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에서 단 한군데만 가볼 수 있다면 아마도 열의 아홉은 여기를 꼽을 것 같다. 독일 함부르크 여행 꼭 가봐야하는 곳, 원더랜드 미니어처. 큰 세상 속에서 작은 세상들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그 이유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고 또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경이로움까지 느끼고 오게 되는 곳이다. 단순한 미니어처 세상이 아니라 그 속에는 이 세상을 만든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독일 함부르크 여행을 하면 1순위 방문지로 꼽히는 곳, 원더랜드 미니어처 후기다. 누구나 어릴 때 이런 작은 미니어처에 관심을 가진 적이 있을 것 같다. 나같은 경우도 과거 아카데미에서 나오는 각종 조립품을 사서는 집에서 조립하는 그 재미에 빠졌었던 적도 있었고, 디오라마를 만들면서 한때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다. 어찌보면 유년시절의 작은 취미에 불과한 것이기도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같은 취미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곳이 함부르크의 원더랜인 것 같다. 함부르크의 원더랜드 미니어처는 독일 국민들에게도 한번쯤 가봐야하는 명소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한국인들이라면 부산 해운대나 서울 남산타워에 한번 가봐야하는 것처럼 말이다. 특히 함부르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여기만큼 매력적인 또한 꼭 가봐야하는 곳도 드문 것 같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곳만은 보고가야할 것 같아서 찾았다. 함부르크 미니어처 원...
어느 나라를 여행가든 그 나라에서 생산되는 특별한 것이 있다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독일 함부르크 여행을 하면서 귀국하면 가족들에게 주기 좋은 여행 선물이 헹켈 칼세트가 아닐까 싶다. 독일 헹켈 칼세트를 사든 안사든 일단 한번 가서 보기로 했다. 시간이 좀 지난 정보이기는 하지만 대략적인 독일 헹켈 칼세트 가격 및 현지 헹켈 매장 후기다. 살다보니 칼 특히 주방용 칼에 대한 관심이 참 많아지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했을 때 일부러 헹켈 매장에 들렀다. 독일 헹켈 칼세트 가격, 함부르크 현지 헹켈 매장에 대한 작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다. 독일 여행 혹은 출장을 가게 되면 여행 선물로 헹켈 칼세트 사오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한번 구매를 해볼까, 독일 현지 헹켈 매장에서의 가격과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또한 원래부터 이런 곳에 관심이 많아서 일부러 들러서 한번 둘러봤다. 태어나서 첨으로 함부르크에 갔다. 독일이라는 사회, 여러모로 나름 매력이 있는 곳이었다. 요즘은 한국도 선진국만큼 발전을 해서 독일에서도 꽤 크다는 함부르크에 가도 큰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그 나름대로 여행의 재미도 있었던 것 같다. 여행을 갈 때 이런 쇼핑몰을 한번 방문하는 것도 재미지다. 한 대형 쇼핑몰에 들러서 헹켈 매장을 보자마자 완전 급 흥분했다. 개인적으로 부엌용품에 관심도 많지만 그 중에서...
