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오징어굽기
23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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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오징어 짜지않은 저염이라 최애 맥주안주

어려서는 마른 오징어를 집에서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거의 안먹다가 옛 추억을 떠올리며 먹어봤는데요. 오랜만에 먹기도 했고, 저염이라서 중독성있게 계속 먹고 싶은 맛의 마른 오징어를 소개합니다. 이 시간에 맥주 한 잔 생각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간단한 술안주라서 야밤에 포스팅 합니다. ^^ 건조 오징어로 고관은 냉동 보관에 제조징리 2021년 2월 22일로 명시되어있습니다. 미니, 소, 중으로 사이즈 구분해서 판매하는데 소 사이즈에요. 오징어 몸통만 한 뼘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육안으로 보기에 깔끔하게 건조된 상태구요.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서 가스레인지에 굽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찢어서 먹기 쉽게 가위로 한 쪽을 잘라서 고르게 굽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 영상을 보고 맥주와 마른 오징어 사러 편의점 가셔도 저는 책임 못집니다. 헤헤~ 4캔에 만원하는 수입맥주 쟁여둔 것도 꺼내서 저도 밤에 먹었어요. 거기에 오징어의 단짝인 고소한 견과류도 곁들였습니다. 발리 먹으려고 마음이 급해서 따끈한 오징어를 손으로 뜯었는데 은근 뜨겁더라구요.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손질하는 걸 추천합니다. 요렇게 맥주안주로 먹는 저염 마른 오징어~ 띠옹! 할 정도로 엄청 맛있더라구요. 바닷물이 아닌 민물 작업으로 오징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는 설명인데 특유의 감칠맛은 농축되어있으면서 자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그만큼 짜지 않아서 물이 마시고 싶...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