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57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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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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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길 14코스 달리고픈 철마 , 역고드름

최북단 연천 DMZ 평화의길 14코스를 다녀왔어요.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서 다행스러웠어요 약 12km의 거리로 약 2시간30분(휴식20분 포함)소요가 되었어요. DMZ평화의길 14코스 코스: 대광리역 ~ 신탄리역 ~ 역고드름 ~백마고지역 소요거리:12km 소요시간:2시간30분(20분 휴식) 난이도: 쉽다. 39-2번 버스에 내리니 바로 대광리역 앞이네요~ 오늘 둘레길의 출발점이에요~ 오늘코스는 대광리역을 출발해 백마고지역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대부분 자전거길을 활용한 평탄한 길이라 겨울철 걷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출발점! 각종 이정표및 코스가 잘 정리가 되 있네요. 오늘의 나를 안전하게 안내해줄 이정표들, 다른 코스와 다르게 길이 쉽네요~ 이 리본만 따라가도 길 잃을 염려는 없는 것 같아요~ 첫 느낌이 너무 좋네요.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 없는 이 한적하고 고요한 분이기~이런 맛에 전 트래킹을 하는 것 같아요. 연천의 아담하고 조용한 동네도 구경도하고~ "역고드름" 방향만 따라 갑니다. 걷는 내내 역고드름 방향을 안내하는 표지를 엄청 많이 볼 수 있어요~ dmz 평화의길 14코스는 평화누리자전거길과 대부분 함께합니다. 겨울이라 단 한대의 자전거를 보지 못 했어요. 길을 걷던 중 자전거길 아래 집에서 작은 강아지 한마리가 나와 짖기 시작합니다. 제법 사납게 짖었지만, 다가가니 , 뒷걸음치며 달아나면서도 게속 짖는...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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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을 걷는 DMZ평화의길 28코스

DMZ평화의길? 낯설죠? 작은 나라에 우리가 알게 모르게 둘레길이 엄청나게 많아요. DMZ평화의길은 우리나라의 최북단 DMZ 초안 만간인통제선 인근의 마을, 전적지, 평야, 강, 그리고 산악지형을 걸으며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새기는 길이에요 총 35개 코스, 510km 길이의 걷기 여행길 코스에요. DMZ평화의길 28코스 코스: DMZ자생식물원 -> 만대저수자 -> 양구통일관 거리 및 소요시간: 편도 6.9KM (약 1시간 40분) 교통: 버스는 있으나 많이 불편, 자차로 "DMZ자생식물원"에 주차 난이도: 걷기 편한 길!! 대부분 둘레길들이 교통이 많이 불편합니다. 원점회귀 코스도 많지 않고요. 오늘 걸을 DMZ평화의길 28코스도 역시 버스 노선도 불편^^ DMZ자생식물원에 주차를 하고 도착점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회귀를 선택했어요 왕복 3시간 20분 정도 걸렸네요. DMZ자생식물원의 방문자 센터,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주차 후에 코스를 마시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를 했어요 코스 시작서부터 펀치볼 지형의 독특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전체적으로 걷는 길은 완만해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녹색과 연두색의 DMZ 평화의 길 리본.~ 길이 쉬워서 이 리본만 보고 걸으면 어느 사이 종착지에 닿을 수 있어요. "만대저수지" 우리나라 중동부전선 최북단에 위치한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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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숲길 종댕이길 1코스 걷기 여행

초겨울의 풍경에 쌓인 충주호의 고즈넉한 매력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종댕이길을 1코스를 다녀왔어요. 겨울의 호수와 어우러진 멋진 숲길을 보며 걷는 아주 매력적인 숲길이에요. 충주호 종댕이길? 충주호의 멋진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로 3개의 코스 총 11.5km의 숲길 종댕이길 1코스 코스: 마지막재 주차장 → 출렁다리 → 제2조망대 → 밍계정 → 제1조망대 → 원터정 →오솔길 → 마즈막재 주차장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교통: 네비 마즈막재주차장 or 충주호종댕이길안내소 네비에 충주호종댕이길안내소를 입력하고 약 2시간 만에 도착했어요.... 일찍 도착해서 주차장은 한가한 모습이에요. 오늘 걸을 코스에요... 노란 선, 빨간선 중에 전 빨간 선(원점 회귀 코스) 1코스를 걸을 예정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0분 주차장에서 바라본 충주호 풍경, 멋진 가을을 지나 이제 짙은 가을로 달려가는 풍경이 보입니다. 휑~한 느낌의 이젠 겨울 풍경들, 겨울이 주는 소중한 적막함, 쓸쓸함, 고요함을 간직한 채 길을 걸어 봅니다. 전체적으로 초반엔 나무테크 길을 걷다 본격적으로 산길을 걷는 코스에요. 가벼운 산길이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1코스는 원점회귀 코스라 가까운 곳에서 시작해 돌아올 수 있고, 멀리 시작해 가깝게 돌아올 수 있어요. 전 멀리 시작해서 오솔길로 올라오는 코스를 선택했어요. 어차피 같은 길이의 같은 코...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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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길 2구간 낙산구간,3구간 흥인지문구간 트래킹