독일 함부르크를 여행할 때 꽤 많은 호텔에서 머물렀던 것 같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일을 겸한 여행이었기에 일의 목적과 방향에 따라서 매일 밤 호텔이 바뀌는 형태였다. 독일 함부르크 여행에서 꽤 좋은 인상을 받은 호텔이 바로 올덴부르크 노붐(Oldenburg Novum) 호텔이다. 물론 이 호텔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간 것이 아니라 함부르크 현지에서 오전 오후 일정을 소화한 다음에 오후 늦게 위치한 장소에서 가까운 곳으로 검색을 해서 찾은 호텔이다. 함부르크 시내에는 다양한 건물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이날 묵었던 호텔 올덴부르크 노붐 주변으로는 거리마다 유럽의 그 정취가 물씬 풍기는 그런 건물들이 즐비하다. 호텔도 위 건물 중의 하나로 일반 호텔보다는 좀 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곳이다.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한 후 예약을 했다. 그리고는 호텔을 찾아서 체크인을 하러 들어간 곳에는 2개의 호텔 이름이 있었다. 호텔 엘르아살 노붐과 호텔 올덴부르크 노붐. 아마도 호텔 엘르아살에서 호텔 올덴부르크를 인수합병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체크인을 여기서 하고는 이 곳에서 한블럭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 호텔 엘르아살 노붐에서 한블럭 떨어진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 올덴부르크 노붐이다. 조금은 독특한 체크인 방식에 처음에는 살짝 어리둥절했지만 객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고는 그 색다름에 뭔가 묘한 설레...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을 했지만 만약 시간이 반나절 밖에 없어서 꼭 한군데만 가봐야한다면 단연코 여기다. 함부르크 여행 필수 여행지 원더랜드. 아마도 여기를 함부르크 필수 여행지로 꼽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함부르크 뿐만 아니라 독일 전체를 고려할 때도 원더랜드는 그 어떤 관광지보다 매력적이고 또한 죽기 전에 한번 가봐야하는 그런 곳이다. 함부르크 여행 꼭 가봐야하는 곳, 원더랜드. 이번 포스팅은 대략적인 원더랜드의 분위기를 보여주고자 한다. 본격적인 포스팅은 다음 글에 모두 싣도록 하겠다. 한 때 디오라마라고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다. 디오라마는 것은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든 축소 모형과 풍경 혹은 미니어처로 제작된 모형과 배경을 설치하여 역사적인 전투 장면과 같이 특정한 상황의 한 장면으로 구성하여 실제로 보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든 것 또는 그러한 배치를 일컫는다. [내용출처 - 만화애니메이션사전] 독일 함부르크 원더랜드가 바로 그런 곳이라고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 독일 여행지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또한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1순위로 꼽힌 적이 있는 곳이 바로 이 함부르크에 있는 원더랜드다. 그만큼 독일에서 이 원더랜드가 차지하고 있는 관광명소로서의 위치는 독보적인 것 같다. 하물며 함부르크에 와서 이 원더랜드를 방문하지 않는 것은 프랑스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보고 오지 않는 것과 같을 ...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 호텔이다. 내가 세운 여행 스케줄에 따라서 어디에서 잠을 자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주요 여행지들과 숙소가 멀게 되면 그만큼 이동거리도 멀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내가 방문할 장소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기 마련이다. 함부르크 여행을 하면서 함부르크 중앙역 부근에 깔끔하고 깨끗한 호텔 아르코텔 루빈에서 1박을 했다. 독일 함부르크 여행을 하면서 1박을 했던 함부르크 중앙역 근처 숙소 아르코텔 루빈이다. 여기에서 함부르크 중앙역까지는 600미터 정도이기때문에 걸어서도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거리이다. 호텔에서 함부르크 시청까지는 1.7km 떨어져 있으며 함부르크 공항에서는 8km 남짓 되는 거리에 있다. 건물의 색감과 외부 디자인이 독특한 곳이다. 1층으로 들어서면 로비와 함께 프론트데스크가 보인다. 이 호텔 역시 미리 계획을 하고 예약을 하고 온 것이 아니라 함부릌 여행 도중 당일 스마트폰으로 적당한 숙소를 검색해서 찾은 곳이다. 가격대는 아주 저혐한 호텔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주 비싼 호텔도 아니다. 1박 10만원 초반대로 가능한 곳이다. 밖에서 보면 건물 전체가 호텔로 사용될 것 같았는데, 막상 안에 들어와보면 호텔의 가운데 부분의 공간이 꽤 넓게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는 바로 객실로 향했다. 1층 로비부터 객실복도 등 객실로 들어가기 전까지...
