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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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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러시아 암흑함대 사실상 봉쇄 규제 시작 (feat. 탱커, 수에즈막스)

유럽 6개국(영국,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이 러시아 암흑함대 규제 조치에 동참. 트럼프 정부 시작까지 아직 1개월 남았다. Europe agrees insurance crackdown on Russia’s ‘dark fleet’ Tankers carrying Russian oil must show they have adequate cover when passing through European waters www.ft.com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메커니즘에 따라 해양 당국은 덴마크 해협, 핀란드만, 스웨덴과 덴마크 사이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에 보험 서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계획은 월요일 탈린에서 열린 북유럽 국가 합동 원정대 회의에서 합의되었습니다. 영국,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등 참여 연안국들이 불충분한 보험에 가입한 채 항해하는 것으로 확인된 선박은 향후 제재 목록에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 계획에 정통한 한 외교관에 따르면 질문에 대답을 거부하는 선박도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소유권, 관리 및 통제권을 숨긴 채 노후화된 유조선으로 구성된 '암흑 선단'을 구축하여 이 규제를 회피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선박은 신뢰성이 불분명한 보험사를 이용하거나 아예 사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트비아의 바이바 브라제 외무장관은 이 조치가 "실제로...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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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수혜 기업과 피해 기업 (feat. Dart)

"바랐던 건 아니지만"…强달러에 표정 관리하는 수혜 업종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환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조선·자동차·비철금속·배터리 등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의 경우 단기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권 n.news.naver.com 해외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른바 '외화벌이' 업종은 단기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업과 조선해운업이 대표적이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 국내 자동차업계 매출이 약 4000억 원 증가한다고 추정했다. 선박 건조 대금이나 운임을 달러로 받는 조선해운업도 마찬가지다. 배터리 업계도 강(强)달러로 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내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회사마다 해외 생산 체제 및 투자 규모가 달라 온도 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함박웃음 중. 하지만 개중에서도 잘 솎아내야 한다. 수입 원재료 비중 높은 수출 중심 기업들은 오히려 눈물이 날 수도 있음. 고환율 장기화 조짐에 타이어 3사 긴장…"고무 사와야 하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원화 가치가 지속 하락(달러·원 환율 상승)하자 국내 타이어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타이어 원재료를 수입...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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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ing the dip

기관 매수는 오늘도 고정값. 금융 당국 멘트대로 증시 하락 분은 기관이 모두 받아주고 있다. 코스피 순매수 5일 포인트는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현 시점 가장 큰 공포가 '외국인 탈출'인데, 우선 외국인은 미미한 수준이나마 턴을 했다. 코스닥 순매수 5일 코스닥 같은 경우는 어제부터 순매수 전환했는데 오늘은 꽤 많은 비중이 들어왔다. 반면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개인은 탈출 중 코스피 밸류는 오늘 PBR 0.83 저점을 뚫었다고 한다. 근 20년 동안 0.83을 뚫고 내려갔던 적은 코로나 하락장이 유일했다. 바야흐로 거의 모든 주식이 싸게 팔리고 있다. "다시 한 번 코로나가 온다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준다면..." 하고 거대한 폭락을 간절히 바라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 시기가 이렇게 왔다. 하지만 사겠다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극도의 공포'에 절어있다. 한화투자증권 권병재 애널리스트 한국은 피크아웃인 국가인가? 맞다. 장기투자 하기 좋은 나라는 아니다. 이 나라의 번영은 이미 정점을 지나고 있고, 앞으로 아주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아예 지금 모조리 던져버려야 하는 정도인가? 그렇지는 않다. 지금까지 한국의 성장과 번영을 떠받들던 중후장대 산업들은 무너지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뾰족한 성장성을 보이는 산업과 기업들도 분명 나타나고 있다. 낭중지추라고, 성장기...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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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은 일단 한 주 더 지켜보자(feat. 탄핵 소추)

