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디 올뉴 팰리세이드(LX3) 캘리그래피 9인승 가솔린 2.5T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디자인 리뷰 + 간단 착석기 Editor. 슴아트 현대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어느덧 두 번(3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분명 이전 모델(LX2)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풀체인지라는게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지네요. 2세대 팰리세이드 보다 더욱 커지고 웅장해졌으며, 기존 모델에서 아쉬웠던 부분과 단점을 많이 보완하여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로 새롭게 재탄생 하였다고 하길래 실차를 보러 근처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시차 하면 그닥 좋은 옵션구성의 모델을 전시해 두지는 않는걸로 아는데, 최신 모델이고 기함급 모델이라 그런지 캘리그래피 트림에 9인승 가솔린 모델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색상은 '로버스트 에메랄드 그린' 이라는 말 그대로 약간의 에메랄드 빛을 띄는 어두운 컬러입니다. 마주한 첫 인상은 정말 '크다' 였습니다. 이렇게 커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심지어 필자 본인은 카니발을 타고 다니는데도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릴도, 라이트도, 주간주행등도 모두 큼직큼직하고 두툼한 라인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는 굉장히 두툼하고 웅장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어필되는 것 같습니다. 곡선보다는 직선 위주로 쭉쭉 뻗어있는 라인이 굉장히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여느 현대...

애플 아이팟 터치 1세대 (iPod Touch 1Gen), 되짚어 보는 리뷰 Editor. 슴아트 2022년을 끝으로 애플에 'iPod' 이라는 제품군 자체가 단종이 되어버리면서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제품이 있었다는 것 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모든 역할을 다 수행하기 이전의 시대에는 음악과 영상 감상을 할 수 있는 MP3, MP4 플레이어 개념의 제품군들이 존재했었죠. 그 이후 2006년 아이폰의 출시를 시작으로 풀터치 스마트폰 시장이 개척됨과 동시에 이후 이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 플레이어' 라는 카테고리의 제품이 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아이팟 터치' 라는 제품입니다. 2007년 9월 공개된 이 1세대 아이팟 터치는, 기존 아이팟에 아이폰에 탑재되었던 iPhone OS 를 탑재하며 유저 인터페이스를 아이폰과 유사하게 만든 제품입니다. 지금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있는데 굳이? 라는 필요성이 느껴지는 제품군이지만, 당시 PMP, MP4, MP3, 전자사전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합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여 꽤나 혁신적인 제품군 중 하나로 여겨졌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게다가 당시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기 이전에 출시되었던 제품이었기에 iOS (당시 iPhone OS) 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기였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패키지에 실물 제품을 1:1 비율로 그대로 삽...

22년 11월을 마지막으로 잊고 있었던(?) 밀린 근황들을 큰 사건들 위주로 올려볼까 하고 오랜만에 끄적여 봅니다. 2022 카니발 _ 오래 간 만의 근황 + GT 라인 스티커 + 또 보증수리 정말 오랜 만에 올려보는 카니발 근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올렸던 카니발 근황이 지난 5월 달 인 것으로 보... blog.naver.com 당시에도 오랜 만이라고 올려놨었는데, 1만 키로 갓 넘고, 3만키로 갓 넘고 글을 올렸었네요. 하지만, 90,000km 를 돌파하여 지금은 약 93,000km 정도의 누적 키로수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1년에 약 30,000km 정도 타고있고 벌써 이번 달이 딱 출고한지 3년이 되는 달 입니다. 보증기간도 이제 안녕... 일 뻔 했으나 4년에 120,000km 보증 연장을 구매하여 현재 보증기간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고 이 보증연장도 어찌저찌 잘 활용해 먹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 근황이 그닥 좋은 이야기들만 잔뜩 있으면 좋으련 만 지난 2년간 좀 다사다나한 일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한 38,000km 대 즈음, 고속도로에서 작지 않은 접촉사고가 발생해 외판수리를 좀 여기저기 하게 되어서 깔끔하게 수리는 다 해두었지만 그래도 사고차가 되어버려서 마음이 굉장히 아팠습니다. 때문에 들던 애정도 갑자기 팍 식고, 근황 글도 더이상 올리고 싶지 않아서 그간 그냥 내버려두고 있었습니다...ㅠㅠ 쏘렌토 투톤 스티어...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가솔린 2.5 T-GDi 크리미 화이트 펄 디자인 리뷰 + 간단 시승 후기 Editor. 슴아트 유선형 디자인이 두드러지는 국산 도심형 SUV의 대명사였던 '싼타페'가 좀더 볼드하고 각진 다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풀체인지가 되어 지난 2023년에 출시된 이후 그래도 준수한 상품성과 기본기로 꾸준하게 판매가 되어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접해볼 일이 따로 없어서 그간 시승이나 탑승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만, 적당한 기회로 카쉐어링 서비스인 쏘카를 통해 하루 정도 편하게 시승해 볼 기회가 생겨 직접 경험해 보았습니다. 2024 디 올 뉴 싼타페 2.5리터 가솔린 터보 (T-GDi) 파워트레인에 8단 습식 DCT 미션이 장착된 차량이며, 크리미 화이트 펄 외장 색상에 블랙 인조가죽 시트 내장재가 선택된 기본 차량입니다. 쏘카(카쉐어링), 렌터카로 출고된 차량이다보니 별도의 옵션이 탑재되지 않은 소위 말하는 '깡통' 모델의 차량입니다. 제가 시승해본 싼타페 2.5T 익스클루시브 7인승 모델의 차량가격은 36,230,000원 입니다. 하지만 깡통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기본사양과 준수한 상품성을 지니고 있기에 여러가지 긍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던 모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기술하겠습니다.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디 올뉴 싼타페의 외관 디자인은, 이제 적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