일상을 떠나서 낯선 곳, 우리가 한번도 시간을 보내지 못한 곳으로 잠시 떠나는 것을 여행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행에는 낯섬과 설레임이 공존한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의 떠남은 아니다. 사람 사는 곳은 언제나 비슷한 구석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른 문화, 다른 공기에서 보고 듣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그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행의 묘미이다. 떠난 여행에서 느끼는 그 낯섬과 설레임의 유효기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다. 그래서 우리는 또 다시 여행을 갈구하게 된다. 서울에 명동성당이 있다면 함부르크에는 미카엘 성당이 있다. 각 도시에 보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성당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함부르크에도 여행 도중 가볼만한 곳으로 St. Michael 성당이 있다. 미카엘 성당, 미하엘 성당, 마이클 성당, 어떤 식으로 불러도 좋을 것 같다. 한국에도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여러가지 종교가 있듯이 독일에도 다양한 종교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가톨릭이다. 약 30%의 독일 사람들이 가톨릭신자들이다. 그리고 뒤를 이어 개신교가 25%정도, 나머지는 이슬람교정도이다. 물론 무교나 기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40%정도 된다. 성 미카엘 성당은 함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여행 도중 한번 이곳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 방문자들을 압도할만큼 웅장하...
여행을 가게 되면 늘 고민에 빠지게 된다. 먹고 싶은 것은 많고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다. 그렇다면 처음 간 여행지에서는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다. 과연 뭘부터 먹어야할까. 독일 함부르크 여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먹고 싶은 음식은 많고 시간은 제한이 되어있다. 그래서 함부르크에 오면 꼭 가봐야한다는 맛집 몇군데를 리스트로 작성하고는 여행 중간 중간에 한군데씩 들렀다. 함부르크 햄버거 가게 짐블록도 그렇게 선택이 된 함부르크 맛집이다. 햄버거라는 음식 자체는 그리 특별할 것이 없다. 어느 동네를 가든 몇블록안에 햄버거 가게 하나쯤은 늘 있으니까. 하지만 여행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역시나 그동안 봐오던 것일지라도 새로운 곳에서 이들만의 방식으로 만든 것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독일 함부르크 맛집, 현지인도 추천하는 짐블록에 대한 나름의 기대감을 가지고 찾았다. 독일 함부르크에 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햄버거 브랜드이다. 1973년에 시작된 가게라고한다. 벌써 약 50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현재까지 총 12개의 지점이 있으며, 베를린 2개, 하노버 1개, 그리고 함부르크에만 9개의 지점이 있다고 한다. 함부르클 시내를 여행하다보면 심심찮게 눈에 띄는 햄버거 가게이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어떤 맛집들은 현지인들보다 여행자들이 더 많은 곳들도 있다. 하지만 짐블록은 현지인들이 더 사랑하는 햄버거 가게라는 것이 ...
여행에도 스타일이 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스타일로 여행을 할 수는 없다. 누구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서 여행을 하는가 하면 누군가는 발길 닿는대로 마음 가는대로 여행을 하기도 한다. 물론 나는 전자쪽에 해당한다.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기에 최대한 계획을 세워서 가서 시간낭비 없이 실수 없이 하려는 경향이 있다. 좋게 이야기를 하면 계획성과 함께 꼼꼼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달리 보면 임기응변이나 유연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용기가 없는 쫄보라고 누군가는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물론 그마저도 각자의 여행스타일이기때문에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다. 여행이라는 것은 결국 개인이 가지는 자유이기때문이다. 독일여행을 하면서 함부르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함부르크 변두리를 차로 둘러보기도 했다. 아마도 현재까지 여행을 하면서 함부르크 여행만큼 계획없이 간 곳도 없었을 것이다. 내가 주최를 한 여행이 아니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다. 일의 성격도 있고, 어찌보면 어시스턴트로 따라간 일정이었기에 내 나름대로의 구체적인 계획은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함부르크에 있으면서도 함부르크가 독일 어디쯤 있는지, 도시의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어디를 가야하는지, 어디서 밥을 먹어야하는지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떠난 곳이다. 독일은 주변으로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폴란드를 두고 있는 국가이다. 독일하면 베를린과 ...