최근 국장 투자자들의 반응은 반반인 거 같다. 모든 걸 포기하고 나라를 뜨거나, 아니면 '더이상 나빠질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저점에 담거나. 솔직히 나도 아직 '국장병'이 완치되지는 않아서 가격대만 보면 아 이거 담아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다. 그런데 지금 사면 정말 buying the dip일까? 이번 주 토요일에 탄핵 소추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게 안전할 거 같다. 십수년간 바닥을 갱신하고 있어서 사실 이게 바닥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는 없다. 16년 이후 기준으로 보면 대강 바닥권이긴 하다 탄핵 소추가 국회를 통과하면, 증시는 조금씩 회복할 거라 생각한다. 외국인 입장에선 엄청나게 큰 불확실성 하나가 제거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봤을 때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올라오든 계엄을 선포한 대통령보다 불안정하지는 않아 보일 거다. 실제로 이리저리 헤드라인 둘러보면 외신들 컨센은 이미 즉결 탄핵인 것 같다. 한국이 독재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시나리오가 대부분이다. 블룸버그는 벌써 한국 차기 대선 유력주자들을 정리하고 있다. Leading Contenders Who Might Replace South Korean President Yoon A dramatic move by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to impose martial law and his reversal ...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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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라면 이 나라에 투자하시겠습니까?

- 7년전 대통령을 비리로 탄핵 - 7년후 새로 뽑힌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 개념의 계엄을 선포 - 스무스한 국회 의결로 계엄 3시간만에 실패 - 불과 7년만에 또 대통령 탄핵 유력 - 경제성장률 1%대로 미국, 일본보다 낮음 - 인구수 1/4토막으로 장기 몰락이 확정적 - 2024년 팔레스타인, 러시아 증시보다 하락률이 더 높은 증시를 가진 국가 내용만 보면 저기 남미 구석에 박혀있는 나라지 이게.. 4대 기간산업이 반도체/석유화학/자동차/조선인데, 자동차 빼곤 싹 다 위기임.. 조선 앞으로 몇 년이야 좋겠지만 결국 초장기 사이클 산업이고 구조적으로 다음 사이클(10년? 15년 뒤?)에는 이 정도 수혜를 누리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음. 2024년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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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 없는 산업의 해자 (feat.화장품)

“이건 무조건 황금알”...박막례·조민·홍진영·전소미도 뛰어들었다는데 최근 크리에이어 박막례 할머니를 비롯해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이 자신의 인지도를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77세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는 뷰티 브랜드 ‘ n.news.naver.com 77세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는 뷰티 브랜드 ‘례례’를 론칭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조민 씨 역시 이달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 론칭 소식을 알렸다. 국내 최대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 한국콜마가 제조를 맡았다. 가수 홍진영도 최근 화장품 회사 CEO로 변신했다. 홍진영이 이끄는 화장품 회사 아이엠포텐은 코스닥 상장도 준비 중이다. 가수 전소미 역시 올해 4월 메이크업 브랜드 글맆(GLYF)을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업체와 계약만 하면 누구든 쉽게 화장품을 제작할 수 있어 유명인들이 화장품 사업에 연이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은 현재 한국에서 셀럽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임. ODM이 제품 다 만들어주고 유통사가 유통 다 도와주고 글로벌 마케팅도 알아서 해줌. 그냥 브랜딩 괜찮게 하고 제품 컨셉만 잘 잡아서 국내 마케팅만 열심히 돌리면 끝. 메리츠증...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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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암흑 함대야 이 바보야 (feat. 탱커 전망과 이란)

