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지난 설 연휴 본가 태백에서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떡은 이틀간 매일 식사, 간식으로 먹기 좋았다. 떡은 사놓고 하루나 반나절만 지나도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사는 편이다. 태백 장성중앙시장 내 위치한 "풍년떡집"은 우리 가족이 자주 가는 떡집이며, 명절에는 차례상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인지 평소보다 떡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떡은 충분히 있다. 네 가지 떡을 구입했고, 콩가루 묻힌 고소한 인절미가 가장 맛있었다. 본가 가면 또 떡 사 먹으러 가야지~ㅋㅋ 태백 풍년떡집!! 033-582-8722 공영주차장 주차 풍년떡집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1길 190 풍년떡집은 태백 장성중앙시장 내 도로 중간쯤 위치한다. 떡집 창문에 가격표가 붙어 있고, 일부 가격이 시즌별로 다를 수 있다. 가게 밖 매대에는 다양한 떡이 준비되어 있고, 가게 안쪽에도 떡이 있다. 설 연휴라서 떡국떡이 많고, 만두도 있다. 오후에 갔더니 떡이 많이 빠졌고, 한 개 남은 인절미를 구입했다. 언제적 먹어봤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찹쌀떡과 경단이 반갑고,, 송편과 모시송편, 절편, 약밥도 있다. 여기는 조카가 좋아하는 떡이 다 있네. 꿀떡과 잔기지떡이 있고, 가게 안쪽에도 다양한 떡이 있는데 가족 수대로 다 들어가면 가게가 복잡해서 난 밖에 있었다.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양만 구입하느라 두 가지 떡을 구...

2025년 2월 지난주 천안 구성동 맛집 "착한보쌈"에서 친구와 저녁식사를 했다. 친한 지인이 보쌈 맛집이 있다며 추천해 줘서 방문했고, 내 입맛에도 맛있어서 재방문 예정이다. 알맞게 삶은 삼겹살 수육은 잡냄새 없이 고소하고, 보쌈김치는 양념맛과 배추, 무의 아작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둘의 맛 조화가 좋고, 곁들임 음식 들깨미역국과 연근샐러드가 인상적이다. 다음에는 보쌈과 비빔소면도 꼭 맛봐야지. 천안 착한보쌈!! 14:00~23:00 (라스트 오더 22: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0507-1428-4244 / 041-552-4243 전용 주차장 없음. (골목 주차) 착한보쌈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32 착한보쌈 천안 구성동 휴먼시아 아파트 맞은편 대로변에 위치하며, 전용 주차장이 없고, 골목 주차해야 한다. 작년 여름쯤 오픈했고, 지인이 맛있다며 여러 번 방문했다길래 궁금했다. 테이블은 총 9개며, 3개가 나란히 붙어 있기도 해서 단체 식사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보쌈이며, 계절 메뉴인 굴보쌈 외 보쌈정식 등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다. 돼지고기는 수입산을 사용하며, 보쌈김치는 국내산이다. 인스턴트식품 하나 없는 반찬과 샐러드가 제공되며, 감자조림이 쫀득하다. 연근샐러드는 유자청 드레싱이며, 드레싱 농도가 찐득해서 새콤달콤한 맛이 강해 식사 중간에 먹으면 상큼함이 터져 청량감이 있고, 식사 마치고 디저트로 먹기도 좋다. ...

[주간 백조 '25 1월 넷째주] 주간밥상_맛있는 수다!! 메가커피, 들꽃밥상, 영화식당, 파리바게뜨, 비지찌개, 한우사골곰탕, 한우사골육개장, 소머리수육, 소머리국밥, 냉잇국, 모둠전, 과일 등.. 조카가 방학해서 같이 보드게임도 하고, 다양한 놀이도 하고, 같이 식사도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설 연휴 본가에서 여러 날 같이 지내다 보니 조카는 세상 신났다. 매일 아침 눈 뜨면 고모부터 찾으면서 내게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했고, 많은 시간을 조카와 같이 보냈다. 조카는 고모를 여전히 호칭만 고모지, 친구로 대하고 있다.ㅋㅋ 엄마표 소머리수육, 국밥은 감탄하면서 먹었고, 줄 서는 맛집 그 이상으로 훨씬 맛있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뽀얗게 우러났고, 소머리는 잡냄새 하나 없고, 부위마다 적당히 알맞게 삶아서 식감과 맛이 일품이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며, 오히려 매일 먹을 수 있어서 신났다.ㅋㅋ "주간 백조 '25 1월 셋째주"는 아래를 클릭!! ↓↓↓↓↓↓↓↓↓↓ [주간 백조 '25 1월 셋째주] 주간밥상_맛있는 수다!! [주간 백조 '25 1월 셋째주] 주간밥상_맛있는 수다!! 충남집순대, 메가커피, 고산식당, 꼼&붕, 초... blog.naver.com 2025. 01. 20 아침은 콩비지찌개!! 배추김치 쫑쫑 썰고, 초석잠 장아찌 잘게 다지고, 멸치 액젓으로 간 맞추니 맛있다. 점심은 "메가커피" 감자빵!! 쫀득한 빵...

2025. 01. 25 지난 설 연휴 본가 태백에 다녀왔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식사 후 통리장에 갔다. 통리장은 매월 5일, 15일, 25일에 장이 서는 정확히 말하면 십일장이다. 5일이 아닌 10일 간격으로 장이 서기 때문이며, 우리 가족은 "통리장"이라고 부른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설 명절 대목이라서 장이 크게 열릴 줄 알았는데 평소보다 절반도 안 열렸고, 부랴부랴 오후 3시쯤 도착하니 일부는 파장을 준비했다. 지금까지 통리장에 수없이 많이 다녔는데 이번처럼 상인들과 상품이 적은 것은 처음이다. 그래도 명절 연휴 동안 가족들이 먹을 식재료는 다양하게 구입했고, 알찬 쇼핑이었다. 태백 통리장!! 장 서는 날 : 매월 5일, 15일, 25일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태백통리장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 69-35 [오늘의 쇼핑 품목] 체리, 딸기, 냉이, 애호박, 미나리, 부추,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오이, 상추, 깻잎, 어묵 → 브로콜리, 파프리카, 오이는 조카 최애 채소고, 냉이는 동생 최애 채소임. 가자미 찌개가 먹고 싶어서 가자미를 찾아다녔으나 1년 내내 나오던 그 흔한 가자미가 없어서 구입하지 못했다. 오후 3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눈이 내리고, 시간이 조금 늦어서인지 통리장 입구부터 상인들과 물건이 없고, 빈 공간이 눈에 띄었다. 통리장 입구 주유소 근처 엄마 단골 상인분에게 잔뜩 구입한 채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