독일에 가면 이 음식은 꼭 먹고와야했다. 한국에 가면 불고기, 삼겹살, 떡볶이, 족발 등을 먹고와야하는 것처럼 각 나라에 가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그 나라의 역사와 전통, 거기에다가 문화가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음식들 몇가지는 꼭 먹고와야한다. 그것이 여행이다. 독일 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음식들이 있다. 소시지와 슈바인스학세가 그 대표적인 음식들 중의 하나다. 또한 독일하면 맥주다. 이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일 함부르크 맛집이 있다.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그곳, 하루 일정을 마치고 들뜬 마음으로 그곳을 찾았다. 여행을 가게 되면 무엇을 먹을까를 늘 고민을 하게 되고 그 고민 속에는 설레임과 행복이 함께 한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매끼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는 것이 귀찮아지기도 하지만 여행에서 뭘 먹을까 하는 것은 귀찮음이 아니라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낯설음이 공존하는 인생의 묘미와도 같다. 독일에서 먹은 슈바인스학세, 이 음식에서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찾았다. 수십나라를 여행을 했지만 유독 유럽과는 인연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처럼 거대한 땅이 하나로 되어 있어서 굳이 그 나라를 통해서 이웃나라까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들만 다녔던 것 같다. 유럽은 늘 한번 가면 배낭여행처럼 한두달 일정으로 유럽의 여러나라들을 한번에 돌아볼 생각을 했었기에 선뜻 유럽행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
우리의 일상과 여행은 어떻게 보면 별 다를 것이 없다. 먹고 자고 활동하고 하는 것이 닮은 모습이다. 하지만 일상과 여행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은 역시 익숙함이냐 낯설음이냐가 아닐까싶다. 낯설음에는 호기심과 설레임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낯설음때문이다.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우리의 일상에서 느끼는 익숙함과 늘 보던 풍경이 그대로 펼쳐진다면 굳이 여행을 떠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늘 새로운 곳에 가게 되면 그 곳만의 매력, 우리가 늘 보던 일상과는 다른 모습이 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여행의 재미 중에서 숙박도 빼놓을 수가 없다. 늘 익숙하던 방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잠을 자는 것,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자 또한 인생에서 여분으로 가져볼만한 즐거움 중의 하나일 것이다. 비록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말이다. 이번 독일 함부르크 여행 중에 1박을 했던 함부르크 시내 호텔 이비스의 후기다. 함부르크 시내만해도 호텔의 수가 수백개는 넘을 것이다. 어떤 호텔을 선택하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취향과 또한 경제적 여력에 달려있다. 그리고 여행 도중에 동선을 생각해서 호텔을 잡기도 한다. 이번 함부르크 여행에서는 최대한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숙소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간 것이 아니라 현지에 도착해서 즉석에서 바로 바로 호텔을 찾았다. 함부르크 공항에서 바로 렌트...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때는 여행의 목적에 따라서 현지에서 차량을 렌트해서 렌트카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대중교통을 전혀 이용하지 않았다. 여행과 일을 목적으로 간 곳이었기 때문에 독일에 머무르는 동안 온전히 차량을 렌트를 했고 덕분에 편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독일 함부르크 렌트카 여행, 독일어 한마디도 못하지만 차량을 빌리고 운전을 하고 사용하고 반납까지. 물론 조금의 영어가 가능했기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나 외국에서의 렌트카 여행은 늘 긴장이 되는 일이다. 렌트카 여행은 캐나다 록키산맥을 여행할 때도 했었고, 밴쿠버 여행을 할 때도 렌트카 여행을 했었다.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고 일본 뱃부와 유후인을 방문했을 때도 어머니의 연세를 감안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 것 같아 전일정 렌트카 여행을 했었다. 조카들 데리고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도 넷이서 오히려 차량을 빌려서 여행하는 것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더 나을 것 같아서 렌트카 여행을 했었다. 돌아보니 외국에서 꽤나 렌트카 여행을 한 것 같기도 하다. 독일 함부르크에서는 일정상 렌트카로 일과 함께 여행을 병행했었다. 함부르크 공항에 내리자마자 공항 내에 있는 렌트카 사무실로 향했다.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도 않고 입국하자마자 바로 가능한 차량을 물색한 ...