11월 중순 늦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찬바람을 기대했는데, 오늘도 오후 온도가 21도 덥네요. 서울의 날씨는 여전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씨였어요. 늦가을이지만 여름의 가벼운 복장으로 한양도성길 2구간, 3구간을 연이어 걸어 봅니다. 한양도성길 2구간 낙산구간 코스: 혜화문 → 흥인지문 2.1km 소요시간:약 1시간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혜화문을 만날 수 있어요. 혜화문 한양도성의 북동쪽에 위치한 문으로 숙정문이라 불렀는데 지금의 모습은 1992년 복원된 모습이에요 혜화문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 가을 단풍 가득한 성곽길을 걸을 수 있어요, 서울의 옛 모습과 현대적인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올해 여름 이 길을 걸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커피가 매력적인 카페 "마실" 이 구간의 특징은 서울의 도심과 고즈넉한 성곽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가 있는 보편적으로 걷기 편한 코스에요. 만추의 가을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낙산 구간의 후반부 완만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동대문 패션타운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성곽길을 따라 내려가면 주변 이화마을의 알록달록 벽화들도 볼 수 있어요. 고즈넉한 분이기의 성곽길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에요... 과거와 현대의 미묘한 만남 속에 서 있는 "나" 오늘의 2코스 마지막 흥인지문에 도착했어요...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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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든 서울둘레길21코스(북한산우이역~도봉산역)

어제 가을의 끝 , 만추를 맞아 서울 둘레길 21코스를 다녀왔어요 저는 걷기 좋고 풍경 좋고 사진에 담기 이쁜 곳 위주로 길을 걷고 있어요~ 다른 분처럼 순서에 맞게 코스를 타지는 않아요~ 어제는 10월 만추에 다녀오기 쉽고 풍경이 이쁜 서울 둘레길 21코스를 다녀왔어요. 서울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코스로 특히 가을 이맘때쯤 더 매력적인 길 같아요 서울 둘레길 21코스 / 북한산우이역▶도봉산역 코스:북한산우이역→연산군묘→무수골→도봉산역 거리 및 소요시간:약 7.3km /3시간 난이도:중 북한산우이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북한산 둘레길을 안내하는 이정표들이 보여요~ 조금만 올라가면 오늘의 입구를 만날 수 있어요. 서울 둘레길 21코스의 시작점이에요~~ 북한산의 맑은 기운과 만추의 단풍을 만날 기대감이 크네요~ 북한산 등산과 둘레길이 함께 있어 늘 인기가 좋은 곳이에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정표가 잘돼있어서 길 찾기가 쉬어요. 발걸음 발걸음 기분이 좋아집니다. 상쾌한 가을 공기까지 반갑게 맞이해 주는 기분이에요 잠시 산을 나와 주택가로 이어지는 코스에요~조금만 걸으면 연산군묘를 만날 수 있어요 정말 걷기 좋은 날씨예요.. 11월 중순을 달려가는데 날씨는 20도... 덥습니다...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된 연산군묘입니다. 연산군묘뿐 아니라 그의 부인 거창군 부인 신씨의 묘까지 같이 모셔져 있어요 이번에 길을 걷는 바람에 연산군...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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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물안개공원에서 시작하는 팔당호반 둘레길 1코스

팔당 호반 둘레길 1코스는 제가 자주 가는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시작해서 검촌 2리 버스 정류장까지 걷는 코스에요, 대부분 평지라 길도 쉬워요~~ 팔당물안개공원에 주차한 후에 도착점인 검촌 2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올 수도 있었지만, 오늘은 원점 회귀 코스를 이용해 걸었어요. 광주 팔당호반 둘레길 1코스 ▶코스: 팔당물안개공원 - 검천2리 버스정류장 :약 7.2km /2시간 30분 소요 ▶ 주차: 공원 내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를 한 후 이 보행교를 걷어 면 귀여섬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예전엔 그냥 걷던 코스인데. 정식 코스가 있으니 코스 따라서 걸어보려고요. 공원 전부가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 있어요. 특히 가을이 되면 메타세쿼이아 길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11월이 되니 더욱더 붉게 물드는 메타세쿼이아, 햇살에 비친 나뭇잎들이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이쁜 강아지 한마리가 포즈를 취해주네요~ 벤치에 잠시 앉아 이 가을을 느껴 봅니다. 벌써 가을이구나.... 수변을 옆에 끼고 걸을 수 있는 점이 이 둘레길 1코스의 큰 장점 같아요~~ 저 멀리 울긋불긋 단풍 가득한 곳이 연꽃 핫도그로 유명한 두물머리에요!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이쁜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건너편 보이는 두물머리의 멋진 풍경이 더욱더 운치를 더해 줍니다. 대부분 평지라 ...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어요~ 평탄한 길이라 걷기 ...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