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청 준비물 : 오디 1.1kg, 설탕 800g, 레몬즙 1T, 베이킹소다 안녕하세요, 수댕입니다! 제가 그저께 블로그에 올린 모먼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모님과 함께 오디 따기를 하고 왔어요! 무려 한 박스 한가득 5kg를 따고 왔는데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고 나니 1kg도 채 안 남았더라고요. 오늘 보여드릴 청을 비롯하여 주스와 잼까지 차례대로 준비하였으니 5월~6월이 제철인 오디 먹는법이 궁금하시다면 지켜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먹는법이라기엔 사실 잘 익었다면 그대로 입에 넣으셔도 되기에 거창할 건 없지만 쉽게 물러지는 특성 때문에 청이나 잼을 만드시면 여유롭게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짙은 보라색을 띠고 있다면 잘 익은 거죠! 만진 손을 보시면 보랏빛으로 물들어있는데요, 그렇기에 요리하실 때에 장갑은 필수라는 것! 옷에 튈 수도 있으니 앞치마도 준비하시고요 오늘 준비물이 애매하게 오디 1.1kg라 의아하셨을 수도 있지만 준비한 유리병을 모두 채우다 보니 그렇게 떨어지더라고요! 비율은 보통 설탕과 1:1 혹은 기호에 따라서 설탕의 양을 줄여주시면 되니깐 참고해 주세요 우선 유리병을 물을 적당량 부은 냄비에 거꾸로 넣어 센 불에서 팔팔 한차례 끓여 소독해 주시고 제대로 세워 말려두고 오디청만들기, 시작! 우선 오디를 세척해 주도록 할 텐데요, 볼에 베이킹소다 적당량을 털어준 다음 물을 부어 풀어주시고 과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