함부르크에 가면 이건 꼭 먹어봐야한다고 했다. 아주 화려하고 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서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함부르크 여행 맛집으로 유명하다니까, 이런 건 무조건 한번 방문해서 먹어봐야한다. 함부르크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모그릴에 들렀다. 그리고 아주 저렴하게 또한 맛있게 한끼를 해결했다. 사람들이 가보라고 하는데는 역시나 다 이유가 있다. 유럽 출장 중에 들렀던 독일의 아름다운 도시 함부르크. 모그릴 위치는 굳이 설명이 필요없다. 함부르크 시내 다니다보면 몇군데 있다. 한군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위처럼 따로 앉는 좌석은 없었다. 그냥 길거리 음식처럼, 야시장처럼, 간편하게 가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함부르크를 여행하면서 저렴하게 한끼 하기 좋은 곳이다. 메뉴도 아주 간단하다. 상호가 모그릴, 한마디로 구운 소시지가 주메뉴이다. 당연히 콜라가 포함된 콤비로 주문, 둘이서 콤비 1번과 3번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나눠먹었다. 콤비 1번 & 콤비 3번 모그릴 모두 빵이 이렇게 포함되어 있다. 빵맛은 그럭저럭 특별하지는 않다. 그냥 빵맛이다. 여기에 버터나 딸기잼같은 것을 서비스로 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 이런 음식을 팔았다면 크림치즈, 딸기잼, 버터 정도는 기본으로 제공했을 것 같다. 모그릴 콤비 3번의 경우 카레 맛이 나는 소스이다. 거기에다가 소시지를 버무린 메뉴다. 적당...
세계 어디를 여행 가든 꼭 챙겨야하는 것은 있다. 계절에 맞는 옷은 물론이고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전기다. 나라마다 전압과 전기가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여행 전에 꼭 확인을 하고 준비를 해야한다. 독일 여행 전기 전압, 패키지여행이든 자유여행이든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에 미리미리 챙겨야할 것들 중의 하나다. 여행 준비의 가장 기본은 여행하려고 하는 나라의 날씨와 전기 전압부터 알아보는 것이다. 사계절 내내 여름인 나라야 짧은 옷과 혹시 저녁에 쌀쌀할 수 있으니 긴 옷 한벌 가져가면 되겠지만. 대한민국처럼 사계절이 다 있는 나라라면 한국처럼 준비를 해가야한다. 하지만 날씨보다 더 민감하고 실수를 하지 말아야할 것이 전기 전압이다. 독일 여행 전기 전압 이렇게 알고 가면 된다. 먼저 독일로 들어가는 관문인 공항에서부터 전기를 쓰게 된다. 우선 독일은 한국과 접속하는 방식이 동일하다. 완전 다행하고 편한 일이다. 따로 어댑터나 돼지코 같은 것 필요없다. 한국에서 쓰던 방식 그대로 가져가면된다. 위는 독일 함부르크 공항에 설치된 콘센트이다. 한국과 동일하게 동그란 구멍 2개로 들어간다. 독일의 전압은 230볼트 50HZ이다. 한국의 220볼트 60HZ와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왠만한 전기제품은 그대로 다 호환이 된다. 따로 변압기는 필요없다. 위는 함부르크의 한 호텔다. 역시나 전기를 접속하는 방식이 동일하다. 호텔방 곳곳에 동그랗게...