IMO should focus on shadow fleet not decarbonisation, Frontline chief says Lars Barstad optimistic that incoming US government will take tougher stance on ‘unregulated market’ www.tradewindsnews.com 프론트라인 CEO, 차기 미국 정부가 '규제되지 않은 시장'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 프론트라인의 최고경영자 라스 바스타드는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에 제재된 석유를 운반하는 그림자 함대 대처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애널리스트 상대 IR에서 현재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를 "다소 허술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차기 미국 정부가 제재 회피에 강경한 입장임을 기대했습니다. 원유 탱커 투자 핵심 논리 "공급 부족". 이를 받쳐주는 핵심 근거 2가지가 "노후선 비중"과 "낮은 오더북" FRO 3Q24 IR FRO 3Q24 IR 일반적으로 노후선 기준은 20살로 잡음. 20살 이상 노후선 비중 VLCC가 14.8%, Suezmax가 17.7%. 반면 오더북은 VLCC가 7.6%, Suezmax가 15.5%. 공급부족이 "확정된 미래"인건 분명하지만... 이 기본 틀을 깨뜨리는 위협이 있으니 암흑 함대(그림자 함대)임. 대부분 이란->중국향. FRO 2Q24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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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재와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韓 안방까지 침투한 마이크론…대학생까지 입도선매 [biz-플러스] 경제·금융 > 경제동향 뉴스: 전 세계 D램 시장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이 국내 대학을 찾아 ‘당일 채용’을 내걸고 반도체 인재 유치에 나섰다. 마이크론은 과... www.sedaily.com 마이크론은 “사전 지원자에 한해 채용 설명회 전 면접을 본 뒤 당일 한 번의 면접으로 채용을 확정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이 한국에서 이공계 대학생 신입 채용에 나선 것은 우리나라의 기술 인재를 빼가려는 인력 쟁탈전이 그만큼 격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중국 기업이 2배, 3배의 연봉을 제시하며 국내 반도체 인재를 빼갔지만 앞으로는 미국 빅테크까지 나서 대졸 인재까지 데려갈 정도로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12월 중 실시하는 신입 공개 채용과는 별개로 마이크론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연봉 상향과 자녀의 국제학교 입학, 이주비 지원 등을 내세워 광범위하게 채용 제안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의 입지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젊은 인재들의 국내 잔류 인센티브를 제고할 수 있는 근본적 수준의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전략산업 전공생·취업자에게 학비 면제 및 장학금 혜택, 취업 이후 주택청약 또는 소득세 일부 면제 특례를 부여하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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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롯데케미칼 망하냐?(feat. 공급 테러)

“돌릴수록 적자”…‘中 공급 테러’에 공장 문 닫는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철강과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중국산 공급과잉 여파로 공장을 폐쇄하는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중국발 공급과잉은 전 세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전 n.news.naver.com 포스코 포항제철소 철강업계에선 현대제철 포항2공장에 이어 포스코에서 2개 공장의 셧다운을 결정하면서 3개의 공장이 멈춰설 예정이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는 철강 공장들이 문을 닫는 이유는 중국발 공급과잉 때문이다. ... 강력한 반중국 정책을 예고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산 철강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의 과잉 생산 물량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로 저가로 유입되면서 한국 철강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산 저가 밀어내기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 양대산맥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경우 철강 부문에서 포스코 3분기 실적이 매출 9조4790억원, 영업이익 438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39.8% 감소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4% 감소했다. 매출은 5조6243억원으로 10.5% 줄었다. 순손실은 162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LG화학 여수공장 중국석유화학공업연맹에 따르면 중국 내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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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기료 너무 비싸진 이유.. (feat. 탈원전, 대만, 한전)

Chipmaker TSMC hit by Taiwan’s soaring energy prices and growing outages Industry loses competitiveness as government struggles to afford cheap-power incentives www.ft.com FT의 TSMC 기사를 읽던 중 흥미로운 차트를 발견. 기사는 대만의 산업용 에너지 가격이 너무 솟아서 더이상 TSMC가 저렴한 전기료를 통한 비용 절감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내용을 말하고 있음. 대만의 힘겨운 에너지 전환이 산업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전기 요금 인상과 정전 위험 증가로 인해 아시아 최대 반도체 기업 TSMC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요금이 두 배로 올랐습니다. 내년에는 대만에서의 전기 요금이 우리가 운영 중인 모든 지역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웬델 황(Wendell Huan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 요금은 오랫동안 대만의 경쟁력 중 하나였으며, 제조업체들을 위한 세제 혜택 및 저렴한 토지와 함께 주요한 매력 요소로 작용해 왔습니다. 이 이후에 나오는 차트 하나. FT, Bloomberg 영국, 독일, 이탈리아가 탈화석 신재생 올인 진행하면서 전기요금 나락 보낸 건...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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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3) 일진전기 IR 주담 통화

