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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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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옮기기가 어려울까, 엘피장 옮기기가 어려울까

가성비 LP랙 - 한샘 샘 책장 CD장을 집으로 옮기고 나니 빈자리가 걸립니다. 엘피랙 한단만 달랑 남았는데, 다시 제작하려니 도와주는... blog.naver.com 넘쳐나는 엘피를 관리하기 위해 CD랙을 집에 보내고 한샘 샘 책장을 구입한 게 2022년 6월입니다. 그사이에 엄청난 지름신으로 책장이 다 찼고, 이런저런 짓을 하며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다시 한샘 샘 책장을 주문하기로 합니다. 2년 반 사이에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6만원도 안하던 책장이 9만원이 넘습니다. 내 월급도 그만큼 올랐을까 생각해보니 아닙니다. ㅠ 여하튼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책장을 주문했습니다. 놓을 자리는 우측의 엘피장을 다른 벽으로 보내고 놓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0센티미터의 차이가 있어서 기존 한샘 책장을 왼쪽으로 20센티미터 옮겨야 합니다. 아놔~ 엘피를 열심히 꺼내서 바닥에 가지런히 진열합니다. 엘피장 옮기는게 책장 옮기는 것보다 어려운 이유는 엘피를 소중히 바닥에 두는 작업이겠죠. 책은 막 둘 수 있는데요. (북튜버들이 이 글을 보면 한마디 하실 것 같습니다. ㅠ) 수많은 엘피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한샘 책장의 선반이 많이 주저 앉았습니다. 해결해주고 싶지만 다시 엘피 꽂으면 그대로일 것 같아서 그냥 둡니다. 왼쪽으로 20센티미터 옮깁니다. 겨우 이만큼 옮기기 위해 이 짓을 해야 했다니 ㅠ 책장의 수평을 위해 괴어둔 고무에서 엘피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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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두번째 지름도 메탈 LP로...

새해 첫 지름은 메탈 LP로... 2024년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메탈 음악으로 버텼습니다. 갑자기 젊었을때도 많이 듣지 않았던 메탈을 찾아... blog.naver.com 올해는 LP를 적게 사기로 했습니다만, 역시 쉽지 않네요. 주다스와 디오를 올린 셀러가 주다스와 디오의 띵작을 올려서 다시 구입을 했습니다. 바로 Painkiller와 Holy Diver입니다. 헤비메탈 명반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음반들이죠. 둘다 라이선스입니다. 페인킬러는 1990년작이라 엘피가 좀 귀한 편이고, 홀리 다이버는 영국의 Vertigo가 원반인데 너무 비쌉니다. 라이선스가 딱이죠. 그래서 위 두장은 제 기준에서는 좀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구하였습니다. 셀러는 80/90에 구입한 라이선스 음반을 좋은 상태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가사지에 빠진 단어와 함께 87. 5/26이라고 적혀있네요. 홀리 다이버는 87년에 구입한 엘피인가봅니다. 주다스 프리스트 역시 해설지가 동봉되어 있어서 주다스의 일대기를 잘 읽었습니다. 라이선스 엘피의 해설지를 읽는 것은 참 재밌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주다스 프리스트와 디오가 두장씩 모였네요. 이 정도에서 멈춰야할 것 같습니다. 주다스의 경우 "Breaking the law"가 있는 <British Steel>은 보이면 구할 것도 같습니다. 디오는 여기까지입니다. 디오에 대한 관심이 생기니 갑자기 레인보우로 흘러가버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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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주말에 가족들과 중고알라딘을 갔다가 또 한권 음서를 구입했습니다. 이지영이 쓴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라는 책입니다. 제목이 참 멋지죠. 조성진, 손열음, 임동혁, 백건우 등의 연주자, 윤광준 작가, 박찬욱 감독 등 비연주자로 나눠서 인터뷰를 수록한 책입니다. 이지영이 했던 인터뷰 중에서 "음악, 당신에게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은 박찬욱 감독과의 인터뷰를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박찬욱의 영화에는 결정적인 음악들이 담겨있습니다. 항상 함께하는 조영호 음악감독이 스코어를 쓰지만 결정적인 순간 바흐, 비발디, 라모같은 클래식 음악이 등장합니다. 올드 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비발디는 조영호가 선택했고, 아가씨에서 라모는 박찬욱이 선택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영화보다 음악을 많이 듣는 박찬욱 감독의 음악 얘기를 재밌게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윤광준 작가의 좋음, 취향에 대한 얘기가 현실적으로 와닿습니다. 이렇게 청음실까지 마련해두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있는 저는 분명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왜 좋은데?라고 물으면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내가 자생적으로 음악을 좋아했을까? 내가 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재즈를 좋아하는 천성을 타고난 것일까? 저는 그 물음에 제대로 답하지 못합니다. 취향이 살면서 자꾸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저는 살면서 재즈가 내게 다가왔다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오늘부터 재즈라는 음악을 들어볼까?하고 들었기 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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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지름은 메탈 LP로...

2024년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메탈 음악으로 버텼습니다. 갑자기 젊었을때도 많이 듣지 않았던 메탈을 찾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90년대 록키드이기 때문에 메탈보다 얼터너티브록이 익숙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음악 마니아들 사이의 얘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늦게까지 메탈이 대세였습니다. 서양음악의 보급이 한 템포 늦던 시절이기 때문에 드라마 삽입 등으로 역주행하기도 하고 그런 시절이었죠. 외국에서는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이 태풍처럼 몰아치고 있었지만, 90년대 초반 제가 다니던 지방 학교의 교실에서는 때아닌 주다스 프리스트 광풍이 몰려왔습니다. 바로 Breaking the law였습니다. 왜 이곡을 떼창을 하고 다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주다스의 1980년작 <British Steel>에 수록된 곡입니다. 10년도 더지나서 대한민국 지방의 어느 고등학교를 점령한 것입니다. ^^ 그렇게 주다스와 처음 만났습니다. 그런 기억들을 떠올리며 주말 아침 부산하게 움직여서 주다스 프리스트와 디오의 라이선스 음반을 당근해왔습니다. 주다스 프리스트의 1982년작 <Screaming for Vengeance>입니다. 사실 이 음반의 수록곡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재킷만은 잘 알고 있지요. 주다스 프리스트의 상징같은 메탈버드 헬리온이 멋드러지게 재킷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셀러가 2장의 주다스를 올렸는데 제가 이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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