"공항"의 사전적인 의미는 항공수송을 위해 사용하는 공공용 비행장이다. 이렇게 설명을 하니 공항이라는 말이 참 멋대가리 없이 느껴지기도 한다. 단순한 수송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처럼 무미건조한 시설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 공항에는 설레임, 아쉬움, 슬픔, 기쁨 등 모든 사람들의 감정들이 매일 생산되고 사라지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최소한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무미건조함이 아니라 설레임과 아쉬움의 공간이다. 공항은 24시간 운영이 된다. 지금은 코로노로 인해 나라간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코로나가 없던 시절에는 오고가는 사람들로 늘 분주한 곳이 바로 공항이다. 그 많은 사람들에게는 자기만의 사연이 있고 그 사연 속에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만가지 감정들이 다 섞여 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여 드디어 독일의 함부르크 공항에 도착을 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의 여행은 늘 설레임과 함께 기대감, 그리고 한편으로는 낯설음을 겪게 된다. 더구나 이번 여행은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가 함께하지 못한 여행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일을 병행한 여행이었기에 아내가 함께 할 수가 없었다. 아내와 결혼 후에는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늘 함께 다녔다. 하지만 이번 독일 여행은 그러지 못해 함부르크 공항에 내리는 순간 그 아쉬움은 더했던 것 같다. 각 나라마다 공항의 분위기가 있다. 공항의 전반적인...
내가 살던 동네와 집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는 여행. 그러다보니 여행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은 일단 그 지역의 날씨다. 날씨에 따라서 준비물이 달라지니까 말이다. 독일 여행 날씨 정보다. 자유여행이든 패키지 여행이든 독일로 가시는 분들은 독일 전체 날씨 및 기온 미리 알아보고 준비해야한다. 기온과 날씨를 알아야 옷차림도 신경쓸 수 있다. 독일 여행 날씨, 연평균 기온 도표 및 각종 정보, 한번 보고 간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독일에 자유롭게 여행을 가기 전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 겨울에 독일을 다녀왔다. 물론 코로나 전에 다녀왔다. 독일에서도 북부지방에 해당하는 함부르크에 1주일 정도 있었는데, 가기 전에 위도가 한국보다 좀 더 높아서 더 추울 것 같기도하고. 검색해도 속시원한 자료가 안 나오더라. 그래서 그냥 한국 서울 날씨 정도 생각하고 갔었다. 예상했던대로 서울 같은 날씨였다. 1월달 정도면 평균 기온은 영화 1~2도, 혹은 영상 1~2도 정도였다. 낮에 좀 따뜻할 때는 영상 7~8도, 아침이나 밤에 쌀쌀할 때는 영하 6~7도도 되었다. 독일 함부르크 사람들 옷차림도 서울 같은 시기의 옷차림과 별반 다를 건 없었다. 아래는 독일 연평균 기온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든 도표다. 구글에서 업어왔다. 12월 1월 2월 겨울 기온 보면 평균 가장 낮은 기온은 영하 1~2도 정도 된다. 그보다 더 내...
여행의 시작, 그 설레임은 역시 비행기다. 30년전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대학시절, 처음으로 미국으로 가는 장거리노선이었다. 처음 비행기가 이륙을 할 때 내 몸 전체를 떠 받치는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는 그때만큼 설레임이나 감흥은 줄었지만 여행을 갈 때면 공항에 도착하고 출국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탑승하고 목적지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은 여전히 신나고 즐거운 일이다. 이번에는 인천에서 독일 함부르크로 향했다. [참고로, 코로나 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인천에서 독일 함부르크 가는 노선들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은 인천-터키 이스탄불-독일 함부르크 경유노선이었다. 중간에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터키 항공을 이용했다. 난생 처음 이용하게 된 터키항공. 서비스는 어떨지, 비행기의 시설은 어떨지 가기 전에 이것 저것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럼 지금부터 인천에서 터키 이스탄불을 거쳐 독일 함부르크로 가는 터키 항공의 시설과 기내식 및 여러가지 것들을 차근 차근 훑어본다. 심옹의 트래블유 아무래도 인천에서 터키 이스탄불까지 가는 노선이라 제법 큰 비행기다. 2-4-2의 구조로 되어 있다. 창가쪽에는 좌석이 2개, 가운데에는 4개로 되어 있다. 이날 체크인을 하고 배정된 좌석은 가운데 좌석이었다. 좌석마다 헤드레스트 뒷편에는 제법 큰 모니터가 설치되어있어서 영화, 드라마, 음악감상 등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