Q. 중전기 매출 비중 전분기 대비 축소. 이유는? A. 3분기 자체가 비수기임을 감안해달라. 수주받은 물건들이 각각 납기가 있다. 이 납기에 맞춰서 나가기 때문에 단순 수치적인 예상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Q. 전력선 단가가 내수/수출 모두 전분기 대비 줄었던데? 이유는? 단가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건지? A. 안 좋은 거 없다. 업황 좋음. 전력선이 뭉뚱그려져 있지만 제품이 다 다르다. 제품마다 단가도 다름. 주문 받으면 맞춤 제작 하는 것. 스펙 좋은 거는 마진 높고, 스펙 낮은 거는 마진 낮고. 언제 어떤 제품이 납품되느냐에 따라서 가격 변동은 조금씩 있을 수 밖에 없음. Q. 수주잔고 기준 중전기 비중 훨씬 높은데. 이번 분기도 중전기 매출 비중이 유의미하게 올라오진 않았고, 반대로 오히려 줄었다. 중전기 매출 비중이 유의미하게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점은 언제로 보시는지? A. 내년임. 우리 공장 준공 완료했잖음. 본격 가동 시작하면 납품 시작되면서 매출 나올 거임. 내년 1분기부터 가동은 시작되지만 공정 단계라든지 여러가지 고려하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건 하반기로 봐주시면 됨. 1분기부터 매출이 늘겠지만 갑자기 확 뛴다기 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오를 것임. 공정 단계 때문에 제품 나오는 제작기간 고려해주시면 좋음. Q. 오케이. 경쟁이 특별히 심화된다거나 하는 낌새는 없나? A. 업황 좋음. 전선도 좋고 변압기도 좋음. 아...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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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 데이터 몇 가지 (케이프, 파나막스, 철광석)

오랜만의 벌크선 데이터. 출처는 X의 Ed님. yoy로는 전 상품 모두 톤수 증가. 파나막스는 파나마 운하 통과하는 배. 케이프보다 작고 수프라보다 큼. cape는 그냥 철광석이 핵심.. 철광석 수요는 yoy나 mom이나 모두 전년대비 상승추세임. 전기차 공급과 동의어인 보크사이트도 엄청난 상승률. 지난 23년 4분기부터 거의 모든 cape 선사들이 언급하고 있었다. 중국 수요가 박살 나 있는 상태라고들 하니 참 미스테리한 일이긴 한데... 조강생산량에서 중국 비중 보소... 생산을 안 하는데 왜 사가는 거임 ㅋㅋ 중국은 왜 철로 바꿔먹지도 않을 철광석을 그렇게나 사 모았을까? 누가 다 먹엇느냐,, 여튼 벌크선 운임이 좋았고, 또 앞으로도 좋을 이유가 있어 보인다. p/nav 기준으로는 다른 업종 대비 밸류가 싼 편이기도 하고. 벌크 평균 운임은 yoy 100% 높은 상태 공급 부족 ▼ 벌크선 이야기... cape 공급과 석탄 석탄 수요 및 Capesize 벌크선 공급 글로벌 드라이벌크선사 포럼(?)인 Geneva Dry 2024 석탄 섹션 이야기.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시고, 재... blog.naver.com 2. 미스테리한 중국 철광석 수요 도대체 철광석 수요는 어디에서 오는가? (feat. 중국, cape, 벌크, 브라질, 양안) 철강 수요가 그야말로 개박살이 나고 있는데 브라질 철광석 수출량은 왜 최고치를 찍는 걸까? 국가...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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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필승 매수 공식..

20년간 깨지지 않은 삼전 마법공식.. PBR 1.1배에 사고 1.8~2배에 팔아라 바로 오늘이 PBR 1.1배... 두둥 그럼 오늘 사면 필승일 것인가..? 역사는 그렇다고 말하지만 20년간 옳았다고 앞으로도 쭉 옳으란 법은 없다. 일단 당장 23~24년에는 1.8배 터치를 못하고 흘러내려 버렸고, 무엇보다 오늘 삼전이 초유의 도게자를 박아버림,, ‘어닝쇼크’ 삼성전자의 굴욕…전영현 부문장 ‘역대 첫 사과’ 3분기 영업익 9조1000억원 기록 잠정 실적 발표 이례적 사과 발표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례적인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삼성전자가 8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7 n.news.naver.com 최근 시장에 삼전에 대한 이런저런 의심이 돌아다녔는데 오늘 삼전에서 그 의심을 오피셜 인정해 버린 셈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 사과했다. 삼성전자 CEO가 실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문을 통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쳤습니다. ... 무엇보다,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겠습니다. 기술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입니다. 단기적인 해결책 보다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이게 ...

