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나솔사계 103회에 생각지 못한 출연자가 등장했습니다. 15기 광수-옥순 부부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15기 영자와 남편도 출연해서 신혼생활을 공개했어요.
15기 영자는 나솔 출연 당시 자기소개에서 독수리 똥을 맞았던 경험을 고백하며 그 운은 따뜻한 나의 미래 배우자 운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는데요. 솔로나라 밖에서 마침내 운명을 찾은 영자. 2023년 11월 돌연 결혼을 발표했고, 2024년 3월 10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우, 김원효를 닮은 영자의 남편은 퇴근길에 꽃 선물을 사오고, 퇴근하자마자 영자와 뽀뽀하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어요. 결혼 9개월차인 두 사람의 첫만남은 당연히 누군가의 소개일거라 예상했으나 반전이 있었습니다. 연인으로 발전 후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는 남편이 <나는 솔로> 를 보고 영자에게 인스타 DM을 보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촬영 중간 응원 메시지가 몇번 왔고, 방송 끝난 한달 뒤쯤 장문으로 '꼭 만나고 싶다. 밥 한끼만 해보자' 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해요.
어차피 할거 없으니까 만났는데 그토록 찾으 너무 탁월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나랑 비슷한 사람이 남편이었다는 영자.
남편은 영자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한 이유를 밝혔고 15기 출연자들이 영자 남편을 '철수' 라고 부르는 이유도 공개됐는데...
15기 영자와 남편의 첫만남과 비슷한 또다른 커플도 있습니다.
바로 결혼 발표한 22기 정숙과 10기 상철 !
10기 상철은 22기가 한참 방영 중일 때 방송을 보자마자 정숙에게 반했고, 바로 인스타 DM을 보냈다고 해요. 그러나 2주가 지나도 정숙의 답은 없었는데 아예 DM을 읽지 않았다고 합니다.
15기 영철의 오작교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성사됐고, 놀랍게도 두 사람은 이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