습에서 또다시 폭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여자들 선택에서 8기 정숙과 12기 영자가 다른 남출을 선택하는 모습에서 의기소침해졌던 그.
왜 정숙과의 대화에서 폭주했고, 논란이 된 장면은 뭐였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92년생 정숙보다 나이가 어린 93년생 영철은 "누나" 란 말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합니다. 연하가 싫고 '누나' 란 말이 싫다던 정숙은 의외로 영철과의 데이트를 통해 매력을 느껴요.
영철의 목소리가 굵어서 그런지 의외로 남자로 느껴졌고, 살면서 몰랐던 연하남의 매력이 뭔지 알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죠.
그러나 영철은 정숙이 맞은편에 있는 술자리에서 영자에게 손톱이 예쁘다며 플러팅했고 1:1 대화에서는 정숙이 연기하는거 같다며 폭주합니다.
그가 이렇게 폭주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나솔사계 초반 랜덤으로 짝을 이뤄 서로의 자기소개를 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12기 영자와 매칭이 된 영철은 본인 기수 바로 이전이라 12기를 챙겨봤다고 말해요.
예전에 영자님 인스타에 들어가 본적이 있다며 기억에 남았던 분 중 한 분이라는 영철.
자기소개를 통해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 든 영자는 영철이 자신을 선택해주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8기 정숙과 '중국 유학' 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 영철은 대화가 끊이지 않았고, 선택 또한 고민 없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