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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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비용은 누군가에겐 매출 (feat. 페트로브라스(PBR))

페트로브라스는 열심히 투자 확대 중. Petrobras (PBR) Hit by Dividend Fiasco: All You Need to Know Petrobras (PBR) ousted CEO's tenure was marred by disagreements with government-appointed board members over the decision to pay extraordinary dividends to its shareholders. finance.yahoo.com 재임 기간이 18개월도 채 되지 않은 프레이츠(전 CEO)의 축출은 투자자 배당금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와 정유소 등의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는 룰라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프레이츠의 임기는 주주들에게 특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정부가 임명한 이사회 멤버들과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마감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은 정부 영향력이 주주 이익보다 정치적 목표를 우선시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며 페트로브라스의 과거 스캔들과 잘못된 경영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한때 40%를 넘는 연간 배당률을 자랑한 페트로브라스. 수시로 특별배당을 줘서 그런데, 올해만 해도 연배당 12%를 넘는다. 리스크는 정부 간섭.. 이사회부터 정부 인사가 들어가 있고, 이번에 말 안 듣는 CEO도 잘라냄. 요는 배당 줄이고 투자 늘리라는 지시. CAPEX 크...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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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화학에 봄이 올까..?

석화의 봄은 오는가.. 하나증권 윤제성 센세 업스트림 기업들은 사실 상황이 딱히 변한 게 없기 때문에 여전히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다운스트림 중에서도 스페셜티가 있는 기업들은 유심히 지켜봐야. [창간특집 기획] 국내 석유화학업계 반등 시그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그동안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장기간 불황에 빠졌으나 중국이 생산량 조절에 나서 이제 저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생산량 확대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자 공장 가동률을 조절한 것이다.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스페셜 www.todayenergy.kr 중국으로 인해 글로벌 에틸렌 공급과잉 규모는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다. 2023년 글로벌 에틸렌 생산설비 규모는 2013년 대비 50%나 증가한 2억3,000톤으로 추정됐다. 중국의 지속적인 생산 시설 증설로 한때 50%대에 이르던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수출 비중은 30%대로 급감했다. 최근 중국은 생산량 조절에 나서며 관련 산업이 위축된 상황임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4월과 5월 중국의 폴리에틸렌(PE) 생산량은 각각 224만톤과 226만톤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3.9% 감소했다. 생산량 확대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자 공장 가동률을 조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의 기술력 확대와 설비 증설로 가격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자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 개편...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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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과자 버전 불닭볶음면 나올 가능성은..? (feat. 꼬북칩, 빼빼로, 비쵸비, 오리온, 롯데웰푸드)

'최초 1조 잭팟' 터지나…해외서 인기 폭발한 한국 과자 K과자 수출액이 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불닭볶음면’만큼이나 한국 과자를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난 덕분이다. 업계는 인기 K팝 걸그룹 뉴진스를 앞세우는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n.news.naver.com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과자류 수출액은 4억9420만달러(약 660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과자류 수출액은 농식품 품목 가운데 라면, 연초류(담배와 전자담배)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연간 과자류 수출액은 2018년 4억3140만달러(약 5766억원)에서 지난해 6억5640만달러(약 8773억원)로 5년 만에 50% 가까이 늘었다. 현재까지의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연간 수출액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온의 올해 1~8월 과자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4% 늘었다. 농심의 경우 상반기(1~6월) 스낵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했다.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판매 주력 제품으로 내세운 ‘빼빼로’의 해외 매출은 약 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동기 29% 늘었다. 같은 기간 빼빼로 전체 매출액(639억원) 중 51%를 차지해 처음 국내 매출을 앞질렀다. K-스낵 중에서도 불닭볶음면 같은 슈퍼스타가 등장하지 말란 법 있냐고.. ㅠㅠ “이 과자 사러 한국 간다”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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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늘어나는 화석연료 사용량 (feat. 신재생, 친환경, 석유, 석탄,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한삼희의 환경칼럼] 25년간 화석연료 비율 ‘86→82%’, 이것이 실상 한삼희의 환경칼럼 25년간 화석연료 비율 86→82%, 이것이 실상 에너지 석학과 전문가들 2070년이라면 몰라도 2050 넷제로는 가능성 없다 탄소 중립은 가야 할 길이나 비현실적 경로 설정으로 스스로 발목 묶진 말아야 www.chosun.com 1997년 세계 에너지 소비에서 화석연료 비율은 86%였다. 그 후 각국의 집중 투자와 기술 진보에도 2022년 비율은 82%로 눈곱만큼(marginally) 떨어졌을 뿐이다. 그 25년간 화석연료 소비량 절대치는 오히려 55% 늘었다. 스밀은 에너지에 관한 한 관련 전문가들조차 ‘규모’에 대한 감이 없다고 지적해 왔다. ... 그것의 80%가 석탄·석유·가스로 공급된다. 그 막대한 화석 에너지로 자동차 15억대, 트랙터 5000만대 등 농업기계, 관개 펌프 1억대, 가스보일러 5억대, 상업용 선박 12만척, 제트기 2만5000대가 움직인다. 이것들을 한 세대 사이 무탄소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것은 상상 불능의 경제적 비용을 치르거나 기적의 기술이 등장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에너지 전환은 태양광·풍력만 세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광대한 송배전 설비, 전력 저장 장치, 그리고 산업 설비를 모두 바꿔야 가능하다. 철강·시멘트·플라스틱·비료 등 문명을 떠받치는 4대 물질의 온실가스 비율이 25%인데 아직 무탄소 대체 생산 ...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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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 생산이 증가하는 이유(feat. 천연가스, PNG, LNG, 셰일)

