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코인
152022.05.11
인플루언서 
작은투자자
9,234경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3
암호화폐 테라생태계 루나코인 붕괴를 보면서 드는 생각.

아마 코인 시장에서도 역대급 사건으로 기록될 것 같다.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참신한 개념이라, 한 때 공부도 열심히 했던 코인이라 더 심각하게 와닿는다. 개인적으로 테라 생태계에 대해서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나름 신박하네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진행했던 적이 있다. 암호화폐라는 구성에서 , 달러와 패킹을 시켜서 알고리즘으로 유지하고, 돈을 맡기면 20% 이상의 앵커 이자를 지급하고, 대단하다 생각을 했었다. 문제는 이 회사의 구조가 결국 선순환 구조를 따른다는 것이었다. 전형적으로 프래질한 회사였던 것이다. 어느 지점을 넘기면 타격을 크게 입어서 신뢰성을 회복하기 힘든 구조였다. 나삼 탈레브 아저씨의 안티프래질이 떠오른다. 나삼 아저씨가 전형적으로 지적하는 매우 프래질한 형태였던 것이다. 혜지펀드가 취약성을 찾아서 공격했다는 썰도 있다. 아마 시총규모가 상당히 컸던 만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매우 크다 생각한다. 코인 시장이 한창 활황일때 제일 궁금했던 점은 금리가 상승했을 때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는 코인에 대해서 엄청 낙관적인 투자자는 아니다. 분명 교화되지 못한 주식쟁이가 맞다. 상당히 열린 사고로 공부를 하기 위해 여전히 스터디 중이지만, 주식을 너무 일찍 접하고, 역사를 너무 깊게 공부를 하다보니, 사고과정이 꼰대에 가깝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생태계가 알고리즘 기반은 앞으...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