원유와 함께 추출되는 천연가스가 수요+파이프라인 용량을 넘어 과다공급 됐다. 가스를 파는 게 아니라 태워 없애기 위한 비용이 과도하게 늘어난 상황. 하지만 문제의 원인들이 해결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생산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 OPEC+ Faces a New Problem: A Texas Gas Pipeline The new path to market for Permian Basin shale gas could foil oil producers’ plan to curb output. www.bloomberg.com 미국의 석유 생산량 증가는 곧 다시 가속화될 것입니다. ... 미국의 원유 생산이 커머더티 시장의 시클리컬한 특성을 거스르는 이유는 석유 자체 공급이나 수요와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전부 천연가스 때문입니다. 셰일 회사들이 서부 텍사스에서 남동부 뉴멕시코에 이르는 에너지가 풍부한 퍼미안 지층에서 시추할 때 일반적으로 석유와 함께 천연가스를 일부 펌핑합니다. 이른바 '부수 가스'의 생산량은 2018년 이후 세 배 이상 증가하여 현지 수요와 파이프라인 용량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퍼미안 천연가스 가격이 폭락하여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분자를 제거해야 할 정도로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퍼미안 에너지 회사들은 가스를 포기하기 위해 백만 영국 열 단위당 거의 5.2달러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셰일 ...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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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사우디아라비아 AI 협업 시작.. 주가는

네이버 수뇌부 총출동해 사우디 날아가더니…아랍판 AI 만든다 사우디 정부와 MOU 체결 LLM 구축 등 전방위 협력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손잡고 아랍어에 기반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인 ‘하이 n.news.naver.com 네이버, 사우디와 아랍어 LLM 만든다 SDAIA와 개발 업무협약 체결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손잡고 아랍어에 기반한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나선다. 12일 네이버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흘 n.news.naver.com 네이버, 사우디 글로벌 AI 서밋 참석…본격 협력 시작 팀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AI 컨퍼런스인 ‘글로벌 AI 서밋’에 참석, AI 관련 주요 정부기관과도 MOU를 체결하는 등 AI 분야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AI 서 n.news.naver.com 네이버는 네이버랩스·네이버클라우드를 포함한 ‘팀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AI 서밋’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SDA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OU에는 아랍어 중심의 LLM 구축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지능형 로봇과 관련한 연구와 응용 서비스 개발까지 AI 분야에서...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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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헤지펀드, 에너지 주식 영혼 담아 숏 치는 중" (feat. 원자재, 곡물)

Hedge funds short energy stocks at fastest pace in 5 years, says Goldman Sachs | BOE Report Hedge funds sold U.S. energy company stocks at the fastest pace in five years and the sector was the most sold on Goldman Sachs' prime brokerage trading desk last week, the bank said in a note sent to clients on Friday and seen by Reuters on Monday. A short bet profits as asset prices decline. boereport.com 헤지 펀드는 미국 에너지 회사 주식을 5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매각했으며 지난주 골드만 삭스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골드만 삭스는 9월 27일 시장 랠리 직전 며칠 동안 헤지 펀드가 석유, 가스, 소모성 연료 회사 주식과 장비 및 공급 회사에 대한 베팅(숏)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에 따르면 숏 대 롱 비율이 6:1을 넘었으며, 지난주 이 에너지 부문 공매도는 5년 만에 최대 규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매도세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헤지펀드는 5주 연속 에너지 주식을 덤핑 및 공매도하...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